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 줄줄~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생활 속 예방수칙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10.10. 16:42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상담 및 예방교육 제공
이처럼 환절기에 알레르기비염이 심해지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 변화와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특정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예민해져 항원이 쉽게 침투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이며, 코·목·눈·귀의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발열은 거의 없으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학습장애, 활동제약,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알레르기 원인과 악화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진단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만으로도 증상 완화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 수칙은 ①실내 청결 유지 및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 착용 ②비염의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한 후 회피 ③금연과 간접흡연 피하기 ④감기 예방을 위한 손 씻기 ⑤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홈페이지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응급대처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자꾸 깜박? 뇌 건강 지켜주는 앱 '브레인핏45' 출시
내 손안에 서울
-
동네마다 체력인증센터·건강식 확산…'더 건강한 서울' 발표
내 손안에 서울
-
장애인 구강 진료, 제때 받도록! '장애 동행 치과' 41곳 지정
내 손안에 서울
-
아빠·자녀 함께 뛰어요! 4주간의 러닝미션 '아자러너'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