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와 상생 모두 챙겼다! 별빛내린천 빛축제 '관악별빛산책'
발행일 2024.12.06. 13:00
대표적으로 12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서울빛초롱축제'와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역대급 빛축제로 기대를 모으며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서울빛초롱축제보다 조금 더 일찍 빛축제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그중에서 가장 빠르게 시민들의 연말연시 '야경명소'를 책임지고 있는 곳은 관악구 별빛내린천에서 진행 중인 '관악별빛산책'이 대표적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관악별빛산책'은 11월 11일 일찌감치 점등을 시작하여 내년 2월 9일까지 장기간 별빛내린천 및 수변테라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
해당 행사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서울시 자치구에는 유일하게 상권과 연계된 하천을 이용한 빛축제라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도심 속 별빛정원'이라는 부제로 신림교에서 봉림교까지 약 200미터 구간을 따뜻한 느낌의 조명과 조형물, 갖가지 포토존으로 준비해 놓았다. 대부분의 조명과 조형물의 구성이 작년과 다르게 조성되어 작년 3회 행사에 방문했던 관광객들이나 시민들도 다시 행사장에 찾아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 중앙에 있는 수변테라스 일대에는 다양한 성탄 트리를 설치하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행사 기간 동안 골고루 배치하여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인근 신원시장과 서원시장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방문객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쿠폰 이벤트 등도 지원한다. 소비자와 상인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는 착한 빛축제이자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제4회 관악별빛축제
○ 운영기간 : 11월 11일~2025년 2월 9일
○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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