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임신·출산·육아 정보 한눈에!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활용법

시민기자 박유진

발행일 2026.06.25. 14:40

수정일 2026.06.25. 14:40

조회 58

아이가 어릴 때 입던 배냇저고리 ©박유진
아이가 어릴 때 입던 배냇저고리 ©박유진

우연히 옷장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딸아이에게 입히던 옷들을 발견했다. 배냇저고리와 작은 양말, 티셔츠와 바지들을 바라보며 잠시 추억에 잠겼다. 당시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을 앞둔 시기에 사표를 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육아맘’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제는 직장에서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문화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 남성 육아휴직도 점점 늘고 있다고 하니, 세상이 참 많이 달라졌음을 실감하게 된다.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친인척형)을 찾아보았다.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친인척형)을 찾아보았다.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친정 엄마를 위해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을 찾아보다

아이가 어릴 적에는 주로 재택으로 일하며 사실상 ‘독박육아’를 했지만, 시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에는 24시간 간병을 위해 딸아이를 친정에 맡겼었다. 그때 24시간 육아에 시달리던 엄마에게 약소한 용돈을 드리며 죄송했던 마음이 다시 떠올랐다.

아이의 방학이 다가오면서 또 다시 딸을 친정 엄마에게 맡겨야 할 것 같아 벌써부터 한숨이 나온다. 이번에는 얼마를 드려야 할지 고민하던 중 문득 뉴스에서 봤던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이 떠올랐다. 알아보니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누리집에 접속해 살펴봤다. ☞ [관련 기사] 필요한 순간 든든하게! 우리 집에 꼭 맞는 돌봄 서비스 찾기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달려와 주시는 친정 엄마 ©박유진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달려와 주시는 친정 엄마 ©박유진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지원 서비스가 가득!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아쉽게도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친인척형)’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면서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서 영아(24~36개월)를 돌보는 조부모(4촌 이내 친인척 포함)에게 지원되는 제도였다.

하지만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 제도가 소개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은 결혼, 임신 준비, 임신, 출산, 육아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사업을 검색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한 사업은 온라인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서울형 손주돌봄수당,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형 키즈카페, 어린이집, 아픈아이돌봄 서비스육아·돌봄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해 양육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 첫 화면에서 생애주기와 관심 분야를 선택하면 관련 지원사업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내게 맞는 맞춤 정보를 찾기 쉽다. 또한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의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졌다.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 생애주기와 관심분야를 선택하면 개인에게 맞춤 정보를 찾아 준다.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 생애주기와 관심분야를 선택하면 개인에게 맞춤 정보를 찾아 준다.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사업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을 둘러보다 보니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제도가 있었다. 바로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사업’이다.

출산을 앞둔 직장인은 출산휴가와 관련 제도를 통해 일정 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혼자 사업을 운영하는 1인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는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느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시민들을 위해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출산한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임산부로,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를 받은 뒤, 신청일 기준 본인과 출생 자녀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자녀가 서울시에 출생신고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태아 기준, 고용노동부에서 지급하는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150만 원)에 시가 추가로 90만 원을 지원해 총 240만 원을 보장받게 된다. 출산 후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사업’이 안내되어 있어 절로 박수가 나왔다. 이 제도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등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아빠도 아이가 태어날 때 잠시 일을 내려놓고 돌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임산부 배우자를 둔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아빠가 자녀 출생 후 120일 이내 출산휴가를 쓰면 하루 8만 원씩 최대 15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사업별 세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등 고용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출산급여 지원사업과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사업은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요즘 아이와 함께 열심히 맞추고 있는 퍼즐 ©박유진
요즘 아이와 함께 열심히 맞추고 있는 퍼즐 ©박유진
서울시는 저출생 시대에 임신·출산·육아를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왔다. 또한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출산과 육아는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과정이다. 필요한 정보를 찾고 있다면 서울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을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지원사업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울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서울형 손주돌봄수당

○ 지원대상 : 영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조부모(4촌 이내 친인척 포함)가 영아를 돌보는 경우 또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민간기관의 손주돌봄 서비스 이용 비용 지원
○ 자격요건
 - 부모 및 아동(24~36개월)이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 소득기준 중위소득 150%이하(맞벌이 가정은 부부 합산소득의 25% 경감)
 -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 가정
○ 사업내용 : 친인척 육아조력자형 - 돌봄비 월 30만원 지원, 민간형 - 이용시간에 비례하여 돌봄비 지원(※자세한 내용은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 확인)
○ 신청방법 :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바로가기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

○ 지원대상 : 출산(유·사산)한 1인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임산부
○ 자격요건
 -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수혜자
 - 신청일 기준 서울시 거주 및 자녀 서울시 출생신고
 -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 사업내용 : 1인당 출산 급여 240만 원 보장 =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150만 원 지원 + [서울시] 90만 원 지원 (※다태아 170만 원) (※자세한 내용은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에서 확인)
○ 신청방법 :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바로가기

시민기자 박유진

다이내믹하고 재미있는 서울의 소식을 전하는 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