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미역, 건어물 코너 ©유지민
- 생활용품, 잡화 코너 ©유지민
- 파프리카, 상추 등을 판매하는 신선식품 코너 ©유지민
- 야채 및 과일 코너. 문을 닫을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이미 많은 식품이 팔렸다. ©유지민
안국역에 가면 꼭 들러보세요! 안전한 국내산 먹거리 가득~ '서울동행상회'
발행일 2025.05.26. 09:35

서울동행상회 입구 앞에 서울시 캐릭터 해치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유지민
안국역을 오가며 몇 번 봤지만 그저 평범해 보이는 가게에 붙은 '서울동행상회'란 이름이 늘 궁금했다. 서울시와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 다른 가게와는 차별화 된 무언가를 팔고 있을까? 그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직접 방문해보았다.

서울동행상회 내부에는 농식품부 지원 농산물 할인 현수막이 걸려 있다. ©유지민
직접 방문해본 서울동행상회는 조금 큰 슈퍼마켓 같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편의점이라고 하기에는 공간이 크고, 마트라고 하기에는 작았다. 일반 슈퍼마켓처럼 신선식품, 건어물, 생활용품, 과일과 야채, 건강식품, 과자 등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었고, 각 상품들을 구경하기 좋게 진열되어 있었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서울동행상회에서는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상품만을 취급한다는 점이다.

면류, 건강식품, 차, 과자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팔고 있다. ©유지민
이곳의 특징은 국내산 안전한 먹거리를 파는 것만이 아니라 전국 각지의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한 정보가 담긴 팸플릿을 가져갈 수 있고, 쉴 수 있는 공간과 화장실, 포장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서울시 캐릭터인 해치와 해치 친구들의 기념품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이 특별했다.

별도의 포장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유지민
서울동행상회는 온라인으로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스토어도 운영 중이고, 포인트 제도도 있어 회원가입을 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회원은 지정된 품목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서울동행상회가 위치한 안국역에서 구매한 식품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유지민
서울동행상회의 가장 좋았던 점은 전국의 우수 특산물을 서울에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동행상회의 안내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역 중소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전국의 우수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민간에 위탁 운영하는 상설 판매장이라고 한다. 현재 151개의 지자체 328개 농가 1,500여 개의 상품이 입점되어 있다.
사실 이곳은 과거 ‘서울상생상회’로 불렸는데 리모델링 후 2024년 5월 29일 ‘서울동행상회’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했다고 한다. 궁금했던 '서울동행상회'란 이름은 ‘서울과 지역이 동행(同行)한다’는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뜻도 좋고, 몸에 좋은 건강한 우리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서울동행상회, 안국역 오갈 때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실 이곳은 과거 ‘서울상생상회’로 불렸는데 리모델링 후 2024년 5월 29일 ‘서울동행상회’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했다고 한다. 궁금했던 '서울동행상회'란 이름은 ‘서울과 지역이 동행(同行)한다’는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뜻도 좋고, 몸에 좋은 건강한 우리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서울동행상회, 안국역 오갈 때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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