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장미정원에 흠뻑 빠졌어요! 중랑 서울장미축제

시민기자 권수진

발행일 2026.05.20. 11:06

수정일 2026.05.20. 16:08

조회 28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수림대에 장미가 활짝 꽃을 피웠다.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수림대에 장미가 활짝 꽃을 피웠다. ©권수진
서울의 대표적인 꽃축제인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5월 15일 중랑장미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며, 중랑천 일대 장미정원은 연일 시민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5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기간으로 운영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15일은 ‘해피 로즈데이’, 16일은 ‘로맨틱 로즈데이’, 17일은 ‘러브 로즈데이’라는 이름으로 꾸며졌으며,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매일 저녁에는 축제에 초청된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미꽃이 가득한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은 늦봄 밤의 낭만을 더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중랑장미정원에서는 같은 듯 다른 종류의 다양한 장미를 만날 수 있다.
중랑장미정원에서는 같은 듯 다른 종류의 다양한 장미를 만날 수 있다. ©권수진
한쪽에서 노오란 장미가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한쪽에서 노오란 장미가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권수진
서울의 대표 축제인 만큼 종합상황실이 설치되어 안전 행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서울의 대표 축제인 만큼 종합상황실이 설치되어 안전 행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권수진
개막식이 열린 15일 저녁,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친구들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5월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인 만큼 현장 곳곳에는 종합상황실과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돼 있었고, 질서 있는 관람 환경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주무대에서는 매일 밤 공연이 펼쳐졌다.
주무대에서는 매일 밤 공연이 펼쳐졌다. ©권수진
밤이 될수록 주무대 주변은 더 화려해졌다.
밤이 될수록 주무대 주변은 더 화려해졌다. ©권수진
공연이 진행된 주무대 인근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판타지아’가 펼쳐져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해가 지자 무대에서는 신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음악과 함께 축제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시민들은 공연을 즐기며 장미가 가득한 산책길을 걸었고, 곳곳에서 사진을 남기며 5월 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 장미터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 장미터널 ©권수진
장미터널 위로 색색의 장미들이 활짝 웃고 있다.
장미터널 위로 색색의 장미들이 활짝 웃고 있다. ©권수진
낮에는 보이지 않던 야간 조형물들이 밤이 되니 빛을 바라기 시작했다.
낮에는 보이지 않던 야간 조형물들이 밤이 되니 빛을 바라기 시작했다. ©권수진
특히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끝없이 이어지는 장미정원이다.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었으며, 붉은 장미부터 분홍빛, 노란빛 장미까지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올해는 특히 축제 기간에 맞춰 장미가 절정으로 피어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다. 장미터널과 산책길, 조형물 주변까지 가는 곳마다 자연스럽게 포토존이 되었고, 시민들은 활짝 핀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축제를 즐겼다.

또한 중랑 서울장미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 장미들이지만 각각 고유의 이름과 특징을 가지고 전시돼 있어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를 더한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안내도를 살펴보면 어떤 장미가 어디에 심어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원하는 품종의 장미를 찾아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색과 모양, 향기를 지닌 장미들이 어우러지며 중랑천 일대를 더욱 화려하게 물들였다.
활짝 핀 장미들이 눈부시다.
활짝 핀 장미들이 눈부시다. ©권수진
밤에 더 아름다운, 장미 반지를 닮은 사랑의 온도
밤에 더 아름다운, 장미 반지를 닮은 사랑의 온도 ©권수진
수많은 야간 장미들 사이로 묵동천 수변활력거점으로 조성된 장미카페를 만날 수 있다.
수많은 야간 장미들 사이로 묵동천 수변활력거점으로 조성된 장미카페를 만날 수 있다. ©권수진
중랑 서울장미축제 행사장에서는 지난 해 오픈한 묵동천 수변활력거점중랑장미카페도 만날 수 있다.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장미정원은 낮에는 화사한 봄 풍경을,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보이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주말을 앞둔 저녁 시간에는 축제를 찾은 인파로 일대가 북적였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 보였다.
2026년 중랑 서울장미축제
2026년 중랑 서울장미축제 ©권수진
5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장미주간’ 동안 시민들은 아름다운 장미정원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5월의 화려함을 만날 수 있다. 낮 시간의 화려함도 좋지만 올해는 야간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진 장미를 만나 보는 것을 추천한다. 밤이면 조금 선선해 지는 공기를 타고 흐르는 향긋한 장미 향과 분위기 가득 담은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 기간 : 5월 15일~23일
○ 위치 : 서울시 중랑구 묵동 375(중랑장미공원·중화체육공원·면목체육공원 일원)
○ 교통 : 지하철 7호선 먹골역 5·6·7번 출구, 중화역 3·4번 출구, 경의중앙선 중랑역 1·2번 출구
○ 주요 프로그램 : 걷기대회, 퍼레이드, 공연,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 관람요금 : 무료
중랑문화재단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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