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에도 훈훈함 가득~ 온기창고·동행식당을 아시나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12.12. 14:58
쪽방촌 주민과 에너지 취약계층이라 불리는 이들이다.
‘약자와의 동행’을 약속한 서울시는 이들과 함께 걷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후원 생필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온기창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역쪽방상담소는 온기창고에 진열된 생필품을 적립된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변경했다. 현재 이곳에는 사골육수, 즉석 밥, 간식 등 먹거리부터 주방 세제, 칫솔, 양말 등 생필품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현재 온기창고 전 직원 역시 쪽방촌 주민으로 구성돼 있어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작년 11월부터는 돈의동 쪽방촌에 온기창고 2호점을 운영 중이며, 나머지 쪽방촌 세 곳(창신동, 남대문로5가, 영등포동)으로도 온기창고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용 시간 주 3회 (월·수·금요일 10시~19시)
이용 시간 주 2회(화·목요일 10시~17시, 목요일은 가변적으로 20시까지 운영)
쪽방촌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는 ‘동행식당’
이용 방법 전자급식카드 결제, 1일 1식(8,000원) 지원. ※ 주 1회 전자급식카드 결제 내역을 확인해 3일 이상 결식했거나 평소와 다른 이용 패턴을 보이면 쪽방상담소 담당자가 상담소 내 돌봄 매니저나 간호사 등과 함께 안부 확인. 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음식 배달 과정에서 건강 이상 등의 긴급 상황이 발견되면 쪽방상담소에 긴급 연락해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다.
기후동행쉼터
최근 몇 년간 에너지난을 겪은 세계 각국에서는 난방 에너지를 나누는 ‘웜 셰어(Warm Share)’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착안해 서울시는 누구나 편의점에 머물며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동행쉼터’를 운영한다.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고, 이용 시간 제한이 없어 쉼터로 제격이다. 내 주변에 위치한 기후동행쉼터는 서울 안전누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함께 보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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