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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다음날의 수성동 계곡 폭포 ©이정민 -
수성동 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 ©이정민 -
수성동 계곡 풍경과 쉴 수 있는 정자 ©이정민
대중교통 타고 떠나는 여름 계곡! 종로 당일치기 힐링 코스
발행일 2025.07.25. 13:42
올여름 시원한 계곡 찾는 다면 바로 여기! 당일치기 서울 여행 코스로 추천 ©이정민
뜨거운 여름, 솔솔 부는 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구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조선시대 선비들도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풍류를 즐겼다고 하니, 여름엔 계곡으로 떠나보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종로구 옥인동에 위치한 '수성동 계곡'을 추천한다. 인왕산 동쪽 능선 아래에 위치해 인왕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부터 계곡물의 소리가 맑아 '수성동'으로 불렸는데, 겸재 정선이 그린 '수성동'에서 인왕산 일대의 풍경과 돌다리 기린교 아래로 흐르는 물줄기, 선비들의 풍류를 즐기는 모습 등 아름다운 풍경을 엿볼 수 있다. 겸재 정선의 '수성동' 그림은 마을버스 종로09의 종점인 수성동계곡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4분 정도 걸어 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다. ☞ [관련 기사] 여름이 왔썸머! 놓치면 아쉬운 서울 휴가지 모음(ft.랜덤뽑기 이벤트)
수성동 계곡을 포함한 종로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인왕산 자락길 코스를 추천한다. 먼저 윤동주문학관 근처 정류장에서 내려 청운문학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시원한 폭포와 한옥의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한옥에서 책을 읽고 있으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푸른 자연 풍경이 눈에 들어와 힐링할 수 있다.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산책길 입구로 나오면 인왕산 숲속길을 만날 수 있다. 숲속길을 따라 올라가면 계단이 나오는 데 인왕산 숲속쉼터 방향으로 가는 계단이 나온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한양도성길이 나오는데 그 길따라 좌측으로 이동하면 인왕산 숲속쉼터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군인의 거주공간이었던 인왕3분초를 철거한 후 조성했으며 등산객이 쉬어가는 공간이자, 숲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었다.
인왕산 숲속쉼터 왼쪽으로 가면 서울풍경을 볼 수 있는 바위절벽이 나오는데, 산자락이 품은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절벽바위에서 오른쪽 끝, 돌과 바위길을 천천히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 데 왼쪽으로 내려가면 계단으로 이어져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무무대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인왕산 숲속쉼터에서 만난 서울풍경과 무무대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을 비교해보는 즐거움도 있어 좋았다.
무무대 전망대를 지나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수성동 계곡 입구 계단이 나온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도롱뇽의 서식지와 개구리의 서식지를 만날 수 있다. 도롱뇽알과 개구리알은 보존해야 할 야생생물로 채집이 금지되어 있으니 이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정자 옆으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곳까지 오느라 많은 땀을 흘린 뒤라 얼른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갔다. 인왕산 산자락 위로 맑은 하늘을 보며 시원한 계곡에 있으니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멀리 갈 필요 없이 대중교통을 타고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여름은 숲속쉼터에서 책도 읽고 휴식도 취하고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며 시원한 여름을 즐기기를 추천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종로구 옥인동에 위치한 '수성동 계곡'을 추천한다. 인왕산 동쪽 능선 아래에 위치해 인왕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부터 계곡물의 소리가 맑아 '수성동'으로 불렸는데, 겸재 정선이 그린 '수성동'에서 인왕산 일대의 풍경과 돌다리 기린교 아래로 흐르는 물줄기, 선비들의 풍류를 즐기는 모습 등 아름다운 풍경을 엿볼 수 있다. 겸재 정선의 '수성동' 그림은 마을버스 종로09의 종점인 수성동계곡 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4분 정도 걸어 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다. ☞ [관련 기사] 여름이 왔썸머! 놓치면 아쉬운 서울 휴가지 모음(ft.랜덤뽑기 이벤트)
수성동 계곡을 포함한 종로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인왕산 자락길 코스를 추천한다. 먼저 윤동주문학관 근처 정류장에서 내려 청운문학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시원한 폭포와 한옥의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한옥에서 책을 읽고 있으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푸른 자연 풍경이 눈에 들어와 힐링할 수 있다.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산책길 입구로 나오면 인왕산 숲속길을 만날 수 있다. 숲속길을 따라 올라가면 계단이 나오는 데 인왕산 숲속쉼터 방향으로 가는 계단이 나온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한양도성길이 나오는데 그 길따라 좌측으로 이동하면 인왕산 숲속쉼터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군인의 거주공간이었던 인왕3분초를 철거한 후 조성했으며 등산객이 쉬어가는 공간이자, 숲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었다.
인왕산 숲속쉼터 왼쪽으로 가면 서울풍경을 볼 수 있는 바위절벽이 나오는데, 산자락이 품은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절벽바위에서 오른쪽 끝, 돌과 바위길을 천천히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 데 왼쪽으로 내려가면 계단으로 이어져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무무대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인왕산 숲속쉼터에서 만난 서울풍경과 무무대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을 비교해보는 즐거움도 있어 좋았다.
무무대 전망대를 지나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수성동 계곡 입구 계단이 나온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도롱뇽의 서식지와 개구리의 서식지를 만날 수 있다. 도롱뇽알과 개구리알은 보존해야 할 야생생물로 채집이 금지되어 있으니 이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정자 옆으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곳까지 오느라 많은 땀을 흘린 뒤라 얼른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갔다. 인왕산 산자락 위로 맑은 하늘을 보며 시원한 계곡에 있으니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멀리 갈 필요 없이 대중교통을 타고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여름은 숲속쉼터에서 책도 읽고 휴식도 취하고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며 시원한 여름을 즐기기를 추천한다.
청운문학도서관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호 36길 40
○ 교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버스로 환승
○ 이용일시 : 화~금요일 09:00~21:00, 토·일요일 09:00~19:00
※ 한옥열람실 및 누정 화~일요일 10:00~18: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연휴
○ 누리집
○ 교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버스로 환승
○ 이용일시 : 화~금요일 09:00~21:00, 토·일요일 09:00~19:00
※ 한옥열람실 및 누정 화~일요일 10:00~18: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연휴
○ 누리집
인왕산 숲속쉼터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산4-36
○ 이용일시 : 화~일요일 10:00~17: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이용일시 : 화~일요일 10:00~17: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수성동 계곡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185-3
○ 교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마을버스 종로09 종점 수성동계곡 정류장 하차
○ 교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마을버스 종로09 종점 수성동계곡 정류장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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