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둥으로 이루어진 공간은 숲과 같이 열린 공간을 형성한다. ©문청야
- ‘자라나는 숲’은 16개의 구조 기둥과 189개의 스킨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청야
떠오르는 야경 핫플! 남산·한강이 한눈에 '광진숲나루 전망대'
발행일 2025.03.12. 13:00
서울의 숨겨진 보석, ‘광진숲나루 전망대’를 소개한다. 한강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자라나는 숲(Growing Forest)’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나은중 작가의 공공 예술 작품이다. 한강의 품에 안겨 자연의 속삭임을 들으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한 떨기 꽃을 마주할 때의 아련한 감성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자연이 만들어낸 생명력 넘치는 풍경이 유치원 재롱 잔치처럼 활기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자라나는 숲’은 16개의 구조 기둥과 189개의 스킨 기둥으로 이루어진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마치 나무 위의 집을 연상시키는 전망대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5년 후에는 덩굴식물이 기둥을 감싸 더욱 푸른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 17m(6층 높이) 전망대에 오르면 82㎡의 공간에서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봄과 단풍이 짙게 물드는 가을에는 더욱 황홀한 풍경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광진숲나루 전망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광진숲나루 공원과 마주한다. 이곳에는 성곽 이야기길, 나루폭포, 숲마루, 숲나루길, 물안개원, 산수원, 나루마당 등의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광진숲나루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치 자연이 두 팔을 벌려 환영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과 새들의 경쾌한 합창이 마음을 가볍게 만들고,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혼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벤치에 앉아 있으면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방문 꿀팁을 하나 공개하자면 야경을 충분히 즐기는 것이다. 늦은 점심에 들러 산책로가 조성된 광진숲나루 공원를 걸으며 사색을 즐긴 다음 한강의 변화하는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인 광진숲나루 전망대에 오른다. 특히 해 질 녘에는 아름다운 노을과 서울의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일몰 후에도 조형물을 구경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도 설치되어 있다. 광진숲나루 전망대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여유를 찾고 싶다면, 광진숲나루 전망대에서 바람결에 실린 한강의 속삭임을 들으며, 마음속 빈틈마다 초록빛 평온을 채워 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
‘자라나는 숲(Growing Forest)’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나은중 작가의 공공 예술 작품이다. 한강의 품에 안겨 자연의 속삭임을 들으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한 떨기 꽃을 마주할 때의 아련한 감성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자연이 만들어낸 생명력 넘치는 풍경이 유치원 재롱 잔치처럼 활기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자라나는 숲’은 16개의 구조 기둥과 189개의 스킨 기둥으로 이루어진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마치 나무 위의 집을 연상시키는 전망대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5년 후에는 덩굴식물이 기둥을 감싸 더욱 푸른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 17m(6층 높이) 전망대에 오르면 82㎡의 공간에서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봄과 단풍이 짙게 물드는 가을에는 더욱 황홀한 풍경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광진숲나루 전망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광진숲나루 공원과 마주한다. 이곳에는 성곽 이야기길, 나루폭포, 숲마루, 숲나루길, 물안개원, 산수원, 나루마당 등의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광진숲나루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치 자연이 두 팔을 벌려 환영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과 새들의 경쾌한 합창이 마음을 가볍게 만들고,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혼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벤치에 앉아 있으면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방문 꿀팁을 하나 공개하자면 야경을 충분히 즐기는 것이다. 늦은 점심에 들러 산책로가 조성된 광진숲나루 공원를 걸으며 사색을 즐긴 다음 한강의 변화하는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인 광진숲나루 전망대에 오른다. 특히 해 질 녘에는 아름다운 노을과 서울의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일몰 후에도 조형물을 구경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도 설치되어 있다. 광진숲나루 전망대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여유를 찾고 싶다면, 광진숲나루 전망대에서 바람결에 실린 한강의 속삭임을 들으며, 마음속 빈틈마다 초록빛 평온을 채워 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의 숨겨진 보석, 광진숲나루 전망대 ©문청야

입구로 들어가는 길은 거대한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문청야

광진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광진숲나루 전망대 ©문청야

공공 예술 작품 ‘자라나는 숲’은 수많은 기둥이 숲과 같은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문청야

매력적인 6층짜리 나은중 작가의 건물 작품 ©문청야

6층 꼭대기에는 루프톱처럼 한강, 아차산, 광진구 일대를 전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문청야

지상 17m 높이에 위치한 82㎡ 전망대 ©문청야

전망대에서 천호대로와 서울 도심이 힌눈에 내려다보인다. ©문청야

기둥은 울창한 숲을 표현, 기둥 상부의 전망대는 나무 위 집 같은 공간을 의미한다. ©문청야

광진숲나루 공원의 계단을 오르면 숲마루가 나온다. ©문청야

공원에는 스트레칭 기구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가 있다. ©문청야

폭염 저감 시설인 쿨링포스 시스템은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문청야

광진숲나루 전망대에서 시민들이 산책하는 모습이 보인다. ©문청야

여름에 가동하는 바닥분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놀이터다. ©문청야
광진숲나루 전망대
○ 위치 :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401-14 천호대로 상부 일원
○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672m(도보 14분)
○ 운영시간 : 11~3월 09:00~18:00, 4~10월 10:00~19:00
○ 휴무 : 월요일
○ 문의 : 02-450-7862~4
○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672m(도보 14분)
○ 운영시간 : 11~3월 09:00~18:00, 4~10월 10:00~19:00
○ 휴무 : 월요일
○ 문의 : 02-450-7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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