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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디션 25’에 선정된 서초구 핫플 양재천근린공원 ©김연희 -
운동, 산책으로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양재천근린공원 ©김연희
서울에디션 25이 선정한 핫플! '양재천근린공원'서 칸트처럼 사색해 볼까
발행일 2025.07.07. 10:02

서울의 일상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 리스트 ‘서울에디션 25’ ©서울시
‘서울에디션 25’에 선정된 우리 동네 핫플 ‘양재천근린공원’
지난 6월 16일, 서울의 일상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 ‘서울에디션 25’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선정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각 1곳씩을 엄선한 것으로, 서초구에서는 ‘양재천근린공원’이 선정되었다.
이곳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테마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산책하며 문화적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근린공원이다. 특히 양재천을 품고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 [관련 기사] 믿고 가는 핫플! 시민이 뽑은 '서울에디션25' 명단 공개
이곳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테마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산책하며 문화적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근린공원이다. 특히 양재천을 품고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 [관련 기사] 믿고 가는 핫플! 시민이 뽑은 '서울에디션25' 명단 공개
서초구의 대표적인 쉼터, 양재천근린공원은 양재천을 따라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힐링 명소이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다양한 테마 조형물이 신선하게 다가오며, 자전거도로와 생태 체험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물소리와 바람결을 느끼며 걷다 보면 도심 속 여유로운 쉼을 누릴 수 있는 양재천근린공원은 서초구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특별한 장소다.
시민의 쉼에 민주주의의 상징을 더하다! ‘하벨 벤치’ 설치
최근 양재천근린공원에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조형물이 등장했다. 바로 ‘하벨 벤치’다. 체코의 민주주의 상징 인물인 바츨라프 하벨 전 대통령을 기리는 이 벤치는 양재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 살짝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멋스러운 조망을 자랑한다.
하벨 벤치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일대에는 ‘마음이 머무는 벤치’ 등 다양한 조형물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해 주며, 시민들이 잠쉬 쉬어가는 선베드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양재천근린공원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그야말로 양재천근린공원의 ‘신상’이다.
하벨 벤치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일대에는 ‘마음이 머무는 벤치’ 등 다양한 조형물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해 주며, 시민들이 잠쉬 쉬어가는 선베드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양재천근린공원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그야말로 양재천근린공원의 ‘신상’이다.
자연 속 철학 한 걸음, ‘칸트의 산책길’
2022년 수해로 인해 하중도 ‘칸트의 산책길’에 있던 ‘칸트 동상’이 유실되었다. 현재는 양재천 수변 무대 앞 계단으로 자리를 옮겨, ‘칸트, 언덕을 오르다’라는 이름의 명패와 함께 포토존으로 재탄생되었다.
영동1교 부근에는 ‘칸트의 산책길’라는 이름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제법 큰 이 산책길은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걷거나 잠시 멈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철학적인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이름처럼, 이곳을 걷다 보면 마치 철학자 칸트처럼 생각에 잠기는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산책길에 있는 칸트의 철학 명구는 걷는 이로 하여금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에 잠기게 한다. 칸트의 명구는 조용히 자연을 느끼며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영동1교 부근에는 ‘칸트의 산책길’라는 이름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제법 큰 이 산책길은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걷거나 잠시 멈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철학적인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이름처럼, 이곳을 걷다 보면 마치 철학자 칸트처럼 생각에 잠기는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산책길에 있는 칸트의 철학 명구는 걷는 이로 하여금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에 잠기게 한다. 칸트의 명구는 조용히 자연을 느끼며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문화가 흐르는 공간, 양재천 수변 무대
