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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전시실에는 한성 백제 관련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백승훈 -
한성 백제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역사 탐방 코너 ©백승훈
영아 발달 특성 맞춤! 루빅스 큐브 품은 이색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
발행일 2026.06.10. 14:41
영아의 발달 특성 고려한 영아 전용 ‘서울형 키즈카페’ 정식 개관
지난 6월 9일, 한성백제박물관에 새롭게 문을 연 영아 전용 ‘서울형 키즈카페 한성백제박물관점’을 직접 찾았다.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정식 개관했다. 박물관은 조용하고 차분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환한 미소가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 [관련 기사] 아장아장~ 영아 동반 가족 위한 '서울형 키즈카페' 열렸다
현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형형색색의 큐브 구조물이었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설계된 큐브들은 마치 예술 작품처럼 보였다. 아이들은 그 위를 자유롭게 기어 다니고, 오르고, 밀고, 쌓으며 자신만의 놀이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탐색하고 발견하며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놀이가 가진 진정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공간이 이토록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명확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창의 퍼즐 ‘루빅스 큐브(Rubik's Cube)’의 발명국인 헝가리의 최고 디자인 전문가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설계와 디자인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천편일률적인 플라스틱 장난감이 가득한 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영아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큐브들이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디자인을 담당한 헝가리 전문가들은 영아들이 기어 다니고 이동하는 동선 하나하나까지 치밀하게 계산했다고 한다. 시각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두뇌 발달을 자극하는 독특한 색감과, 부모와 아이가 눈을 맞추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 구석구석에서 장인의 깊은 고뇌와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이곳이 '영아'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점이다. 기존의 박물관들이 주로 유아나 초등학생의 역사 교육에 집중되어 있어, 가장 손길이 많이 가고 갈 곳이 마땅치 않던 영아들을 위한 시설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울형 키즈카페 한성백제박물관점은 그 틈새를 완벽하게 메워주었다. 영아의 신체 균형감각, 공간지각능력, 그리고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체험 중심 문화공간으로 완벽하게 차별화에 성공했다.
오늘 마주한 ‘서울형 키즈카페 한성백제박물관점’은 서울시 보육 복지의 품격이 한 단계 더 진화했음을 증명하는 이정표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백제의 옛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을 가득 채울 때, 도시의 미래도 더욱 밝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더 많은 아이와 부모님들이 이 공간을 찾아 헝가리 디자인이 선물하는 창의력의 마술을 직접 경험해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현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형형색색의 큐브 구조물이었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설계된 큐브들은 마치 예술 작품처럼 보였다. 아이들은 그 위를 자유롭게 기어 다니고, 오르고, 밀고, 쌓으며 자신만의 놀이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탐색하고 발견하며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놀이가 가진 진정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공간이 이토록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명확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창의 퍼즐 ‘루빅스 큐브(Rubik's Cube)’의 발명국인 헝가리의 최고 디자인 전문가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설계와 디자인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천편일률적인 플라스틱 장난감이 가득한 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영아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큐브들이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디자인을 담당한 헝가리 전문가들은 영아들이 기어 다니고 이동하는 동선 하나하나까지 치밀하게 계산했다고 한다. 시각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두뇌 발달을 자극하는 독특한 색감과, 부모와 아이가 눈을 맞추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 구석구석에서 장인의 깊은 고뇌와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이곳이 '영아'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점이다. 기존의 박물관들이 주로 유아나 초등학생의 역사 교육에 집중되어 있어, 가장 손길이 많이 가고 갈 곳이 마땅치 않던 영아들을 위한 시설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울형 키즈카페 한성백제박물관점은 그 틈새를 완벽하게 메워주었다. 영아의 신체 균형감각, 공간지각능력, 그리고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체험 중심 문화공간으로 완벽하게 차별화에 성공했다.
오늘 마주한 ‘서울형 키즈카페 한성백제박물관점’은 서울시 보육 복지의 품격이 한 단계 더 진화했음을 증명하는 이정표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백제의 옛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을 가득 채울 때, 도시의 미래도 더욱 밝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더 많은 아이와 부모님들이 이 공간을 찾아 헝가리 디자인이 선물하는 창의력의 마술을 직접 경험해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에 ‘서울형 키즈카페 한성백제박물관점’이 정식 개관했다. ©백승훈

키즈카페에 들어서자 형형색색의 큐브 구조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승훈

큐브 구조물은 헝가리의 창의 퍼즐 ‘루빅스 큐브’에서 영감을 얻었다. ©백승훈

아이들은 큐브 위를 자유롭게 기어 다니며 자신만의 놀이를 즐겼다. ©백승훈

영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백승훈

부드러운 곡선으로 설계된 큐브가 마치 예술 작품처럼 보인다. ©백승훈

영아를 동반한 부모님들이 물품등을 보관할 수 있게 사물함이 설치되었다. ©백승훈

유아들을 태우고 온 유아차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소 ©백승훈

수도 시설과 전자레인지, 유아용 의자등이 구비된 수유실 ©백승훈

‘서울형 키즈카페 한성백제박물관점’의 정식 개관은 서울시 보육 복지의 품격이 한 단계 더 진화했음을 증명하는 이정표였다. ©백승훈
서울형 키즈카페 한성백제박물관점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북2문 인근)
○ 운영일시 : 화~일요일
○ 휴관일 : 월요일
○ 이용 대상 : 0~3세(2026년생~2023년생) 36개월 미만 회차별 20명
- 개인은 아동 1인당 보호자 1인 필수
- 이용 대상이 아닌 형제자매 동반 입장 가능(다자녀가구 이용동의서 작성 필수), 초등학생 형제자매 안전 이유로 입장 제한
○ 예약신청 : 우리동네키움포털
○ 관람료 : 무료
○ 운영일시 : 화~일요일
○ 휴관일 : 월요일
○ 이용 대상 : 0~3세(2026년생~2023년생) 36개월 미만 회차별 20명
- 개인은 아동 1인당 보호자 1인 필수
- 이용 대상이 아닌 형제자매 동반 입장 가능(다자녀가구 이용동의서 작성 필수), 초등학생 형제자매 안전 이유로 입장 제한
○ 예약신청 : 우리동네키움포털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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