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 도서관 겸 카페 겸 작업실 '서울청년센터 마포'

발행일 2025.04.04. 19:57

수정일 2025.04.07. 10:34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서울청년센터마포 입구 ©권형석

카페에 가면 노트북 펴놓고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공부나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만큼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커피값이 부담이 될 때가 있다.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카페, 도서관, 작업실의 장점을 한데 합친 공간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서울청년센터 마포’다.

마포오랑은 서울청년센터 마포가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공간 중 하나로, 청년들의 휴식과 학습을 위한 이상적인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스터디 공간에서는 집중적으로 공부하거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마포오랑에서는 종합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주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환경에 맞춰 다양한 편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청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울청년센터마포는 합정 실뿌리복지센터 내에 다른 지원센터들과 함께 위치해 있다. ©권형석

공간 내에는 취식이 가능한 구역도 마련되어 있어, 청년들이 중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식사를 하며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다. 또 다른 혜택으로는 무료 와이파이와 프린터, 다양한 전자기기들이 제공되어, 작업하는 데 불편함 없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로비 및 성장 공간을 포함하여 독서 및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권형석

지치고 쉼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취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권형석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커피머신이 있다. ©권형석

마포오랑은 단순히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청년사업으로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나 취업 지원, 창업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서 공부하며 노력하는 청년들은 각자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와 경험은 다른 이들에게 큰 자극이 된다.

서울청년센터 마포는 다양한 상담과 성장 기회 및 공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권형석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 위치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1길 14(합정동, 마포한강푸르지오)
○ 교통 :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분
○ 운영시간 : 월~금요일 10:00~22:00, 토요일 10:00~17:00
○ 휴무 : 일요일, 법정공휴일
○ 인스타그램
○ 문의 : 02-336-3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