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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광화 ‘순환하는 감정’ 전시가 9월 19일까지 열린다. ©이혜숙 -
2025 아뜰리에 광화 여름 전시 ‘열기’ ©이혜숙 -
회화 작가 최수인과 미디어아트 작가 김혜경이 협업한 ‘회화와 미디어 콜라보전’ ©이혜숙 -
즐거움에서 미학적 가치와 창조적 의미를 찾아내는 김혜경 작가의 작품 ‘락락락’ ©이혜숙 -
‘락락락’은 즐거움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시각, 청각적 매체로 재해석했다. ©이혜숙 -
감각과 본질을 탐구하는 미디어아트 그룹 ‘Lightchaser Collective’ ©이혜숙
광화문광장이 모두의 무대로! 여름밤 달군 '세종썸머페스티벌'
발행일 2025.09.01. 13:38
8.28.~8.31. 광화문광장 '2025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개최…시민예술가 250여 명 참여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8월의 끝자락, 광화문광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2025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이 펼쳐진 것.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일상을 깨우는 자유의 춤판’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야외 댄스 축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관련 기사] 한여름 밤의 댄스 축제! 광화문광장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축제 첫날 ‘펑크&셔플 나이트(Funk & Shuffle Night)’에서는 광화문광장이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고, 펑키한 리듬에 맞춰 셔플댄스와 브레이크댄스가 어우러진 다이내믹한 무대가 펼쳐졌다.
K-셔플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KSDA셔플’ 팀의 경쾌한 발놀림은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세계 최초 스트리트 댄스 전문 빅밴드 ‘브레이킹심포닉’과 세계 비보이 대회를 휩쓴 ‘퓨전엠씨크루’의 고난도 기술들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국내외 음악을 펑키하게 재해석한 생생한 밴드 사운드가 춤과 어우러지자, 광화문광장은 마치 거대한 클럽처럼 변하며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댄서들의 움직임 뿜어져 나오는 자유로운 에너지는 모두를 압도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열정 속으로 함께 ‘들어가’ 춤추는 듯한 기분이었다. 몸이 저절로 리듬을 타는 신비로운 경험이었다. 나이를 잊고, 세상의 시선을 잊고, 그저 음악과 춤에 온전히 몸을 맡기는 순간, 진정한 해방감과 자유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낸 축제였다는 점이다.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예술가 250여 명이 전문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빛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유명 댄서들만의 무대가 아닌, 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진정한 축제였다.
29일 ‘뽕&테크노 나이트(BBONG & Techno Night)’, 30일 ‘훅 댄스 나이트(Hook Dance Night)’ 31일 ‘스윙&재즈 나이트(Swing & Jazz Night)’까지, 각기 다른 장르의 무대가 나흘간 광화문광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축제는 춤이 가진 순수한 즐거움과 치유의 힘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이 계속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이 자유로운 춤판 속에서 행복을 찾고, 일상의 활력을 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축제 첫날 ‘펑크&셔플 나이트(Funk & Shuffle Night)’에서는 광화문광장이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고, 펑키한 리듬에 맞춰 셔플댄스와 브레이크댄스가 어우러진 다이내믹한 무대가 펼쳐졌다.
K-셔플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KSDA셔플’ 팀의 경쾌한 발놀림은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세계 최초 스트리트 댄스 전문 빅밴드 ‘브레이킹심포닉’과 세계 비보이 대회를 휩쓴 ‘퓨전엠씨크루’의 고난도 기술들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국내외 음악을 펑키하게 재해석한 생생한 밴드 사운드가 춤과 어우러지자, 광화문광장은 마치 거대한 클럽처럼 변하며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댄서들의 움직임 뿜어져 나오는 자유로운 에너지는 모두를 압도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열정 속으로 함께 ‘들어가’ 춤추는 듯한 기분이었다. 몸이 저절로 리듬을 타는 신비로운 경험이었다. 나이를 잊고, 세상의 시선을 잊고, 그저 음악과 춤에 온전히 몸을 맡기는 순간, 진정한 해방감과 자유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페스티벌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낸 축제였다는 점이다.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예술가 250여 명이 전문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빛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유명 댄서들만의 무대가 아닌, 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진정한 축제였다.
29일 ‘뽕&테크노 나이트(BBONG & Techno Night)’, 30일 ‘훅 댄스 나이트(Hook Dance Night)’ 31일 ‘스윙&재즈 나이트(Swing & Jazz Night)’까지, 각기 다른 장르의 무대가 나흘간 광화문광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축제는 춤이 가진 순수한 즐거움과 치유의 힘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이 계속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이 자유로운 춤판 속에서 행복을 찾고, 일상의 활력을 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2025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이 열렸다. ©이혜숙

세계 최초 스트리트 댄스 전문 빅밴드 ‘브레이킹심포닉’의 독창적이고 열정적인 무대 ©이혜숙

K-셔플의 열정적인 무대가 뜨거운 리듬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혜숙

‘2025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무대 위에서 펼쳐진 댄서들의 열정 가득한 춤사위 ©이혜숙

사전 워크숍을 통해 선발된 시민예술가들이 각 장르별 무대에 올라 의미가 깊다. ©이혜숙

'KSDA셔플'의 전문 댄서가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활기찬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이혜숙

참가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에너지와 공동체 의식은 이번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혜숙

전문 댄서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혜숙

K-셔플 대중화를 이끄는 전문팀 ‘KSDA셔플’의 화려한 퍼포먼스 ©이혜숙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자가들의 움직임 속에서 경계를 허무는 공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혜숙

펑키한 리듬에 맞춰 셔플 댄스와 브레이크 댄스가 어우러진 다이내믹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혜숙

세계 비보이 대회를 석권한 ‘퓨전엠씨크루’는 이번 축제 무대에서도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혜숙

셔플 댄스와 브레이크 댄스, 펑키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에너지 넘치는 무대였다. ©이혜숙

무대 위 열정 가득한 브레이크 댄스와 셔플 댄스가 역동적인 리듬을 그려낸다. ©이혜숙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모두가 즐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혜숙

일반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열정과 에너지가 현장을 감동과 희망으로 가득 채웠다. ©이혜숙

무대 앞에 모인 관객들은 열정과 기대감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공연을 바라봤다. ©이혜숙

마지막 장면은 축제의 감동과 하나됨을 온전히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피날레였다. ©이혜숙
2025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 일시 : 2025년 8월 28~31일
○ 장소 : 광화문광장
○ 운영시간 : 19:30~21:00
○ 관람료 : 무료
○ 장소 : 광화문광장
○ 운영시간 : 19:30~21:00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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