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을 글로벌 명소로! 곤돌라·360도 전망대 들어선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12.03. 16:36
접근성 개선, 생태회복, 외국인 프로그램 등 마련

남산 곤돌라 예상도
서울시가 남산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재정비하기 위한 종합 대책 ‘더 좋은 남산 활성화계획’을 2일 발표했다.
시는 남산 ▴접근성 개선 ▴명소 조성 ▴참여형 프로그램 ▴생태환경 회복 4개 분야에서 총 13개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30년까지 도시경쟁력을 5위로 끌어올리고, 더 즐겁고 푸른 남산을 시민 품에 되돌려 준다는 목표다.
연간 1,100만 명이 찾는 남산은 방문객 만족도 96%(한국갤럽, ’25.9)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접근 불편, 시설 노후, 생태 훼손 등 전반적인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남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왔다. 서울시는 연내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2026년 초 주민공청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남산 ▴접근성 개선 ▴명소 조성 ▴참여형 프로그램 ▴생태환경 회복 4개 분야에서 총 13개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30년까지 도시경쟁력을 5위로 끌어올리고, 더 즐겁고 푸른 남산을 시민 품에 되돌려 준다는 목표다.
연간 1,100만 명이 찾는 남산은 방문객 만족도 96%(한국갤럽, ’25.9)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접근 불편, 시설 노후, 생태 훼손 등 전반적인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남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왔다. 서울시는 연내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2026년 초 주민공청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 전체 사업지도
더 가까운 남산 #접근성 #남산곤돌라 #정상5분컷
먼저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약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남산 곤돌라’를 도입한다. 10인승 캐빈 25대 운영으로 시간당 2천 명 이상을 수송, 그간 남산에 쉽게 오르지 못했던 휠체어‧유모차 이용객도 남산과 서울의 경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된다.
남산 주변부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보행을 방해하는 지장물 철거, 보도 확장, 도로 공간 재편 등을 통해 걸어서 편리하게 남산에 접근할 수 있게끔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해방촌·경리단길에는 웰컴가든을 만들어 ‘찾아가기 쉬운 남산’을 만든다.
▴‘명동~남산 구간’은 공개공지 재조성, 지장물 철거 ▴‘남대문시장~남산 구간’은 도로 공간 재편을 통한 보도 확장, 가로변 조성 ▴남산 자락숲길과 남산 둘레길을 잇는 ‘장충단고개 녹지 연결로’는 새롭게 조성한다.
남산 내부는 올해 개장한 하늘숲길, 북측숲길을 포함한 1.9km 구간을 연결해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한 구간마다 다른 남산의 매력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둘레길 및 생태·역사·관광 등 5대 테마숲길도 정비한다.
먼저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약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남산 곤돌라’를 도입한다. 10인승 캐빈 25대 운영으로 시간당 2천 명 이상을 수송, 그간 남산에 쉽게 오르지 못했던 휠체어‧유모차 이용객도 남산과 서울의 경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된다.
남산 주변부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보행을 방해하는 지장물 철거, 보도 확장, 도로 공간 재편 등을 통해 걸어서 편리하게 남산에 접근할 수 있게끔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해방촌·경리단길에는 웰컴가든을 만들어 ‘찾아가기 쉬운 남산’을 만든다.
▴‘명동~남산 구간’은 공개공지 재조성, 지장물 철거 ▴‘남대문시장~남산 구간’은 도로 공간 재편을 통한 보도 확장, 가로변 조성 ▴남산 자락숲길과 남산 둘레길을 잇는 ‘장충단고개 녹지 연결로’는 새롭게 조성한다.
남산 내부는 올해 개장한 하늘숲길, 북측숲길을 포함한 1.9km 구간을 연결해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한 구간마다 다른 남산의 매력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둘레길 및 생태·역사·관광 등 5대 테마숲길도 정비한다.

