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 심장을 울리는 '서울뮤직페스티벌' 현장(ft.문화비축기지)
발행일 2025.11.03. 10:51


서울의 이색 문화 공간을 거닐다
메인 공연 시작 전, 이 독특한 공간을 먼저 둘러보았다. 탱크마다 각기 다른 테마의 미술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으며,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다가왔다.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문화비축기지는 볼거리로 가득했다.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관람객들은 문화비축기지 내 전시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었다. T4 공간에서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 체험형 축제
부대행사 중 하나로 행사장 주변에는 축제의 공식 스폰서 기업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방문객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일찍 도착한 시민들은 주변 공원이나 잔디마당에 돗자리를 펴고 한낮의 피크닉을 즐겼다.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에서 음악축제가 이미 시작된 듯한 활기가 느껴졌다.
문화비축기지 일대에는 음악 공연뿐 아니라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부스도 운영되었다. 캘리그라피 체험, K-메이크업 시연, 브릭아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활기를 띠었다.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단순히 음악만 즐기는 자리가 아닌,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 체험형 축제였다.




갑작스러운 비에도 멈추지 않은 열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우비를 걸친 채 공연을 기다리는 모습에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비바람 속에서도 터져 나온 응원 소리는 오히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음악이 주는 감동, 다시 한번 확인하다
거대한 석유 탱크 사이에서 울려 퍼진 밴드의 사운드와 가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만끽한 라이브 공연은 음악이 주는 순수한 감동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2025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음악적 감동과 가을 문화의 정취를 동시에 선사한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
문화기축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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