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으로 서울이 들썩…광화문·서울광장·청계천 일대 축제 현장

시민기자 천태봉

발행일 2026.03.23. 11:15

수정일 2026.03.23. 19:44

조회 474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과 연계해 광화문광장에는 다채로운 서울시 행사들이 열렸다. ©천태봉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과 연계해 광화문광장에는 다채로운 서울시 행사들이 열렸다. ©천태봉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가 그 어느 때보다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3월 21일, 세계적인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을 환대하는 서울시 행사로 서울 곳곳은 축제 분위기이다.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3곳을 연결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시각적 미디어아트부터 체험형 라운지, 휴식 공간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따스한 봄날에 서울 나들이를 떠나 보자. ©천태봉
따스한 봄날에 서울 나들이를 떠나 보자. ©천태봉
이는 방문객들이 단순히 공연만 보고 떠나지 않고, 서울 도심에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축제로 변한 서울의 아름다움을 따라가며, 컴백 무대가 펼쳐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의 여러 프로그램을 하나의 동선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 [관련 기사] 광화문 공연 기념 서울 곳곳 K-문화 축제 총정리
서울갤러리에 마련된 ‘서울 스테이 라운지’ ©천태봉
서울갤러리에 마련된 ‘서울 스테이 라운지’ ©천태봉
최근 시민들에게 새롭게 공개된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에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서울 스테이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개관 10일 만에 방문객 3만 명이 다녀간 서울시청 지하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에 휴식 공간까지 마련되었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 [관련 기사] 서울시청 가면 여기 꼭 가요! 신상 핫플 '서울갤러리' 이용 꿀팁

도시 홍보 복합 문화 공간인 이곳에서 편안한 빈백에 몸을 기대고 누워보면, ‘해치’ 애니메이션, ‘전지적 서울시점’, ‘서울 녹서’ 등 다양한 영상을 가장 편한 자세로 감상할 수 있다. 오랜 시간 걸어 피로해진 다리를 잠시 쉬게 하기에도 최적의 공간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충분히 달랬다면,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곳곳의 전시관과 포토존을 둘러보며 여유롭게 사진을 남겨보자. ‘서울 스테이 라운지’는 4월 12일까지 이어진다.
‘더 서울 마이 소울 라운지’에서는 서울 굿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천태봉
‘더 서울 마이 소울 라운지’에서는 서울 굿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천태봉
굿즈를 구매했다면 꽝 없는 이벤트에 참여해 또 하나의 서울시 굿즈를 챙겨 보자. ©천태봉
굿즈를 구매했다면 꽝 없는 이벤트에 참여해 또 하나의 서울시 굿즈를 챙겨 보자. ©천태봉
서울광장에는 ‘더 서울 마이 소울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마이소울’ 굿즈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이곳은 원래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운영 예정이었으나, 인기에 힘 입어 7일간 더 연장 운영한다.

부스에서 서울마이소울 제품을 구매했다면, 바로 옆에 마련된 이벤트 공간에서 가챠 머신 이벤트에 참여해 한 번 더 서울마이소울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마스크팩, 4색 볼펜, 키링, 러기지택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서울시 누리소통망(SNS)을 팔로우하기만 해도 스티커와 풍선을 증정 받을 수 있다.
관광객들이 거대한 해치와 소울프렌즈 아트벌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태봉
관광객들이 거대한 해치와 소울프렌즈 아트벌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태봉
서울광장에서 서울마이소울을 즐겨봤다면, 이제 청계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청계광장에는 거대한 해치와 소울프렌즈 아트벌룬이 포토존으로 자리하고 있어 많은 외국인들이 줄을 서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해치가 그들에게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가가는 듯하다.

청계천의 밤은 다양한 서치라이트 쇼로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변모한다. 오간수교부터 버들다리까지 약 500m 구간이 특별한 산책길로 꾸며지며, 옹벽과 교량에 투사된 조명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만큼 멋진 이 산책길은 4월 12일까지 즐길 수 있다.
광화문광장 인근 플랫폼 10개소에서 BTS 미디어파사드 그래픽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천태봉
광화문광장 인근 플랫폼 10개소에서 BTS 미디어파사드 그래픽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천태봉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낮 12시부터 해가 지고 늦은 밤 12시까지 광화문광장 일대는 거대한 미디어파사드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KT스퀘어, 세광빌딩, 다정빌딩, 일민미술관, 코리아나호텔, 동아일보, 서울신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총 10개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K-팝 아티스트들이 서울 명소를 거니는 영상과 외국인 방문객을 환영하는 메시지가 매 시각 5분, 25분, 45분에 상영되었다. 영상을 감상하다 보면 이곳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변한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지역관광 안테나숍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열렸다. ©천태봉
지역관광 안테나숍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열렸다. ©천태봉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는 지역관광 안테나숍에서는 ‘디스커버 더 시티, 서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통 의상 체험을 비롯해 한글, 뷰티, 푸드, K-팝 등 각 부스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모든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양손 가득 기념품과 선물을 받을 수 있었고, 특히 화장품 매장 할인 쿠폰 증정 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이벤트가 많아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광장부터 이어지는 서울의 도심 길에 화려한 봄꽃이 인사를 하고 있다. ©천태봉
서울광장부터 이어지는 서울의 도심 길에 화려한 봄꽃이 인사를 하고 있다. ©천태봉
서울을 즐기며 보내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사고 싶은 물건을 구매하고, 평소와는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청계천을 따라 산책하고, 지친 다리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코스까지 알차게 경험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저물어 있다.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3월과 4월은 서울 도심 전체를 거대한 K-문화 체험 공간으로 누릴 수 있는 시기다. 아름다운 봄날, 서울을 마음껏 즐기고 만끽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자.

광화문광장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이야기
○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235m

서울광장

○ 위치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번 출구에서 91m

청계광장

○ 위치 :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1
○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143m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지하 1·2층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연결
○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8:00(시청 운영시간 기준)
○ 휴무 : 토·일요일, 공휴일
누리집

서울 스테이 라운지

○ 기간 : 2026년 3월 20일~4월 12일
○ 장소 : 서울시청 지하 1층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 운영시간 : 09:00~21:00 

시민기자 천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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