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여는 시장! '은평구민 나눔장터' 다녀왔어요
발행일 2026.04.03. 13:00
중고 물품 거래부터 건전지 교환까지… 역촌역 앞 공원에서 열린 생활형 나눔 장터

공원 입구에 설치된 '은평구민 나눔장터 개최' 현수막 덕분에 멀리서도 쉽게 장터를 찾을 수 있다. ©마가은
주말 산책길에 들른 공원이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눈에 들어왔다. 공원 한쪽에 작은 장터가 열리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바로 ‘은평구민 나눔장터’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물건을 사고파는 이곳은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생활형 장터로 운영되고 있다.
장터는 역촌역 인근 은평평화공원에서 열려 접근성이 좋다. 산책을 하다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위치 덕분에, 일부러 찾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 들른 주민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장터는 역촌역 인근 은평평화공원에서 열려 접근성이 좋다. 산책을 하다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위치 덕분에, 일부러 찾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 들른 주민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활기찬 분위기 속 주민 화합의 장이 된 은평평화공원 ©마가은
직접 참여하는 ‘우리 동네 플리마켓’
나눔장터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당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면, 누구나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펼쳐 놓고 장터에 참여할 수 있다. 각자 돗자리나 테이블을 꾸며 자리를 잡는 모습에서 동네 장터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아이 장난감부터 책, 생활용품, 의류까지 판매 품목도 다양했다. 가족이 함께 나와 물건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을 넘어 하나의 작은 체험처럼 보였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가격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물건에 얽힌 이야기가 오가고, 일상적인 대화가 이어지며 장터 전체에 편안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아이 장난감부터 책, 생활용품, 의류까지 판매 품목도 다양했다. 가족이 함께 나와 물건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을 넘어 하나의 작은 체험처럼 보였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가격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물건에 얽힌 이야기가 오가고, 일상적인 대화가 이어지며 장터 전체에 편안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가족 단위 참여 속, 아이들은 경제를 배우고 어른들은 나눔을 실천했다. ©마가은

공원 속 작은 장터가 재밌는 도시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마가은

작은 상인이 된 어린이, 말을 꺼내지 못하고 지켜보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마가은
폐건전지로 새 건전지 교환까지
장터 입구에는 안내데스크가 마련되어 있었고, 이곳에서는 폐자원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우유팩 20개를 롤 휴지 1개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집에서 처리하기 애매했던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재활용하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모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처럼 느껴졌다. 장터를 찾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들러 교환에 참여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이처럼 나눔장터는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자원순환과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집에서 처리하기 애매했던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재활용하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모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처럼 느껴졌다. 장터를 찾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들러 교환에 참여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이처럼 나눔장터는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자원순환과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안내데스크 위 건전지와 아래 롤 휴지, 새 주인을 기다린다. ©마가은
매달 열리는 우리 동네 나눔 공간
장터가 열리는 공간은 공원이다 보니, 일부러 방문하지 않아도 산책 중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다가 들르는 주민들도 많았고, 가족 단위로 나와 여유롭게 구경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장터 특유의 활기와 공원의 여유가 어우러지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가볍게 들러 구경만 해도 좋고, 직접 참여해 판매자가 되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집에 잠들어 있는 물건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동시에,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가볍게 들러 구경만 해도 좋고, 직접 참여해 판매자가 되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집에 잠들어 있는 물건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동시에,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산책길에 만난 장터, 반려견과 함께 머무는 특별한 공간 ©마가은

아빠의 손을 잡아 끌며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 ©마가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은 나눔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거창하지 않지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가치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따뜻한 장터였다.
매달 넷째 주 주말, 가볍게 산책을 나서며 우리 동네 장터에 한 번 들러보는 건 어떨까. 생각보다 더 소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매달 넷째 주 주말, 가볍게 산책을 나서며 우리 동네 장터에 한 번 들러보는 건 어떨까. 생각보다 더 소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눔장터에서 새로운 주인을 찾은 선글라스 ©마가은
은평구민 나눔장터
○ 위치 : 서울시 은평구 서오릉로 47 은평평화공원(역촌역 4번출구)
○ 운영일정 : 3월~10월 매월 네 번째 토요일 13:00~17:00
○ 내용
- 중고물품 판매 및 교환 장터 :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 후 판매 가능
- 폐자원(우유팩, 폐건전지) 교환행사 : 우유팩 20개 → 롤휴지 1개(물품 소진시까지), 폐건전지 20개 → 새건전지 2개(물품 소진시까지)
○ 판매 참가자 준수사항
- 참가자는 지정된 위치에서만 판매가 가능
- 새물품, 먹을거리 등은 판매할 수 없음
- 나눔장터 행사 시간 엄수
-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끝나고 남은 물건 및 쓰레기는 잘 챙기기
- 행사 종료 시 참가증 반드시 반납
- 판매 수익금의 10%는 참가증 반납 시 기부하면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
○ 운영일정 : 3월~10월 매월 네 번째 토요일 13:00~17:00
○ 내용
- 중고물품 판매 및 교환 장터 :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 후 판매 가능
- 폐자원(우유팩, 폐건전지) 교환행사 : 우유팩 20개 → 롤휴지 1개(물품 소진시까지), 폐건전지 20개 → 새건전지 2개(물품 소진시까지)
○ 판매 참가자 준수사항
- 참가자는 지정된 위치에서만 판매가 가능
- 새물품, 먹을거리 등은 판매할 수 없음
- 나눔장터 행사 시간 엄수
-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끝나고 남은 물건 및 쓰레기는 잘 챙기기
- 행사 종료 시 참가증 반드시 반납
- 판매 수익금의 10%는 참가증 반납 시 기부하면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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