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신청에 원스톱 지원!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 시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2.20. 17:34

올해 4개 자치구에 통합돌봄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 후 내년 법 시행에 맞춰 전체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당사자나 가족이 한번만 신청하면, 대상자별 돌봄계획 수립 후 원스톱 지원

우선 동주민센터 소속 통합돌봄관리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심층면담과 함께 주거환경‧생활상태를 살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한다. 이후 단기‧단편적 돌봄이 시급할 경우엔 즉시 서비스를 연계하고, 중장기‧복합적 처방이 필요하다면 자치구에 설치된 ‘통합돌봄지원센터’로 연계, 본격적인 통합돌봄을 지원한다.
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5대 분야 중심…약자동행 정책 패키지형 지원

보건의료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힘든 환자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직접 집을 찾아가 진찰‧처방하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요양병원이나 급성기 환자 중 퇴원을 앞둔 시민들의 사후관리와 지역사회로의 복귀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건강
신체‧마음건강 돌봄서비스도 강화한다. 동행센터 방문간호사 등의 정기방문을 통해 건강을 살피고, 고위험군에 대해선 건강장수센터의 통합방문관리를 제공받는다.건강교실‧소모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장수공동체 조성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를 통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25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자살예방센터 등과 연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요양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목욕‧간호 등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또 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재가서비스, 병원 방문과 일반적인 외출 등 이동지원서비스 시범운영 등을 통해 대상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안착도 돕는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돌봄
일시적이고 긴급한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에게는 돌봄SOS 사업을 통해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서비스, 식사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의료‧주거비 등의 긴급지원도 연계한다.이와 함께 전화‧방문‧IoT를 활용한 안전 확인 등 노인맞춤돌봄과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등 현재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여러 돌봄서비스에 대한 촘촘한 연계도 이어 나간다.
주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주거안심종합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1인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노인주택지원 서비스 등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4개 자치구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 운영…내년 전 자치구 확대 계획

자치구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지역 내 보건소, 건강보험공단지사, 의료기관, 복지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동주민센터는 통합돌봄서비스 신청‧접수는 물론 현장방문 등을 통해 돌봄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건소‧요양기관‧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직접 의뢰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426개 동주민센터에는 취약계층 상담, 현장방문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등의 업무를 위한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돌봄매니저가 총 3,2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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