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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분위기의 한옥이 눈에 띈다. ©박우영 -
나지막한 담장 너머 흰 눈이 내려앉은 소나무가 보인다. ©박우영
서울의 숨은 설경 명소! 은평한옥마을에서 보낸 고요한 하루
발행일 2026.02.06. 13:38
2월의 시작과 함께 내린 흰 눈 덕분에 서울에는 또 한 번의 설경(雪景)이 펼쳐졌다. 눈이 소복이 쌓였던 지난 2일, 서울의 숨은 설경 명소 중 한 곳인 ‘은평한옥마을’을 찾았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조성된 은평한옥마을은 북촌, 서촌과 더불어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마을 중 하나다. 북촌이나 서촌에 비하면 규모는 크지 않지만,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이 특히 아름답고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은평한옥마을은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현대식 한옥마을이다. 다만 이곳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민가 지역이기 때문에, 상업 시설을 포함한 일부 한옥만 제한적으로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을 방문 시 참고하면 좋다.
이외에도 은평한옥마을만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적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삼각산금암미술관’, ‘셋이서문학관’ 등 한옥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문화 시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우리나라 유일의 한옥 전문 박물관인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꼭 들러보길 권한다. 박물관 내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한옥마을과 북한산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이번처럼 눈이 내린 날의 설경은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장관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은평한옥마을 바로 위쪽에 자리한 천년고찰 ‘진관사’도 함께 들러보자. 고려 8대 임금 헌종 2년에 창건된 진관사는 서울 근교의 4대 명찰로 손꼽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눈 덮인 진관사는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진관사를 둘러본 뒤에는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북한산둘레길을 산책 삼아 걸어보는 것도 좋다. 눈 덮인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의 설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어느새 이곳만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푹 빠져들게 된다.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실내에만 머물러 있었다면, 이번 주말에는 은평한옥마을을 한 번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오랜만에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하얀 겨울의 낭만을 느껴보는, 작은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조성된 은평한옥마을은 북촌, 서촌과 더불어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마을 중 하나다. 북촌이나 서촌에 비하면 규모는 크지 않지만,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이 특히 아름답고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은평한옥마을은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현대식 한옥마을이다. 다만 이곳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민가 지역이기 때문에, 상업 시설을 포함한 일부 한옥만 제한적으로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을 방문 시 참고하면 좋다.
이외에도 은평한옥마을만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적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삼각산금암미술관’, ‘셋이서문학관’ 등 한옥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문화 시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우리나라 유일의 한옥 전문 박물관인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꼭 들러보길 권한다. 박물관 내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한옥마을과 북한산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이번처럼 눈이 내린 날의 설경은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장관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은평한옥마을 바로 위쪽에 자리한 천년고찰 ‘진관사’도 함께 들러보자. 고려 8대 임금 헌종 2년에 창건된 진관사는 서울 근교의 4대 명찰로 손꼽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눈 덮인 진관사는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진관사를 둘러본 뒤에는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북한산둘레길을 산책 삼아 걸어보는 것도 좋다. 눈 덮인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의 설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어느새 이곳만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푹 빠져들게 된다.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실내에만 머물러 있었다면, 이번 주말에는 은평한옥마을을 한 번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오랜만에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하얀 겨울의 낭만을 느껴보는, 작은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은평한옥마을 풍경 ©박우영

2월의 설경을 즐기기 위해 은평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들도 많았다. ©박우영

2층 한옥, 다세대형 한옥 등 새로운 형태의 한옥들을 만날 수 있다. ©박우영

은평한옥마을은 사람이 실제 거주하는 사유지 형태의 한옥마을이다. ©박우영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현대식 한옥마을로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 있다. ©박우영

삼각산금암미술관은 한옥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박우영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외부 전망대에서 바라본 은평한옥마을 전경 ©박우영

한옥마을에서 이어진 진관사로 가는 길 ©박우영

조선 제9대 임금 성종의 후궁 숙용 심씨의 묘표와 묘비 환원 기념비 ©박우영

진관사 입구에 독립운동 유물 발견을 기념해 세운 태극기 비 ©박우영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진관사 전경 ©박우영

한옥마을보다 좀 더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진관사 ©박우영

대웅전과 명부전 우측으로 독성전, 칠성각이 있다. ©박우영

범종을 봉안한 동정각으로 규모는 작지만 상징성이 큰 목조건물이다. ©박우영

소복이 눈이 쌓인 진관사 장독대 풍경 ©박우영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더욱 웅장한 느낌이 드는 진관사 ©박우영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된 진관사 오층탑이 보인다. ©박우영

따뜻한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카페 연지원 ©박우영

북한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진관사. 서울의 숨은 설경 명소로 추천한다. ©박우영
은평한옥마을
○ 위치 : 서울시 은평구 연서로50길 7-10
○ 은평문화관광 누리집
○ 은평문화관광 누리집
은평역사한옥박물관
○ 위치 : 서울시 은평구 연서로50길 8
○ 운영시간 : 09:00~18:00(입장 마감 17:00)
○ 휴무 :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 입장료 : 일반 1,000원, 초·중·고·군인 500원, 영유아·노인 무료
○ 누리집
○ 운영시간 : 09:00~18:00(입장 마감 17:00)
○ 휴무 :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 입장료 : 일반 1,000원, 초·중·고·군인 500원, 영유아·노인 무료
○ 누리집
진관사
○ 위치 : 서울시 은평구 진관길 73
○ 누리집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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