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용품, 수리, 여행, 교육 등 자전거 관련 업종 30여 개가 모인 국내 최대 자전거 상권이다. ©이혜숙
- 참가자들이 자전거 관련 굿즈들을 둘러보고 있다.©이혜숙
- 천호자전거거리에서는 자전거 관련 모든 상품들을 구비하고 있다. ©이혜숙
- 라이딩에 최적화된 옷과 양말도 쾌적한 라이딩에 도움을 준다.©이혜숙
- 자전거와 헬멧 등의 보호장구가 진열된 모습©이혜숙
봄, 벚꽃, 자전거면 충분해요!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
발행일 2025.04.10. 13:00
벚꽃과 함께 달리는 자유: 천호자전거거리에서의 잊지 못할 라이딩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4월의 한강, 그리고 그 속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행렬. 2025년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가 한강을 따라 펼쳐졌다.
자전거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출발해 한강변을 따라 반포대교,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30km의 라이딩 코스를 강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는 시간은 너무나 상쾌했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용품, 수리, 여행, 교육 등 자전거 관련 업종 30여 개가 모인 국내 최대 자전거 상권이다. 그만큼 이곳은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성지’ 같은 곳이다. 올해는 서울시와 강동구의 후원 아래 라이딩 챌린지가 열려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찼다.
한강변을 따라 즐기는 라이딩 코스는 환상 그 자체였다. 반짝이는 한강 물결 위로 흩날리는 벚꽃, 자전거 바퀴가 굴러갈 때마다 들려오는 경쾌한 소리, 그리고 곳곳에서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의 환한 미소들로 30km라는 거리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짧게 느껴졌다.
완주 후 운영사무소에서 받은 벚꽃 디자인이 새겨진 기념 메달과 기념품도 라이딩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 줄 멋진 선물이었다.
라이딩을 즐기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반 방문객과 주민을 위해 준비된 1.5km ‘나들이 코스’는 사전 신청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공공 대여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천천히 한강을 따라 달려보는 것도 좋고, 자전거 없이 도보로 벚꽃길을 거닐며 한강의 봄을 만끽하는 것도 괜찮다.
벚꽃 라이딩의 마지막은 기념품과 SNS 이벤트로 마무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천호자전거거리 방문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지정된 매장에서 특별한 기념품(굿즈)을 받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인증샷을 남겨 소장 가치 100%인 자전거 액세서리를 득템하고, 라이딩과 기념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즐거움을 누렸다.
벚꽃과 함께 한 최고의 축제였던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는 자전거와 봄, 그리고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하나의 축제였다. 강동구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자전거 문화가 더욱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된 점도 의미 있었다.
혹시라도 올해 이 기회를 놓쳤다면, 봄이 다시 올 때 천호자전거거리에서 함께 라이딩을 즐겨보자. 자전거가 있다면 더욱 좋고, 없다면 ‘따릉이’라도 괜찮다. 중요한 건, 벚꽃 속을 달리는 그 짜릿한 순간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다.
자전거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출발해 한강변을 따라 반포대교,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30km의 라이딩 코스를 강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는 시간은 너무나 상쾌했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용품, 수리, 여행, 교육 등 자전거 관련 업종 30여 개가 모인 국내 최대 자전거 상권이다. 그만큼 이곳은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성지’ 같은 곳이다. 올해는 서울시와 강동구의 후원 아래 라이딩 챌린지가 열려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찼다.
한강변을 따라 즐기는 라이딩 코스는 환상 그 자체였다. 반짝이는 한강 물결 위로 흩날리는 벚꽃, 자전거 바퀴가 굴러갈 때마다 들려오는 경쾌한 소리, 그리고 곳곳에서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의 환한 미소들로 30km라는 거리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짧게 느껴졌다.
완주 후 운영사무소에서 받은 벚꽃 디자인이 새겨진 기념 메달과 기념품도 라이딩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 줄 멋진 선물이었다.
라이딩을 즐기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반 방문객과 주민을 위해 준비된 1.5km ‘나들이 코스’는 사전 신청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공공 대여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천천히 한강을 따라 달려보는 것도 좋고, 자전거 없이 도보로 벚꽃길을 거닐며 한강의 봄을 만끽하는 것도 괜찮다.
벚꽃 라이딩의 마지막은 기념품과 SNS 이벤트로 마무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천호자전거거리 방문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지정된 매장에서 특별한 기념품(굿즈)을 받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인증샷을 남겨 소장 가치 100%인 자전거 액세서리를 득템하고, 라이딩과 기념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즐거움을 누렸다.
벚꽃과 함께 한 최고의 축제였던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는 자전거와 봄, 그리고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하나의 축제였다. 강동구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자전거 문화가 더욱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된 점도 의미 있었다.
혹시라도 올해 이 기회를 놓쳤다면, 봄이 다시 올 때 천호자전거거리에서 함께 라이딩을 즐겨보자. 자전거가 있다면 더욱 좋고, 없다면 ‘따릉이’라도 괜찮다. 중요한 건, 벚꽃 속을 달리는 그 짜릿한 순간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다.

4.3-13 2025년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가 한강을 따라 펼쳐진다. ©이혜숙

천호자전거거리가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로 들썩였다.©이혜숙

벚꽃이 만개한 천호자전거거리 모습 ⓒ이혜숙

출발 전 기념 포토존에서 참가자가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이혜숙

안전서약서에 서명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혜숙

‘벚꽃 라이딩 챌린지’ 앱을 설치해야 길 안내를 받고 완주 인증도 확인할 수 있다. ©이혜숙

푸른색 나무들과 노란색 개나리를 배경으로 라이딩을 즐기는 참가자들 ©이혜숙

참가자들이 상쾌한 한강변의 봄향기를 맡으며 나아가고 있다.©이혜숙

참가자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코너를 돌고 있다.©이혜숙

한 참가자가 서울 공공 대여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한강변을 지나고 있다. ©이혜숙

이날 행사에서는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무리하지 않는 안전한 라이딩이 강조됐다. ©이혜숙

길게 늘어선 가로수를 지나는 라이더들의 모습 ©이혜숙

반환점인 반포대교 남단 잠수교를 지나는 참가자들 ©이혜숙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는 자전거와 봄, 그리고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하나의 축제다. ©이혜숙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세워두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혜숙

완주 후 받은 벚꽃 디자인이 새겨진 기념 메달과 기념품도 멋진 선물이다. ©이혜숙

벚꽃이 만개한 모습이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이혜숙
2025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리이딩 챌린지
○ 행사기간 : 2025. 4. 4. ~ 4. 13.
○ 장소 : 서울 천호동 천호자전거거리 일대
○ 위치 :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332-32
○ 코스 : 한강 자전거길 약 31km
○ 참가대상 : 8세 이상 누구나
○ 참가비 : 무료 (보증금 5,000원 - 행사 참여시 현장에서 환불/불참시 환불 불가)
○ 참가자 지급품 : 참가기념품, 번호표, 기념메달, 음료 등
○ 누리집
○ 문의 : 사무국 070-8740-2538 운영사무소 02-483-9993
○ 장소 : 서울 천호동 천호자전거거리 일대
○ 위치 :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332-32
○ 코스 : 한강 자전거길 약 31km
○ 참가대상 : 8세 이상 누구나
○ 참가비 : 무료 (보증금 5,000원 - 행사 참여시 현장에서 환불/불참시 환불 불가)
○ 참가자 지급품 : 참가기념품, 번호표, 기념메달, 음료 등
○ 누리집
○ 문의 : 사무국 070-8740-2538 운영사무소 02-483-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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