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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와 서울을 결합한 서울 윷놀이 세트 ©심재혁 -
서울의 각 명소를 그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심재혁
광화문 캔들부터 서울 지도 윷놀이까지…실생활에 스며든 서울 굿즈
발행일 2026.06.08. 09:28
서울의 도시 브랜드가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과 서울의 다양한 상징물을 활용한 굿즈가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만나 새로운 상품으로 탄생했기 때문이다. 바로 DDP 디자인랩 1층 DDP디자인스토어 플레이점에서 만날 수 있다. 6월 21일까지 ‘서울 굿즈 공모 우수 소상공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 [관련 기사] 이건 좀 사고 싶다! 서울 브랜드 굿즈 팝업…인증하면 10% 할인

서울 굿즈 공모 우수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심재혁
팝업스토어에 들어서자 눈에 들어온 것은 다양한 서울 굿즈들이었다. 흔히 도시 브랜드 굿즈라고 하면 기념품을 떠올리기 쉽지만, 현장에서 만난 상품들은 생각보다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았다. 양말과 넥타이, 피크닉 매트, 캔들, 에코백, 보드게임 등 시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이 전시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서울 굿즈 공모 우수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안내판에는 이번 사업의 취지가 담겨 있었다. 서울 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서울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작 철학을 소개하는 공간도 함께 마련돼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서울 굿즈 공모 우수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안내판에는 이번 사업의 취지가 담겨 있었다. 서울 브랜드 굿즈 상품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서울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작 철학을 소개하는 공간도 함께 마련돼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우수 소상공인 팝업스토어와 포스터 ©심재혁
서울 지도를 활용한 윷놀이 세트는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함께 소개하는 것 같아 의미가 있었다.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와 지역이 게임판 위에 담겨 있었고, 서울마이소울 로고가 새겨진 윷말이 함께 구성돼 있었다.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형태로 제작돼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서울을 여행하듯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윷놀이 세트 외에 전통문화를 활용한 상품들도 다양하게 전시돼 있었다. 전통 보자기 형태의 소품과 스카프, 키링 등은 서울의 역사성과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이었다. 특히 전통 색감을 활용한 소품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기념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서울을 다양하게 표현한 굿즈들 ©심재혁
광화문을 형상화한 캔들은 전시 공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광화문을 입체적으로 구현했고 보라색과 분홍색, 민트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했다. 단순히 전시용 상품이 아니라 실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서울의 랜드마크를 감각적인 생활용품으로 재해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최근 러닝 열풍을 반영한 서울마이소울 러닝 양말도 눈길을 끌었다. 검은색 양말에 서울마이소울 로고를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운동 중에도 자연스럽게 서울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었다. 관광객보다는 실제 시민들의 생활을 고려한 굿즈라는 점이 돋보였다.

서울마이소울 러닝 양말 ©심재혁
피크닉 매트 역시 실용성이 돋보이는 상품이었다. 서울마이소울의 브랜드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접으면 작은 파우치 형태로 휴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다. 한강공원이나 서울의 공원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이라는 도시의 이미지를 야외 활동과 연결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피크닉 매트 ©심재혁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넥타이는 예상과 달리 매우 세련된 디자인이었다. 가까이서 살펴보면 작은 해치 캐릭터가 반복적으로 들어가 있지만 멀리서 보면 일반 패턴 넥타이처럼 보였다. 캐릭터 상품이라고 해서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넥타이 ©심재혁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유물과 서울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키링과 기념품도 만날 수 있었다.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서울의 역사와 문화까지 담아낸 굿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추억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도시의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상품으로 느껴졌다.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유물 등을 활용한 키링, 기념품도 있다. ©심재혁
이번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서울 굿즈가 더 이상 관광 기념품에 머물지 않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상 소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다. 서울의 도시 브랜드는 양말과 넥타이, 피크닉 매트, 보드게임, 인테리어 소품 등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었다. 서울 브랜드와 소상공인의 아이디어가 만나 만들어낸 이번 팝업스토어는 도시 브랜드가 하나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
서울 굿즈 공모 우수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 기간 : 5월 29일~6월 21일 10:00~20:00
○ 장소 : DDP디자인스토어 Play점(DDP 디자인랩 1층)
○ 내용 : 우수 소상공인 서울마이소울 및 서울상징물 굿즈 판매, SNS 인증샷 이벤트
○ DDP 누리집
○ 장소 : DDP디자인스토어 Play점(DDP 디자인랩 1층)
○ 내용 : 우수 소상공인 서울마이소울 및 서울상징물 굿즈 판매, SNS 인증샷 이벤트
○ DDP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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