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가 서울 위해 뭉쳤다"…명예시장 위촉 현장

시민기자 김인수

발행일 2024.12.04. 13:00

수정일 2024.12.05. 10:47

조회 164

“명예시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광 장비를 기증하겠습니다.” - 한문철 변호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관광 외교 전략 중 하나인 서울시의 3377 관광 전략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오시난 지비에이코리아 회장

서울시는 지난 12월 3일 오전,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식을 열었다. 분야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와 인플루언서 등 20명을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 [관련 기사] 고두심·오은영·한문철…서울시 명예시장 20명 위촉

이번 7기 서울시 명예시장들은 산업기술, 미래세대, 미래혁신산업, 약자동행, 인구·저출생, 고령사회, 뉴미디어, 사회통합, 이민·이주노동, 청년보훈, 건강·의료, 도시안보, 문화예술, 도시·건축, 체육, 지방상생, 안전환경, 여성, 글로벌 관광 등 총 19개 분야로 구분해 위촉했다.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행사에서 명예시장들은 '동행'과 '무한한 가능성'의 의미를 담은 '인피니티(Infiniti)' 모양의 위촉패를 받고, 명예시장증과 서울 주요 시정 정보를 담은 USB 등이 담긴 활동용품(웰컴키트)을 전달 받았다.

서울시 명예시장현장에서의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분야별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9명의 명예시장이 활동했다.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에는 분야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와 인플루언서 등 20명이 위촉됐다. ©김인수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에는 분야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와 인플루언서 등 20명이 위촉됐다. ©김인수
위촉패, 명예시장증과 함께 전달한 활동용품(웰컴키트)에는 서울 주요 시정 정보를 담은 USB 등이 담겨 있다. ©김인수
위촉패, 명예시장증과 함께 전달한 활동용품(웰컴키트)에는 서울 주요 시정 정보를 담은 USB 등이 담겨 있다. ©김인수
위촉된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들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인수
위촉된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들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인수
변호사 한문철(교통 분야) 명예시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광 장비 기증을 약속했다. ©김인수
변호사 한문철(교통 분야) 명예시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광 장비 기증을 약속했다. ©김인수
'3377 관광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관광 분야 명예시장 오시난 지비에이코리아 회장의 모습 (사진 가운데)©김인수
'3377 관광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관광 분야 명예시장 오시난 지비에이코리아 회장의 모습(사진 가운데) ©김인수
문화예술 종사자로 50년간 활동 중인 국민배우 고두심 씨가 명예 시장으로 위촉되었다. ©김인수
문화예술 종사자로 50년간 활동 중인 국민배우 고두심 씨가 명예 시장으로 위촉되었다. ©김인수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통해 재난 및 약자 사고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발표하는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는 건강 의료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었다. ©김인수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통해 재난 및 약자 사고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발표하는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는 건강 의료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었다. ©김인수
광화문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서울시정 안내판. 2025년도에도 더욱 많은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를 기대해본다. ©김인수
광화문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서울시정 안내판. 2025년도에도 더욱 많은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를 기대해본다. ©김인수

시민기자 김인수

기억은 그 시절 그대로 소환되지 않는다. 그 순간을, 그 현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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