일상에서 만나는 특별한 가을 여행! 빛의 정원 '노원달빛산책' 보러 오세요
발행일 2026.11.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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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당현천 중계역~양지교 구간에서 ‘2026 노원달빛산책’이 열려 24팀 작가의 빛 조형물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뭇 생명을 위한 기도, 평화와 공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바람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10월 17일~11월 8일 매일 오후 7시 30분에는 주민 달빛해설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제트공방의 작품 <지구의 맥박>. 순환 목재, UV 투광등, LED 조명 등을 사용해 만들었다. ©김영주
산책하기 좋은 가을밤, ‘2026 노원달빛산책’에서는 중계역부터 양지교까지 이어지는 물길을 따라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당현천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책로에서 가제트공방, 전스튜디오, 김경희&신경하, 서성봉, 박봉, 최원규 등 참여 작가 24팀의 빛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유석 작가의 <속삭이는 빛>. LED 조명과 혼합재료 등을 사용해 만든 작품이다. ©김영주
LED 조명과 혼합재료 등을 사용해 만든 김유석 작가의 <속삭이는 빛>은 생명체와 사물의 경계에 존재하는 인공 생명체를 형상화한 미디어 설치 작품이다. 빛 조형물은 말미잘이나 아메바 같은 단세포 유기체를 닮은 동시에 오랜 세월 살아온 지능적 존재를 표상하고, 예측할 수 없는 빛의 흐름은 감정과 기억, 생명성 같은 리듬을 시각화해서 표현했다고 한다. 빛나는 것, 움직이는 것, 소리 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은 작가의 생각이 작품에도 묻어나 보였다.
이번 노원달빛산책은 3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뭇 생명을 위한 기도, 평화와 공존을 이룬 바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바람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노원달빛산책은 3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뭇 생명을 위한 기도, 평화와 공존을 이룬 바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바람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지 등을 이용해 만든 전영일 작가의 작품 <기린>. 기린은 예부터 길한 존재로 여겨졌다고 한다. ©김영주
평소 걷던 산책로가 색다른 야외 전시장으로 변신! 작품마다 담긴 이야기
새로운 야외 전시장으로 변신한 당현천 산책길을 걸으며 작품마다 담긴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올해 노원달빛산책은 우리의 미래와 직결된 환경에 대해 창의적인 표현으로 말하고자 했으며, 지구의 모든 존재를 위한 기도와 간절함을 담아냈다고 한다.

김종한 작가의 <바람꽃>. 철근, LED, 투명유리 등을 사용해 만들었다. ©김영주
전영일 작가의 작품 <기린>은 한지등을 사용해 만들었는데, 기린은 예부터 길한 존재로 여겨진 동시에 자비와 어진 마음, 태평성대를 상징했다고 한다.
김종한 작가의 <바람꽃>은 산지나 그늘진 곳 여기저기 피어 바람에 몸을 맡기며 이리저리 흩날리는 자연스럽고 야생적인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번 달빛산책의 테마와 아주 적절하게 어울리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봉기 작가의 <호흡>은 호흡, 순환, 공존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이 서로 연결되는 순간에 주목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종한 작가의 <바람꽃>은 산지나 그늘진 곳 여기저기 피어 바람에 몸을 맡기며 이리저리 흩날리는 자연스럽고 야생적인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번 달빛산책의 테마와 아주 적절하게 어울리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봉기 작가의 <호흡>은 호흡, 순환, 공존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이 서로 연결되는 순간에 주목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박봉기 작가의 <호흡>. 볏짚, 대나무 등 자연의 재료를 통해 기억과 생명성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김영주

수변 거점에서 본 모습,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김영주
지역주민이 직접 달빛해설사가 되어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차별 인원이 한정되어 있고 사전 신청은 필수이며,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여유를 가까운 곳에서 찾는 것은 어떨까? 소소한 추억과 가을의 달빛여행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26 노원달빛산책
○ 기간 : 10월 16일~11월 8일
○ 장소 : 서울시 노원구 당현천 당현1교~양지교 약 1.3km 구간
○ 점등시간 : 매일 17:30~22:00
○ 관람료 : 무료
○ 해설사와 함께하는 달빛투어
- 출발시간 : 매일 19:30(약 1시간)
- 집결장소 : 지하철 7호선 중계역 6번 출구 인근 당현1교
- 신청방법 :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 장소 : 서울시 노원구 당현천 당현1교~양지교 약 1.3km 구간
○ 점등시간 : 매일 17:30~22:00
○ 관람료 : 무료
○ 해설사와 함께하는 달빛투어
- 출발시간 : 매일 19:30(약 1시간)
- 집결장소 : 지하철 7호선 중계역 6번 출구 인근 당현1교
- 신청방법 :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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