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이 아트다 아트! 7일간 즐기는 ‘2026 서울아트위크’
발행일 2026.09.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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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2026 서울아트위크’가 열려 141개 예술 공간의 159개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을지로 ‘뉴스뮤지엄’ 개막행사에서는 전시와 퍼포먼스,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됐고 무료 아트투어 버스와 ‘을지美지도’도 배포됐다. 서울시립미술관·서울공예박물관과 사립미술관 전시, 갤러리 관람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8.31.~9.6. 서울 전역 141개 공간, 159개 전시·행사가 열리는 ‘서울아트위크’
서울 대표 미술 축제인 ‘2026 서울아트위크’가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박지영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7일간 서울 전역에서 ‘2026 서울아트위크’가 열린다. ‘예술 도시 서울’의 면모를 보여주는 미술 축제로, 이번 주 동안 서울 전역 141개의 예술 공간에서 159개의 전시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관련 기사] 을지로 심야 전시 '오프닝나잇'…미술 축제 '서울아트위크' 개막
'오프닝나잇'이 진행된 을지로 '뉴스뮤지엄' ©박지영
'2026 서울아트위크' 그랜드 오프닝, ‘오프닝나잇’
을지로 '뉴스뮤지엄'에서 열린 ‘오프닝나잇’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2026 서울아트위크'가 미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프닝나잇’에서는 허브 공간인 '뉴스뮤지엄(을지로127)'을 중심으로 주변 20개 예술 공간에서 전시, 퍼포먼스, 아티스트 토크 등이 열렸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아티스트 토크' ©박지영
당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뉴스뮤지엄'에서 진행된 '오프닝나잇'에는 미술 및 행사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많이 찾아 내내 북적였다. 행사장 정식 입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였지만, 오후 5시에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아티스트 토크'가 있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이들도 '뉴스뮤지엄'에서 출발해 주변 예술 기관을 연결하는 무료 '아트투어 버스'에 탑승해 주변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었다.
을지로 주변 예술기관을 연결하는 '아트투어 버스'가 운행됐다. ©박지영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못했지만 참관 문의 후 아티스트 토크의 일부를 서서 들을 수 있었고, 행사 시작 전까지 '아트투어 버스'에 탑승해 주변 예술 기관을 둘러봤다.
을지로는 골목과 대로변에 크고 작은 예술 공간이 많지만, 초행자에게는 예술 공간과 주변 상가의 외관 차이가 거의 없어서 전시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아트투어 버스'가 큰 도움이 되었는데, 당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을지로 일대를 순환한 버스에는 전문 안내인이 동승해 '서울아트위크'와 '청담나잇'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방문할 예술 공간에 대해 안내해 줘서 유용했다.
'아트투어 버스'로 찾은 대안 공간 '루프'에서 전시와 세미나가 진행 중이다. ©박지영
을지로를 걷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갤러리들을 만나게 된다. ©박지영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박지영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된 '뉴스뮤지엄'에서는 저녁 7시 정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관람객들은 DJ 공연, 전시, 케이터링 등을 자유롭게 즐겼다.
평일 오후지만 '뉴스뮤지엄'을 찾은 관람객들이 많았다. ©박지영
DJ의 선곡과 함께 전시장 내 작품을 돌아볼 수 있었다. ©박지영
이날 현장에서는 특별 제작된 ‘2026 서울아트위크 특별판 을지美지도’도 배포됐다. 모조지에 인쇄된 을지미지도에는 ‘을지로나잇’이 열린 '뉴스뮤지엄' 주변의 갤러리·서점·카페 등 공간 정보가 담겨 있는데, 이들 모두 힙지로라 불리는 을지로를 대표하는 장소들로 '서울아트위크' 기간뿐 아니라 이후에도 찾아볼 만한 곳들이다. 이날 배포된 '을지미지도'는 을지로 주변 예술 기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을지로의 특색 공간을 담은 '을지미지도' ©박지영
사진 현상이 필요할 때 들르면 좋은 '망우삼림' ©박지영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딱 7일, 뭘 볼까?
'서울아트위크'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공예박물관 등 시 주요 시설과 갤러리·대안공간을 포함해 약 141개 전시 공간과 15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꽉 차 있다. 동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많다 보니, 평소 미술 애호가가 아니라면 무엇을 챙겨볼지 고민되기 마련인데, 이 기간에 먼저 찾아야 할 곳은 규모가 작은 전시 공간들이다. 대부분 전시 주기가 짧아 며칠 사이에 보고 싶은 전시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아트위크' 전체 참여 기관 명단과 전시 일정은 서울아트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사는 지역 주변 예술 공간을 검색해 기간이 짧은 전시부터 먼저 관람해두면 좋다.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들도 있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 근대 거장전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의 마틴 파 대규모 회고전 ‘마틴 파: We Are Martin Parr’,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소장자료 기획전 ‘오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타이틀 매치 ‘오인환 vs. 장서영: 휴먼에러’, 남서울미술관 한국 대표 조각가전 ‘조숙진: 지나가는 자리’는 놓치면 후회할 만한 전시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제2회 유리지공예상 기념전’도 반드시 봐야 할 전시다.
'서울아트위크' 전체 참여 기관 명단과 전시 일정은 서울아트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사는 지역 주변 예술 공간을 검색해 기간이 짧은 전시부터 먼저 관람해두면 좋다.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들도 있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 근대 거장전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의 마틴 파 대규모 회고전 ‘마틴 파: We Are Martin Parr’,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소장자료 기획전 ‘오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타이틀 매치 ‘오인환 vs. 장서영: 휴먼에러’, 남서울미술관 한국 대표 조각가전 ‘조숙진: 지나가는 자리’는 놓치면 후회할 만한 전시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제2회 유리지공예상 기념전’도 반드시 봐야 할 전시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의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전시 ©박지영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기획전 ‘오윤’에서는 작가 전 생애 대표작을 톺아볼 수 있다. ©박지영
사립미술관 전시 중에서는 송은미술대상 25주년 기념전 ‘송은×언박싱 프로젝트: 생성적 형상들’, 리움미술관의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 세화미술관의 ‘게오르그 바젤리츠’ 등이 있다. 전시 외에도 주변 볼거리가 많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들이다.
'세화미술관'의 전시 작품 중 한 점은 도로변에 설치되어 오가며 볼 수 있다. ©박지영
인사동, 삼청동, 한남동, 압구정동 일대의 갤러리 전시도 놓치지 말자. '서울아트위크'에 참여하는 갤러리 입구에는 서울아트위크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다.
'서울아트위크' 참여 공간에는 서울아트위크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다. ©박지영
'서울아트위크' 기간에는 참여 공간 방문 인증 이벤트와 최다 방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seoulartwee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 서울아트위크
○ 기간 : 2026년 8월 31일~ 9월 6일
○ 장소 : 서울 전역, 국공립·시립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전시 공간 141개소
○ 주요 프로그램 : 개막 행사 오프닝나잇, 159개 전시·프로그램
○ 오프닝나잇(8월 31일 19:00~22:00) : 뉴스뮤지엄 을지로(을지로 127) 등 을지로 일대 20개 예술 공간에서 개최
○ 누리집
○ 인스타그램(@seoulartweek)
○ 장소 : 서울 전역, 국공립·시립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전시 공간 141개소
○ 주요 프로그램 : 개막 행사 오프닝나잇, 159개 전시·프로그램
○ 오프닝나잇(8월 31일 19:00~22:00) : 뉴스뮤지엄 을지로(을지로 127) 등 을지로 일대 20개 예술 공간에서 개최
○ 누리집
○ 인스타그램(@seoulart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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