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세요!' 3일간 팝업스토어…소공인 패션제품 판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5.02.20. 15:07

수정일 2025.02.20. 16:05

조회 3,211

서울 소공인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성수동에서 2월 21~23일 열린다.
서울 소공인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성수동에서 2월 21~23일 열린다.
초저가를 앞세운 C커머스(중국 전자상거래업체) 공습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공인들이 만든 고품질의 의류, 양말, 가방 등의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브랜드를 홍보하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성수동(소루에디트, 연무장길11길 15)에서 서울시 6개 제조지원센터의 대표 소공인 제품을 판매하는 장으로 ‘서울 사세요? 서울 살게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서울시제조지원센터는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첨단 자동화 장비 지원, 디지털전환 기술교육, 일감연계, 판로개척 등을 위해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설로 봉제(금천, 창신, 강북, 성북), 양말(도봉), 가죽(강동), 기계·금속(개봉) 등 7개소가 있으며, 이번 전시전에는 기계·금속(개봉)을 제외한 6개 센터가 참여한다.
양말 기획에서 제조·판매까지 지원하는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
양말 기획에서 제조·판매까지 지원하는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
각 지역별 제조지원센터의 대표적인 소공인 제품으로는 ▴금천-디자이너 브랜드 제품 위주의 패션 의류 ▴창신·성북-동대문시장 의류가 주류인 다양한 캐주얼 제품 ▴강북-어린이 독서쿠션, 전통 매듭법을 활용한 키링 등 패션 소품 ▴도봉-고급 실을 원단으로 한 다양한 디자인 양말 ▴강동-가죽을 활용한 가방, 케이스지갑 등이다.

시는 서울 소재 패션 분야 소공인들의 우수 기술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팝업스토어에는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31개 업체가 참여하며, 의류, 가방, 양말뿐만 아니라 쿠션, 키링 등 패션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시소공인 패션제품이 소개된다. 현대적 패션 감각이 녹아 있는 청년창업 브랜드 의류부터 해진 청바지를 가방으로 리사이클한 친환경 제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사세요? 서울 살게요!’ 팝업스토어

○ 일시 : 2025. 2. 21.(금) ~ 2. 23.(일), 10:00 ~ 20:00 ※ 21(금) 16:00부터
○ 장소 : 성수동 소루 에디트(Solew edit, 성동구 연무장길 15, 1F)
○ 참여업체 : 양말, 패션제조, 가죽제조업체 31개사
○ 주요내용 : 서울시 제조 소공인 기업 제품 전시‧판매 및 굿즈 증정 이벤트 행사 등
○ 문의 : 서울시도봉양말제조지원센터(행사주관) 02-997-6552

팝업스토어 참여 센터 누리집
○ 도봉(양말) : 서울시 도봉양말제조지원센터
○ 금천(의류, 잡화) : 서울시 금천패션제조지원센터
○ 종로(의류, 잡화) : 서울시 창신패션제조지원센터
○ 강북(의류, 잡화) : 서울시 강북패션제조지원센터
○ 성북(의류, 잡화) : 서울시 성북패션제조지원센터
○ 강동(가죽) : 서울시 강동가죽제조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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