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보 탈출!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차근차근 배우는 무료 AI 수업

시민기자 김선희

발행일 2026.08.26. 10:59

수정일 2026.08.26. 14:30

조회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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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노동자복지관의 ‘AI 입문 클래스’가 디지털 초보자도 따라갈 수 있는 생성형 AI 강좌로 인기를 끌며, 5기 모집을 앞두고 있다. 9월 1일 ‘AI 레벨업’, 8월 29일 ‘AI 창업교실’, 9월 30일 ‘AI 에이전트 클라스’도 개강하며, 수강 신청은 8월 19일부터 누리집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강북노동복지관의 AI 강의 현장 ©김선희
강북노동복지관의 AI 강의 현장 ©김선희

수업에서 처음 만나는 AI 세상

“뉴스에서 하도 AI, AI 하길래, 궁금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운 좋게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AI 입문 클래스'를 들을 수 있었어요. 나이 들고 세상이 빨리 바뀌니 영상이나 쇼츠 등에 관심은 많았지만, 제가 직접 만드는 데 도전하리라고는 꿈도 못 꿨는데, 이제는 업무에 쓸 자료 만들 때도 여기서 배운 AI 기술을 적용해 쓰고 있습니다. 3개월 만에 제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올 상반기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열린 AI 입문 강좌를 수강한 김 모 씨의 소감이다. 이 강좌는 곧 다섯 번째 기수를 모집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업을 이끄는 이지선 강사는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올해의 강사상’을 수상할 만큼 AI 교육 역량과 전문성이 탄탄하다.
  •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AI 입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선희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AI 입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선희
  •  'AI 입문 클래스' 강사와 수강생들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선희
    'AI 입문 클래스' 강사와 수강생들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선희
  •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AI 입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선희
  •  'AI 입문 클래스' 강사와 수강생들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선희

낯설어도 듣다 보면 트렌드 앞서가

'AI 입문 클래스' 강좌는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디지털 초보자도 잘 따라올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학습하며, 각자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도 소개한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모든 수강생이 진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 보조 강사도 있기 때문이다. 작업 중 막히는 부분을 해결해 주거나 프롬프트 작성이 낯선 이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조 강사가 수강생의 생성형 AI 작업을 돕고 있다. ©김선희
보조 강사가 수강생의 생성형 AI 작업을 돕고 있다. ©김선희
특히 매력적인 점은 최신 기술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AI는 변화 속도가 빨라 시시각각 새로운 기능이 등장하는데, 수업 당일 발표된 기능까지도 발 빠르게 익힐 수 있다.

수강생 연령대는 젊은 층부터 시니어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수강생 이 모 씨는 “수업을 들어보면 어느새 고수가 되어 있는 자신을 느낀다”면서 “차근차근 따라가기만 해도 AI 트렌드를 맞춰갈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수강생이 수업에서 배운 대로 AI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있다. ©김선희
한 수강생이 수업에서 배운 대로 AI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있다. ©김선희

AI 레벨업과 에이전트 및 창업 교실도

9월 1일 개강하는 ‘AI 레벨업’과정은 12주 동안 일상과 업무가 달라지는 AI 실전 활용법을 배운다. AI와 소통하는 프롬프트 작성법을 비롯해 카드뉴스 등 홍보 콘텐츠 제작, AI를 활용한 개인 브랜딩까지 폭넓게 다룬다.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는 두 개의 특화 강좌도 함께 연다. 8월 29일 개강하는 조지희 강사의 ‘AI 창업교실’은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창업 생초보를 위해 아이템 발굴 외에도 창업 지원사업을 함께 찾아보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AI 기술을 배운다. 누리소통망(SNS) 홍보에 활용할 이미지와 영상 제작,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상세 페이지 만들기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9월 30일에는 손경훈 강사의 ‘AI 에이전트 클라스’가 개강한다. 지난 학기에는 AI 바이브 코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웹·앱 서비스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툴을 활용해 미디어 웹을 구축하는 실전 경험을 쌓았다.

수강 신청은 8월 19일부터 강북노동자복지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강북노동자복지관은 AI 수업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요양보호사 치유 프로그램’, ‘경비 근로자 힐링 프로그램’ 등 특정 직군을 위한 맞춤형 복지 강좌는 복지관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올가을에는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AI 활용 능력을 높이거나 지친 마음을 돌보는 등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보길 권한다.
AI 수업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강북노동자복지관 ©김선희
AI 수업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강북노동자복지관 ©김선희

강북노동자복지관

○ 위치 : 서울시 마포구 환일길 13 강북노동자복지관
○ 교통 :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6번 출구에서 43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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