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터 건강, 정서까지! 맞춤형 복지 펼치는 '방학동지역아동센터'
발행일 2025.05.13. 09:03
2025년 현재, 서울시에는 415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11,304명의 아동이 이들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60% 이상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며, 안정적인 돌봄과 학습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방학동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인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 및 정서 지원으로 아동 성장 도모
방학동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별 학습 수준과 관심사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습 지도는 물론, 창의력 개발을 위한 독서·토론 활동, 과학 실험, 예술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하여 아이들이 보다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 연계 심리 상담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미술·음악·연극 등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 형성과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및 영양 지원 확대
최근 아동 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방학동지역아동센터는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영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 지원 사업 운영
• 아동 비만 예방 및 체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신체활동 프로그램 진행
• 의료기관과 협력한 건강 검진 및 예방 교육 제공
특히, 센터에서는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주 2회 이상 체육 활동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 협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
• 도봉구 내 공공기관·복지 단체와 협력하여 교육·생활 지원 확대
• 기업 및 지역 후원 연계를 통한 장학금 및 물품 지원 확대
•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정기 건강검진 및 심리 상담 연계
서울시는 2025년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위해 총 6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1억 원 증액된 규모다. 이를 통해 방학동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서울시 내 아동복지 시설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학동지역아동센터는 아동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돌봄 공백 해소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방학동지역아동센터
○ 교통 : 지하철 4호선 쌍문역 4번 출구에서 1.5Km
○ 운영시간 : 11:00 ~ 20:00
○ 휴무 : 매주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
○ 이용대상 :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생 (센터 문의)
○ 문의 : 02-903-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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