360° 전망대
더 매력있는 남산 #명소화 #360°전망대 #조망거점
남산 정상부에는 모든 방향이 포토존이 될 수 있는 360° 전망대를 새로 조성한다. 기존의 광장 상부는 전망대, 하부는 쉼터로 조성하고 야간 조명과 미디어월이 설치된 순환형 둘레길로 낮과 밤 언제라도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남산의 색다른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조망거점 8곳도 ▴체류형 ▴촬영형 ▴생태형 등 방문객이 용도에 맞게 찾아와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한다. 자연 그대로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매력가든과 ▴친수공간도 남산 곳곳에 조성한다.
특히 남산한국숲정원(매력가든)에는 전통정원 요소를 가미해 특색을 더하고, 정원예식장 진입로는 특화정원으로 조성한다. 남산청사 인근, 목멱산방 주변에는 작은 폭포 등을 활용한 친수공간을 마련한다.
남산 정상부에는 모든 방향이 포토존이 될 수 있는 360° 전망대를 새로 조성한다. 기존의 광장 상부는 전망대, 하부는 쉼터로 조성하고 야간 조명과 미디어월이 설치된 순환형 둘레길로 낮과 밤 언제라도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남산의 색다른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조망거점 8곳도 ▴체류형 ▴촬영형 ▴생태형 등 방문객이 용도에 맞게 찾아와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한다. 자연 그대로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매력가든과 ▴친수공간도 남산 곳곳에 조성한다.
특히 남산한국숲정원(매력가든)에는 전통정원 요소를 가미해 특색을 더하고, 정원예식장 진입로는 특화정원으로 조성한다. 남산청사 인근, 목멱산방 주변에는 작은 폭포 등을 활용한 친수공간을 마련한다.

매력가든(한국숲정원), 친수공간 조성안(목멱산방)
올 한 해 세계를 흔들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이후 계속해서 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센터 2곳을 추가 설치, QR코드를 통한 안내를 병행하는 등 외국인 안내체계도 개선한다.
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남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데크, 돌계단 등 노후 인프라 단계적 정비에 들어간다. 올해 러너용 샤워실, 정원예식장 등 이용객 맞춤형 편의시설 일부를 설치 및 개선을 완료했으며, 화장실 환경 개선 등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남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데크, 돌계단 등 노후 인프라 단계적 정비에 들어간다. 올해 러너용 샤워실, 정원예식장 등 이용객 맞춤형 편의시설 일부를 설치 및 개선을 완료했으며, 화장실 환경 개선 등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더 재미있는 남산 #프로그램 #역사문화체험 #콘텐츠다양화
남산을 더 넓고 깊게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콘텐츠도 다양화한다. 한양도성 탐방, 유적 전시관 관람 등 체험을 통해 남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외국어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 예정)은 물론, 테마 러닝, K-콘텐츠 명소 등 남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케데헌 커버 댄스 챌린지, 더피의 화분 가드닝 체험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남산을 더 넓고 깊게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콘텐츠도 다양화한다. 한양도성 탐방, 유적 전시관 관람 등 체험을 통해 남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외국어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 예정)은 물론, 테마 러닝, K-콘텐츠 명소 등 남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케데헌 커버 댄스 챌린지, 더피의 화분 가드닝 체험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예장 공원경관 회복(서울소방재난본부 철거)
더 푸르른 남산 #생태환경회복 #예장자락 #경관회복
지난 1961년 건립돼 그동안 예장자락 경관을 가로막고 있었던 예장공원 인근 서울소방재난본부 건물을 철거해 예장자락~남산 정상부 경관 회복은 물론 남산의 다양한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 아카이브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남산의 생태적 가치 회복을 위한 식생 복원도 이어 나간다. 역사·경관적 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보전지역은 생태경관보전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소나무 등 남산 자생수종을 복원하는 한편 위해식물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폐약수터 생태를 복원해 생물 서식 공간을 재조성하고, 인공 수계를 개선해 생태 연결성도 강화함으로써 남산을 ‘도심 생태 허브’로 되살릴 계획이다.
시는 곤돌라 운영 수익을 ‘지속가능한 생태·여가 기금’으로 조성, 남산 복원과 여가 공간 확충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남산 활성화 사업 추진 실행력을 담보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서울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해 온 ‘남산’의 가치가 다시 서고 서울의 핵심 관광·여가 거점으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남산 복원을 계기로 서울이 세계 5위 글로벌 도시에 올라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지난 1961년 건립돼 그동안 예장자락 경관을 가로막고 있었던 예장공원 인근 서울소방재난본부 건물을 철거해 예장자락~남산 정상부 경관 회복은 물론 남산의 다양한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 아카이브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남산의 생태적 가치 회복을 위한 식생 복원도 이어 나간다. 역사·경관적 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보전지역은 생태경관보전지역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소나무 등 남산 자생수종을 복원하는 한편 위해식물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폐약수터 생태를 복원해 생물 서식 공간을 재조성하고, 인공 수계를 개선해 생태 연결성도 강화함으로써 남산을 ‘도심 생태 허브’로 되살릴 계획이다.
시는 곤돌라 운영 수익을 ‘지속가능한 생태·여가 기금’으로 조성, 남산 복원과 여가 공간 확충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남산 활성화 사업 추진 실행력을 담보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서울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해 온 ‘남산’의 가치가 다시 서고 서울의 핵심 관광·여가 거점으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남산 복원을 계기로 서울이 세계 5위 글로벌 도시에 올라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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