양재천은 수질 관리가 잘되어 맑은 물이 흐르고 오리와 잉어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태 친화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물가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어린 시절 개울가에서 물장구치며 놀던 추억이 떠오를 만큼 정겨운 풍경이 펼쳐진다. 시민들은 양재천에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거나 가족 단위로 산책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오리나 물고기를 관찰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양재천근린공원에는 또 하나의 스폿 ‘양재천 수변 무대’가 있다. 평소에는 조용한 쉼터로 활용되지만, 축제나 행사 기간에는 버스킹과 다양한 문화 행사의 메인 무대로 탈바꿈한다. 물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소소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수변 무대를 바라보는 계단은 공연이 있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객석으로 변신한다.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도 물과 함께하는 야외 극장처럼 꾸며지는 이곳은,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좌석이 되어 준다. 공연이 없는 평소에는 시민들의 아늑한 쉼터가 되어, 삼삼오오 모여 간식을 나누거나 담소를 나누는 풍경이 펼쳐진다. 햇살 좋은 날이면 나무 그늘에서 책을 읽거나 잠시 앉아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양재천의 자연 속에서 문화와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양재천근린공원에는 또 하나의 스폿 ‘양재천 수변 무대’가 있다. 평소에는 조용한 쉼터로 활용되지만, 축제나 행사 기간에는 버스킹과 다양한 문화 행사의 메인 무대로 탈바꿈한다. 물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소소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수변 무대를 바라보는 계단은 공연이 있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객석으로 변신한다. 특별한 무대 장치 없이도 물과 함께하는 야외 극장처럼 꾸며지는 이곳은,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좌석이 되어 준다. 공연이 없는 평소에는 시민들의 아늑한 쉼터가 되어, 삼삼오오 모여 간식을 나누거나 담소를 나누는 풍경이 펼쳐진다. 햇살 좋은 날이면 나무 그늘에서 책을 읽거나 잠시 앉아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양재천의 자연 속에서 문화와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쿨링포그 시스템과 맨발 산책길
영동1교 부근 양재천근린공원에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 시스템이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이 시스템은 고압으로 수돗물을 미세한 안개처럼 분사해 증발 과정에서 주위 온도를 낮춰 준다. 무더위에 허리 높이의 풀숲 사이를 걷다 보면 시원한 안개가 몸과 마음마져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양재천근린공원에는 요즘 유행하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흙길이 조성되어 있다. 흙길 옆에는 다양한 운동 기구도 마련되어 있고 족구장도 있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기도 한다.
또한 양재천근린공원에는 요즘 유행하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흙길이 조성되어 있다. 흙길 옆에는 다양한 운동 기구도 마련되어 있고 족구장도 있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기도 한다.
시민이 직접 뽑고 함께 키워가는 지역 밀착형 관광 프로젝트 ‘서울에디션 25’
양재천근린공원은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에디션 25’에 이름을 올리며 서초구를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에서 자연과 예술, 휴식이 어우러져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에디션 25’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하고 함께 가꾸어 나가는 지역 밀착형 관광 프로젝트다. 각 장소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변 상점과 협력해 로컬 상권 활성화에도 힘쓰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4년 선정된 ‘생활핫플 100선’은 생활핫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에디션25’로 선정된 장소에는 전용 마크가 표시되어 있다. ‘서울에디션 25’를 보고 미처 가보지 못한 다른 자치구의 명소들도 방문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서초구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양재천근린공원에서 예술과 자연 그리고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길 적극 추천한다. 도심 속 여유와 활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양재천근린공원은 기억에 남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서울에디션 25’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하고 함께 가꾸어 나가는 지역 밀착형 관광 프로젝트다. 각 장소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변 상점과 협력해 로컬 상권 활성화에도 힘쓰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4년 선정된 ‘생활핫플 100선’은 생활핫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에디션25’로 선정된 장소에는 전용 마크가 표시되어 있다. ‘서울에디션 25’를 보고 미처 가보지 못한 다른 자치구의 명소들도 방문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서초구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양재천근린공원에서 예술과 자연 그리고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길 적극 추천한다. 도심 속 여유와 활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양재천근린공원은 기억에 남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
양재천근린공원
○ 위치 :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61-23
○ 교통 :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에서 896m
○ 교통 :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에서 8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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