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채운 주황색 물결! '서울 유아차 런'과 함께 추억 만들었어요

시민기자 노윤지

발행일 2026.03.31. 09:55

수정일 2026.03.31. 21:08

조회 201

올해 3번째 <2026 서울 유아차 런> 진행되었다.
올해 3번째 '2026 서울 유아차 런'이 지난 28일 진행되었다. ⓒ노윤지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노윤지
3월 28일 토요일 오전,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황색 물결이 가득했다. 올해 3번째로 진행된 '2026 서울 유아차 런' 참여를 위해 아이와 함께 모인 것이다. 유아차 런은 유아차를 끌고 참여하는 가족형 러닝 행사로 뛰는 마라톤이 아닌 아이와 함께 걷거나 달리면서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영유아,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엄마/아빠 뿐 아니라 조부모도 참여가 가능했다. 기록 경쟁보다는 완주와 경험을 중요시 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 해에 비해 5배 많은 5,000여명이 신청하였다.
올해는 지난 해에 비해 5배 많은 5,000가족이 신청하였다. ⓒ노윤지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서울 유아차 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서울 유아차 런 ⓒ노윤지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하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까지 이어지는 8km 코스를 달린다.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하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까지 이어지는 8km 코스를 달렸다. ⓒ노윤지
2026 서울 유아차 런 코스는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하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까지 이어지는 약 8km 코스로 서울의 중심을 걸으면서 가로지를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이다. 행사는 단순히 달리기를 넘어 가족과 함께하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줄 지어서 유아차를 밀며 걷거나 뛰며 함께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보는 것 만으로 따뜻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색다른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차량이 통제된 도로 위를 자유롭게 달릴 수 있다는 점이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았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참여한 어린이의 모습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참여한 어린이의 모습 ⓒ노윤지
마포대교 위에서 인증샷을 찍는 시민들의 모습
마포대교 위에서 인증샷을 찍는 시민들의 모습 ⓒ노윤지
도착지점에 가까워 질 수록 걸음이 빨라진다.
도착지점에 가까워 질 수록 걸음이 빨라진다. ⓒ노윤지
올해는 행사 규모가 작년에 비해 크게 성장하였는데, 지난해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약 5배 증가한 5,000여 가족이 참가하여 전체 참여 인원으로는 약 2만 여명이 함께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한 것이다. 세 번째를 맞은 '유아차 런'은 점차 시민들에게 자리 잡은 행사임을 보여주고 있다. 

달리는 중간중간 인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유모차 3대를 연결하여 아이들과 함께 완주에 도전한 ‘다둥이 아빠’의 모습, 아직 잠이 덜 깬 채 유모차에 앉아 있는 아이, 천천히 코스를 즐기는 가족,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달리는 모습 등 보는 사람들이 미소를 짓게 되었다. 특히 차량이 통제된 마포대교를 지날 때 많은 참가자들이 걸음을 잠시 멈추고 인증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완주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인증샷 촬영을 할 수 있다.
완주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인증샷 촬영을 할 수 있다. ⓒ노윤지
서울 도심을 천천히 걸어보며 소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서울 도심을 천천히 걸어보며 소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노윤지
완주 기념으로 받은 메달에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할 수 있다.
완주 기념으로 받은 메달에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할 수 있다. ⓒ노윤지
결승점인 여의도 공원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결승점인 여의도 공원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노윤지
여의도 공원 문화의 광장에서는 서울형 키즈카페(야외)가 설치되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의도 공원 문화의 광장에서는 서울형 키즈카페(야외)가 설치되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노윤지
이번 2026 서울 유아차 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결승점인 여의도 공원에는 즐거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서울형 키즈카페(야외)'와 '서울가족체력장'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있어 완주 이후에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완주 인증 포토월에서는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한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다양한 육아용품 브랜드 부스에서는 기저귀와 유제품 등 실용적인 선물을 제공해 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행사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행사이다. ⓒ노윤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단순한 ‘러닝’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점이다. 기록이나 속도보다 아이와 눈을 맞추며 가족 모두 함께 걷고 뛰는 시간이 소중한 경험이라는 것이다. 버스나 차를 타고 다니던 도로를 천천히 걸어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2026 서울 유아차 런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 가족들과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행사인 듯하다. 아이의 웃음과 부모의 격려, 응원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뿌듯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유아차를 미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준 유아차 런을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었다.
2026 서울 유아차 런

시민기자 노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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