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 가득! 시간여행이 시작되는 숨겨진 골목, 어디?
발행일 2025.07.17. 13:00
시간이 멈춘 마을에서 아이와 함께
서울 속 살아있는 생활사 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 도심 한복판에 시간의 흐름이 멈춘 것 같은 특별한 마을이 있다. 지하철과 버스로도 갈 수 있는 서울 한복판 종로구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이다. 최근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세대간의 시간을 잇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좁은 골목, 낮은 기와지붕, 손글씨 간판들 그리고 옛날 쓰던 물건들을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다. 1980년대까지의 서울 생활사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역사문화 공간이다. 어른들에게는 그리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겁다.
입구에 들어서면 옛날 교복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추억의 교실도 들어가 볼 수 있다. 그 옛날 쓰던 물건들이 진열되어있는 문방구도 있으니 꼭 들어가서 사진 한 장 남겨 보도록 하자. 책걸상에 앉아보는 것만으로도 과거로 시간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특히 만화방과 다방, 사진관 등 70~80년대 서울의 일상을 오롯이 재현해 놓은 공간은 아이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신기한 경험으로 다가온다. 아이와 함께 둘러보다 보면, 도장 찍기 미션이나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도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돼 지루할 틈 없이 박물관마을을 즐길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마을 곳곳을 산책하며 천천히 둘러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한옥으로 지어진 카페에서는 잠시 쉬어가는 여유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이 모든 공간이 무료 개방된다는 점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생활사 박물관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이다. 서울 속에서 이렇게 천천히 걸으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은 흔치 않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세대와 세대가 대화할 수 있는 장소였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좁은 골목, 낮은 기와지붕, 손글씨 간판들 그리고 옛날 쓰던 물건들을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다. 1980년대까지의 서울 생활사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역사문화 공간이다. 어른들에게는 그리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겁다.
입구에 들어서면 옛날 교복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추억의 교실도 들어가 볼 수 있다. 그 옛날 쓰던 물건들이 진열되어있는 문방구도 있으니 꼭 들어가서 사진 한 장 남겨 보도록 하자. 책걸상에 앉아보는 것만으로도 과거로 시간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특히 만화방과 다방, 사진관 등 70~80년대 서울의 일상을 오롯이 재현해 놓은 공간은 아이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신기한 경험으로 다가온다. 아이와 함께 둘러보다 보면, 도장 찍기 미션이나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도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돼 지루할 틈 없이 박물관마을을 즐길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마을 곳곳을 산책하며 천천히 둘러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한옥으로 지어진 카페에서는 잠시 쉬어가는 여유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이 모든 공간이 무료 개방된다는 점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생활사 박물관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이다. 서울 속에서 이렇게 천천히 걸으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은 흔치 않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세대와 세대가 대화할 수 있는 장소였다.

한옥에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곳 ⓒ이미현

70-80년대 교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미현

골목에 그려진 벽화가 정겹다. ⓒ이미현

지금은 많이 없어진 이용원을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다. ⓒ이미현

이용원 내부를 옛날 그대로 재현해두었다. ⓒ이미현

생활사 전시관은 추억이 서린 집안의 모습을 재현해둔 곳이다. ⓒ이미현

할머니 집에 있을 듯한 장농과 방바닥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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