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쉼터가 한강 노을 맛집이라고? 올림픽대로 신상 휴게공간 오픈!
발행일 2026.07.15. 13:22
27면 주차장·한강 전망대 갖춘 자동차전용도로 1호 졸음쉼터 조성
올림픽대로를 타고 김포 방향으로 달리다 올림픽대교 남단에 다다르면, 다리 바로 직전(송파구 풍납동 386 일원) 나지막한 휴게동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고속도로에는 일정 구간마다 졸음쉼터가 있지만,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는 그런 휴게공간이 따로 없었다. 졸음운전과 전방 주시 태만은 고속도로 사망사고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 부지를 정비해, 장거리 운전자가 잠시 차를 세우고 눈을 붙일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 [관련 기사] 졸음쉼터 맞나요? 운전자 위한 한강뷰 쉼터, 올림픽대로에 첫선
차량 27대가 들어가는 주차장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통유리로 둘러싸인 실내 휴게라운지가 나란히 붙어 있다. 라운지 책장에는 서울 소식지와 안내 자료가 꽂혀 있어, 잠깐 앉아 눈을 붙이거나 다음 목적지를 검색하기 좋다.
산책로 끝에는 전망대가 있다. 소나무 사이 길을 따라가면 흰색 링 모양 조형물이 나오는데, '올림픽대교 준공기'라는 글자가 새겨진 이 구조물 안으로 올림픽대교와 붉게 물든 하늘이 액자처럼 담긴다. 전망대에서는 올림픽대교와 한강, 멀리 잠실 방향 스카이라인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켜져 밤에도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1호 쉼터의 이용 만족도와 교통 흐름을 분석해 다른 구간에도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장거리 운전으로 눈이 뻑뻑해질 때쯤, 잠깐 차를 세우고 노을 한 폭 보고 가는 건 어떨까.
고속도로에는 일정 구간마다 졸음쉼터가 있지만,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는 그런 휴게공간이 따로 없었다. 졸음운전과 전방 주시 태만은 고속도로 사망사고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 부지를 정비해, 장거리 운전자가 잠시 차를 세우고 눈을 붙일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 [관련 기사] 졸음쉼터 맞나요? 운전자 위한 한강뷰 쉼터, 올림픽대로에 첫선
차량 27대가 들어가는 주차장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통유리로 둘러싸인 실내 휴게라운지가 나란히 붙어 있다. 라운지 책장에는 서울 소식지와 안내 자료가 꽂혀 있어, 잠깐 앉아 눈을 붙이거나 다음 목적지를 검색하기 좋다.
산책로 끝에는 전망대가 있다. 소나무 사이 길을 따라가면 흰색 링 모양 조형물이 나오는데, '올림픽대교 준공기'라는 글자가 새겨진 이 구조물 안으로 올림픽대교와 붉게 물든 하늘이 액자처럼 담긴다. 전망대에서는 올림픽대교와 한강, 멀리 잠실 방향 스카이라인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켜져 밤에도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1호 쉼터의 이용 만족도와 교통 흐름을 분석해 다른 구간에도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장거리 운전으로 눈이 뻑뻑해질 때쯤, 잠깐 차를 세우고 노을 한 폭 보고 가는 건 어떨까.

27면 규모 주차장을 갖춘 올림픽대로 첫 졸음쉼터 ©김성무

쉼터 곳곳을 안내하는 이정표 ©김성무

카페 같은 느낌을 주는 휴게라운지 입구 ©김성무

창밖 풍경을 보며 쉬어갈 수 있는 실내 휴게공간 ©김성무

잠시 앉아 정보를 챙길 수 있는 휴게라운지 서가 ©김성무

전망대로 이어지는 산책로 끝 링 조형물(지구촌 화합의 링) ©김성무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한강과 올림픽대로 ©김성무

올림픽대교 너머로 번지는 노을 ©김성무

전망대에서 보이는 잠실 방향 스카이라인 ©김성무

액자처럼 담기는 올림픽대교 노을, 지치면 잠깐 들러 쉬어가자 ©김성무
졸음쉼터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86 일원 (올림픽대로 김포방면 올림픽대교 남단)
○ 교통 : 올림픽대로 김포방면 차로에서만 진출입 가감속 차로로 이용 가능
○ 운영시간 : 24시간 상시 개방 (주차장·화장실 포함)
○ 교통 : 올림픽대로 김포방면 차로에서만 진출입 가감속 차로로 이용 가능
○ 운영시간 : 24시간 상시 개방 (주차장·화장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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