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귀여운 조형물들 ©김정훈
- 관람객의 동심을 자극하는 조형물들 ©김정훈
- 동화적인 조형물로 꾸며져 포토존으로 인기였다. ©김정훈
'2024 겨울, 청계천의 빛', 청계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발행일 2024.12.17. 10:17
※ 서울시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을 애도하며, 국가애도기간(1.4. 24시까지) 중 준비했던 '서울빛초롱축제'는 점등만 유지하여 운영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서울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대표 행사 ‘2024 겨울, 청계천의 빛’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해마다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청계천으로 불러모으는 ‘겨울, 청계천의 빛’은 다채로운 조형물과 찬란한 빛으로 거리를 물들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화려한 빛의 예술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꿈·희망·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며 크게 3가지 구간으로 나뉜다. ▴꿈 꿀 수 있는 도시 ▴희망 가득한 광장 ▴미래를 밝히는 빛 3개 구간으로 구성돼 연말에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새해를 앞두고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대표 행사 ‘2024 겨울, 청계천의 빛’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해마다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청계천으로 불러모으는 ‘겨울, 청계천의 빛’은 다채로운 조형물과 찬란한 빛으로 거리를 물들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화려한 빛의 예술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꿈·희망·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며 크게 3가지 구간으로 나뉜다. ▴꿈 꿀 수 있는 도시 ▴희망 가득한 광장 ▴미래를 밝히는 빛 3개 구간으로 구성돼 연말에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새해를 앞두고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4 겨울, 청계천의 빛’ ©김정훈
첫 구간인 ‘꿈 꿀 수 있는 도시’는 ‘2024 겨울, 청계천의 빛’의 시작점이다. 화려한 무대 위에 꾸며진 크리스마스 조명들을 통해서 앞으로 펼쳐질 ‘청계천의 빛’ 무대에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풍성한 구성 요소들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미니 기차가 아이들을 반기고 있다. ©김정훈
미니 기차는 예약 확인 후 탑승할 수 있다. ©김정훈
두 번째 구간인 ‘희망 가득한 광장’에는 첫 구간에서 동심으로 돌아간 관람객들이 그 느낌을 유지하며 관람에 임할 수 있도록 미니 기차가 놓여 있다. 마치 2025년으로 향해 나아갈 것 같은 이 미니 기차는 실제로도 운행하는 기차이다. 다만 동심으로 돌아간 ‘어른이’들은 이용할 수 없고 신장 120cm 이하인 어린이에 한해서 당일 현장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미니 기차 탑승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운영한다고 하니,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어른이’인 기자는 탈 수 없었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의 방침이니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다.
미니 기차 이외에도 다양한 조형물이 관람객들에게 동심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었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조형물 앞에서는 어린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고, 그 주변으로 생나무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해 크리스마스 마을처럼 연출한 모습이 연말의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또한 조형물의 바닥은 흰색으로 처리해 흰 눈 위에 조형물이 세워진 느낌을 더했다. 이번 크리스마스의 날씨는 아직 예측할 수 없지만, 조형물을 보면 마치 눈이 내리는 북유럽 마을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일었다.
조형물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김정훈
마지막 구간의 주제는 ‘미래를 밝히는 빛’이었다. 1년을 마무리하며 내년, 2025년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거대한 트리 모양의 구조물의 꼭대기에서 뻗어나가는 등을 보며 2025년에 대한 희망을, 밝은 미래에 대한 바람을 조용히 기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1층에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요정이 회전하고, 2층에는 LED 미디어 전광판을 통한 축제 영상이, 3층에는 구름 사이의 천사들과 선물 상자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담았다.
또한 트리 모양 구조물 앞에는 하트 모양 포토존이 놓여 있다. 추운 연말이지만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서일까? 사람들은 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일행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피어나는 웃음꽃은 잠시나마 지금이 봄인 것 같은 착각을 주었다. 아마 2025년 봄은 이렇게 따뜻한 모습이지 않을까?
‘2024 겨울, 청계천의 빛’은 단순한 겨울의 전시를 넘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청계천에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2024년을 돌아보며 잘 마무리하고, 2025년에 대한 희망으로 남은 연말을 하루하루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바로 옆 청계천 강줄기 옆에서는 더 큰 규모로 ‘2024 서울빛초롱축제’도 열리고 있다고 하니, 함께 보고 간다면 더욱 풍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겨울, 밤을 수놓을 청계천의 빛이 천만 서울 시민들의, 관람객들의 마음에 닿아 모두의 마음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1층에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요정이 회전하고, 2층에는 LED 미디어 전광판을 통한 축제 영상이, 3층에는 구름 사이의 천사들과 선물 상자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담았다.
또한 트리 모양 구조물 앞에는 하트 모양 포토존이 놓여 있다. 추운 연말이지만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서일까? 사람들은 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일행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피어나는 웃음꽃은 잠시나마 지금이 봄인 것 같은 착각을 주었다. 아마 2025년 봄은 이렇게 따뜻한 모습이지 않을까?
‘2024 겨울, 청계천의 빛’은 단순한 겨울의 전시를 넘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청계천에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2024년을 돌아보며 잘 마무리하고, 2025년에 대한 희망으로 남은 연말을 하루하루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바로 옆 청계천 강줄기 옆에서는 더 큰 규모로 ‘2024 서울빛초롱축제’도 열리고 있다고 하니, 함께 보고 간다면 더욱 풍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겨울, 밤을 수놓을 청계천의 빛이 천만 서울 시민들의, 관람객들의 마음에 닿아 모두의 마음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24 겨울, 청계천의 빛
○ 기간 : 2024. 12. 13.~12. 31.
○ 장소 :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1 청계천 청계광장 일대
○ 운영시간 : 18:00~22:00
○ 누리집
○ 문의 : 02-904-1159
○ 장소 :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1 청계천 청계광장 일대
○ 운영시간 : 18:00~22:00
○ 누리집
○ 문의 : 02-904-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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