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이 무서울 때, 똑똑한 '이것'과 함께라면 혼자서도 든든!
발행일 2025.06.20. 13:56
서울시민의 스마트한 귀갓길 도우미, ‘서울 안심이’ 앱 기능 소개
야근을 마치고 늦은 밤 집으로 향하는 길. 낮에는 익숙했던 골목이 왠지 낯설고 불안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문득 뒤를 돌아보게 되는 어두운 밤길을 덜 무섭게 만들어주고, 나를 지켜주는 똑똑한 앱을 소개한다. 실시간 안심 촬영 기능과 11만 대 CCTV를 연계로 더욱 강력해진 '서울 안심이' 앱이다. ☞ [관련 기사] CCTV 없는 길도 안심! 스마트폰 '안심영상 서비스' 시작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이 앱은 휴대전화 위치 정보와 CCTV를 통해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심 귀가를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늘 밤길이 무서웠던 30대 여성의 입장에서 앱을 사용하고, 특히 여성 1인 귀가 시 유용했던 기능들을 소개한다. 준비물은 스마트폰 하나와 ‘서울 안심이’ 앱 설치뿐!
① 실시간 안심영상과 CCTV 모니터링
늦은 귀갓길 가장 무서운 순간은 CCTV조차 없는 외진 골목을 지날 때다. 위급상황에 대한 예방도, 대처도 어려울 거라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이다. 서울 안심이 앱에는 ‘실시간 안심영상’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면 영상이 실시간으로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전송된다. 촬영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플래시가 켜지며, 관제센터에서는 시민의 귀갓길을 모니터링한다. 내가 들고 있는 스마트폰이 가장 확실하고 가까운 CCTV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최대 3개의 CCTV 화면을 동시에 연계해 보여주는 모니터링 기능도 있어, 실제로 ‘나를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단, 해당 기능을 사용할 땐 앱 화면이 켜진 상태로 유지해야 하며, 통화나 문자 기능은 제한된다.
② 안심경로와 안심친구 공유
길이 어두워 걷기가 꺼려진다면 ‘안심경로’ 기능을 활용해 보자. 스마트보안등, CCTV, 방범벨이 설치된 경로 중 선호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앱이 안전한 길을 안내해 준다. 또한 사전에 ‘안심친구’를 등록하면 친구나 가족에게 내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가 실시간 전송되어 큰 걱정 없이 안심되는 마음으로 귀가할 수 있다.
③ 긴급신고 시스템
다행히 사용할 일이 없었지만, 존재만으로 든든했던 기능이 바로 긴급신고 시스템이다. 위급상황 발생 시 앱 화면을 터치하거나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관할 CCTV 관제센터에 자동 신고되며, 주변 CCTV 확인 후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 미리 활용법을 익혀두는게 좋다.
④ 스카우트 예약
늦은 시간 홀로 걷는 귀갓길이 걱정이라면 스카우트 대원이 목적지까지 동행해 주는 스카우트 예약을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월요일 22시부터 24시, 화~금요일 22시~1시까지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오는 7~8월과 1~2월에는 단축 운영을 실시하여 월요일은 휴무, 화~금요일은 22시 ~ 24시만 진행하니 시간 내 신청해야 한다.
앱 내에는 앞서 소개한 서비스 외에도 안심택배함, 지구대 등의 안전시설물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활용도가 높았다.
직접 써보니 더욱 똑똑한 '서울 안심이', 조금은 불안했던 나의 일상을 더욱 평온하게 만들어주고, ‘누군가가 나를 지켜준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서울 안심이’ 앱과 함께 안전하고 든든한 일상을 만들어보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이 앱은 휴대전화 위치 정보와 CCTV를 통해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심 귀가를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늘 밤길이 무서웠던 30대 여성의 입장에서 앱을 사용하고, 특히 여성 1인 귀가 시 유용했던 기능들을 소개한다. 준비물은 스마트폰 하나와 ‘서울 안심이’ 앱 설치뿐!
① 실시간 안심영상과 CCTV 모니터링
늦은 귀갓길 가장 무서운 순간은 CCTV조차 없는 외진 골목을 지날 때다. 위급상황에 대한 예방도, 대처도 어려울 거라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이다. 서울 안심이 앱에는 ‘실시간 안심영상’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면 영상이 실시간으로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전송된다. 촬영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플래시가 켜지며, 관제센터에서는 시민의 귀갓길을 모니터링한다. 내가 들고 있는 스마트폰이 가장 확실하고 가까운 CCTV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최대 3개의 CCTV 화면을 동시에 연계해 보여주는 모니터링 기능도 있어, 실제로 ‘나를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단, 해당 기능을 사용할 땐 앱 화면이 켜진 상태로 유지해야 하며, 통화나 문자 기능은 제한된다.
② 안심경로와 안심친구 공유
길이 어두워 걷기가 꺼려진다면 ‘안심경로’ 기능을 활용해 보자. 스마트보안등, CCTV, 방범벨이 설치된 경로 중 선호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앱이 안전한 길을 안내해 준다. 또한 사전에 ‘안심친구’를 등록하면 친구나 가족에게 내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가 실시간 전송되어 큰 걱정 없이 안심되는 마음으로 귀가할 수 있다.
③ 긴급신고 시스템
다행히 사용할 일이 없었지만, 존재만으로 든든했던 기능이 바로 긴급신고 시스템이다. 위급상황 발생 시 앱 화면을 터치하거나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관할 CCTV 관제센터에 자동 신고되며, 주변 CCTV 확인 후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 미리 활용법을 익혀두는게 좋다.
④ 스카우트 예약
늦은 시간 홀로 걷는 귀갓길이 걱정이라면 스카우트 대원이 목적지까지 동행해 주는 스카우트 예약을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월요일 22시부터 24시, 화~금요일 22시~1시까지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오는 7~8월과 1~2월에는 단축 운영을 실시하여 월요일은 휴무, 화~금요일은 22시 ~ 24시만 진행하니 시간 내 신청해야 한다.
앱 내에는 앞서 소개한 서비스 외에도 안심택배함, 지구대 등의 안전시설물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활용도가 높았다.
직접 써보니 더욱 똑똑한 '서울 안심이', 조금은 불안했던 나의 일상을 더욱 평온하게 만들어주고, ‘누군가가 나를 지켜준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서울 안심이’ 앱과 함께 안전하고 든든한 일상을 만들어보자.

서울 안심이는 폰 위치 정보와 서울시 CCTV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하는 앱이다. ©김지연

준비물은 스마트폰 하나,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위치정보, 카메라' 필수 접근 허용이 필요하다. ©김지연

앱은 실시간 안심영상과 CCTV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김지연

위급상황 발생 시 앱 화면을 터치하거나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관할 CCTV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신고가 된다. ©김지연

‘안심경로’ 기능을 통해 마트보안등, CCTV, 방범벨이 설치된 경로를 선택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연

늦은 시간 홀로 걷는 귀갓길이 걱정이라면 스카우트 대원이 목적지까지 동행해 주는 스카우트 예약을 활용할 수 있다. ©김지연

사전에 ‘안심친구’를 등록하면 친구나 가족에게 내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가 실시간 전송된다. ©김지연

서울 안심이 앱은 조금은 불안했던 나의 귀가를 더욱 평온하게 만들어준다. ©김지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