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만 넣으면 끝! AI가 청년 전세사기 위험 알려준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6.03.24. 17:02

시는 25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임대차계약 예정인 만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를 제공하며, 1인당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81%가 청년층인 만큼, 청년이 주택과 임대인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3월 10일 발표한 청년주거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해 이번에 3배로 확대했다.

공개 데이터 AI 분석, 전세사기 위험 사전 차단
특히 청년 임차인들이 불안해하는 다가구 주택의 ‘선순위 보증금’ 규모를 예측해 제공한다. 호수별 개별 등기가 불가능한 다가구주택은 보증금 우선순위 파악이 어려워 전세사기에 취약했으나, 이를 빅데이터·AI 기반 분석으로 보완했다.
악성 무자본 갭투기 가능성을 평가해 전세사기 위험을 알 수 있는 ‘임대인 다주택 보유’ 정보도 제공된다. 임대인의 기본정보를 기반으로 등기부등본 등 공개자료를 조회·분석해 동일 소유자의 다주택 보유 가능성을 예측하고 종합위험도에 반영한다.
임대인·주택 정보 24종 제공, ‘서울주거포털’ 통해 이용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임대인 정보 12종과 ▴주택 정보 12종 총 24개 항목을 교차 분석해 임대인의 금융 건전성과 생활 안정성을 파악한 결과를 종합위험도 점수로 제시한다.
‘임대인 정보’는 ▴KCB 신용점수 ▴채무불이행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연체·사기 이력 등 12종이, ‘주택 정보’에는 ▴권리침해 여부 ▴시세 대비 근저당·보증보험 가입 여부 ▴사기유형 시나리오 등 12종이 담긴다. 이 중 ▴보유 주택 수 ▴보증금 미반환 이력 ▴가압류 횟수 ▴고액 상습 체납 여부 ▴금융사기 이력 등 5종은 별도 동의 없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임대인이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임차인의 신용점수·채무불이행·연체·사기 이력 등 7종도 상호 열람할 수 있어, 계약 당사자 양측이 같은 눈높이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집주인 없는 집도 걱정 마세요…전세사기 피해주택 수리비 지원
내 손안에 서울
-
임대차 피해 막는다! 민간투자 건축물 '기부채납' 정보 공개
내 손안에 서울
-
덜컥 계약 말고 '이것'부터! 전세사기 예방 체크리스트
내 손안에 서울
-
규제 완화·인허가 단축…'민간임대주택' 공급 늘린다
내 손안에 서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