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 새해맞이, 광화문에서! 2026 카운트다운쇼 연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12.29. 17:50

수정일 2025.12.29. 18:23

조회 2,128

오는 12월 31일 밤, ‘서울라이트 광화문’에서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31일 밤, ‘서울라이트 광화문’에서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기대와 설렘으로 새해 첫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 서울 도심 속에 있습니다. 겨울철 명소로 등극한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함께 광화문 일대 디지털 사이니지 9곳에서 동시 송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운트다운 쇼가 31일 밤을 장식합니다. 같은 시간 보신각에선 ‘제야의 종 타종행사’도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질 예정입니다.
14일간 197만 명이 다녀간 ‘서울라이트 광화문’
14일간 197만 명이 다녀간 ‘서울라이트 광화문’
말아이콘  서울라이트 광화문, 31일 밤 10시 50분부터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지난 12일 개막 점등식 이후 첫 주말인 14일까지 39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가 14일 차인 25일까지 누적 관람객 197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메인 프로그램인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뿐만 아니라 케데헌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 전통 단청구조물, 일월오봉도 등 K-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널리 퍼지면서 ‘겨울철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미디어파사드 뿐 아니라, 단청구조물, 일월오봉도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미디어파사드 뿐 아니라, 단청구조물, 일월오봉도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12월 31일 신년 카운트다운으로 절정을 맞이한다. 종로구를 비롯해 광화문스퀘어 민·관 합동협의회 등 총 9개 기관이 함께 광화문 전역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카운트다운 쇼를 동시 송출해 2025년 마지막 밤과 2026년 첫 순간을 하나로 잇는다.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는 31일 저녁 10시 50분부터 자정 이후 1월 1일 새벽 0시 30분까지 이어진다. 행사 전후로는 한국 전통을 살린 광화문 패션로드와 윤민수, 바밍타이거 등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날 카운트다운과 신년 메시지, 붉은 말 이미지 등의 미디어아트가 9개 건물에 표출된다.
이날 카운트다운과 신년 메시지, 붉은 말 이미지 등의 미디어아트가 9개 건물에 표출된다.
카운트다운과 신년 메시지, 새해소망 등 미디어아트는 광화문, 세종 파빌리온,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9개 건물에 표출된다.

시는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작품 동선과 횡단보도 등 밀집 장소에 안전관리 요원 50명을 배치하고,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인근 경찰서·소방서·병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응급차량 진입 동선을 확보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2026 광화문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 일시 : 2025.12.31. 22:50 ~ 2026.1.1. 00:30
구분 시간 세부내용
송년행사 22:50~23:10 오프닝 멘트, 국악 결합 공연
23:10~35 광화문 패션로드
23:35~55 아티스트 공연(윤민수)
23:55~58 카운트다운 안내
카운트다운 23:58~59 광화문 초청작가 작품
23:59~00:00 신년 카운트다운
신년행사 00:00~05 HAPPY NEW YEAR, 신년 메시지 등
00:05~30 아티스트 공연(바밍타이거)

○ 장소 : 광화문 북측 광장 특설무대 *광화문 일대 건물 9개소
○ 문의 : 서울라이트 광화문 누리집 , 다산콜센터 02-120
말아이콘  종로 보신각, 31일 밤 11시부터 ‘제야의 종 타종행사’

아울러, 서울시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026년 1월 1일 새벽 0시 20분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타종행사는 총 33번의 타종에 맞춰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시민들이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에 맞춰 보신각 지붕에 숫자가 맵핑되고, LED 스크린과 SC제일은행 전광판을 통해서도 카운트다운 영상이 역동적으로 연출된다. 종소리의 웅장함을 시각화하기 위해 보신각 건물 전면에 미디어파사드 기법으로 종소리의 울림이 표현된다.
31일 밤 11시부터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31일 밤 11시부터 보신각 일대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에는 올 한 해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희망을 전한 시민 영웅들이 참여한다.

① 김귀선 인천 생명의 전화 상담 봉사자  I   ② 김쌍식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누어주는 행복 베이커리 대표  I   ③ 이복단 장애 가족 돌보면서도 15년간 도시락배달 등 봉사  I   ④ 정영준 심폐소생술로 2번에 걸쳐 승객과 행인을 구조  I   ⑤ 나마디 조엘 진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첫 세계대회 금메달  I   ⑥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단장  I   ⑦ 윤석덕 분홍색, 초록색 노면 색깔 유도선 개발자  I   ⑧ 하재헌 DMZ 목함지뢰 피해자. 장애인 조정 선수  I   ⑨ 션 서울시 홍보대사, 힙합 듀오 지누션 멤버, 자선사업가  I   ⑩ 양희은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DJ  I   ⑪ 정세랑 공감과 연대를 이야기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타종 전후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타종 전, 약 50분간(23:00~23:50) K-퍼포먼스 대상 수상자 공연, 판소리, 합창 공연 등이 펼쳐지고, 타종 후에는 ‘크라잉넛’이 새해 축하공연으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힘찬 2026년 붉은 말의 해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현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도 타종행사의 벅찬 감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 ‘서울시’‘라이브 서울’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누리집 : 스토리인서울 - 제야의 종 타종행사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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