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댄스 축제! 광화문광장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8.06. 15:38

셔플&브레이킹, 창작무용, 스트리트댄스, 재즈&스윙까지… 매일 다른 장르의 무대
이번 페스티벌은 셔플댄스, 한국 창작무용, 스트리트댄스, 스윙&재즈댄스 등 각기 다른 장르의 무대로 구성된다. 나흘간 매일 밤, 광화문광장은 전혀 다른 색깔의 리듬과 감각으로 물들며 각 무대는 관객을 새로운 몸짓의 세계로 초대한다.
8월 28일 목요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펑크&셔플 나이트(Funk & Shuffle Night)’에서는 펑키한 리듬에 강렬한 셔플댄스와 브레이크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이내믹한 무대가 펼쳐진다. 셔플댄스 전문팀 ‘KSDA셔플’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의 스트리트댄스 전문 빅밴드 ‘브레이킹심포닉’, 세계 비보이 대회를 휩쓴 ‘퓨전엠씨크루’가 출연한다.

주말을 맞은 8월 30일 토요일에는 스트리트댄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훅 댄스 나이트(Hook Dance Night)’가 열린다. 힙합, 락킹, 걸스힙합 등 다양한 스트리트댄스 장르를 아우르는 이날 무대는 팀 HOOK의 리더 아이키가 총연출을 맡아 팀원들과 함께 각자의 개성을 살린 창의적인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구성을 준비 중이며, 팀 HOOK의 다채로운 스타일과 무대 역량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랑스 보르도 대표 팀 ‘보르도스윙’과 국내 스윙씬을 이끄는 ‘턱시도정션’이 스윙댄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화려한 퍼포먼스의 ‘에어드롭’, 고난도 안무와 대규모 구성의 ‘힙잇업’ 팀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스윙댄스를 선보이며 무대에 입체감을 더한다.

시민 250명이 참여하는 워크숍과 무대…현장 참여 프로그램 운영
특히 마지막 날인 8월 31일 일요일에는 관객을 위한 특별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윙&재즈 나이트’ 공연 30분 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윙댄스 현장 워크숍이 열려, 간단한 기본 안무를 배우고 직접 몸으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가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뿐 아니라 공연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공연별로 선착순 800매에 한해 접수가 마감된다. 사전 신청이 마감된 경우에도,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장시간 스탠딩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을 관람석으로 개방하여 보다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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