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와 상생 모두 챙겼다! 별빛내린천 빛축제 '관악별빛산책'

시민기자 임중빈

발행일 2024.12.06. 13:00

수정일 2024.12.06. 14:44

조회 652

매년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서울 곳곳에서 들려오는 '빛축제' 소식 덕분에 마음이 설레곤 한다. 연말연시 서울의 모든 빛축제를 즐기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을 정도다. 화려한 조명, 이야기가 있는 포토존, 상권과 연계된 이벤트, 산책을 즐기기 좋은 환경과 안전까지 생각한 빛축제들이 올겨울도 어김없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찾아온다. ☞ [관련 기사] 올겨울, 큰 거 온다! 빛의 향연 '윈터페스타' 7가지 행사

대표적으로 12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서울빛초롱축제''서울라이트 광화문'은 역대급 빛축제로 기대를 모으며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서울빛초롱축제보다 조금 더 일찍 빛축제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그중에서 가장 빠르게 시민들의 연말연시 '야경명소'를 책임지고 있는 곳은 관악구 별빛내린천에서 진행 중인 '관악별빛산책'이 대표적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관악별빛산책'은 11월 11일 일찌감치 점등을 시작하여 내년 2월 9일까지 장기간 별빛내린천 및 수변테라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

해당 행사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서울시 자치구에는 유일하게 상권과 연계된 하천을 이용한 빛축제라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도심 속 별빛정원'이라는 부제로 신림교에서 봉림교까지 약 200미터 구간을 따뜻한 느낌의 조명과 조형물, 갖가지 포토존으로 준비해 놓았다. 대부분의 조명과 조형물의 구성이 작년과 다르게 조성되어 작년 3회 행사에 방문했던 관광객들이나 시민들도 다시 행사장에 찾아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 중앙에 있는 수변테라스 일대에는 다양한 성탄 트리를 설치하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행사 기간 동안 골고루 배치하여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인근 신원시장과 서원시장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방문객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쿠폰 이벤트 등도 지원한다. 소비자와 상인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는 착한 빛축제이자 행사라고 할 수 있다.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별빛내린천 주변 환경이 작년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 ©임중빈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별빛내린천 주변 환경이 작년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 ©임중빈
신림교에서 봉림교까지 약 200미터 가량의 행사 구간이 조성되어 있다. ©임중빈
신림교에서 봉림교까지 약 200미터 가량의 행사 구간이 조성되어 있다. ©임중빈
서울 관내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하천을 이용한 빛축제를 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중빈
서울 관내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하천을 이용한 빛축제를 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중빈
작년 3회에 개최되었던 조명과 조형물들이 대거 교체되어 새롭고 신선한 느낌이 든다. ©임중빈
작년 3회에 개최되었던 조명과 조형물들이 대거 교체되어 새롭고 신선한 느낌이 든다. ©임중빈
수변테라스 중앙에 주변 상권과 연계된 이벤트 부스를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임중빈
수변테라스 중앙에 주변 상권과 연계된 이벤트 부스를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임중빈
행사 기간 중 특정 기간(금·토·일요일)에는 중앙 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중빈
행사 기간 중 특정 기간(금·토·일요일)에는 중앙 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중빈
약 200미터 가량 구간에서 빛축제가 열리고 있는 '관악별빛산책' 모습 ©임중빈
약 200미터 가량 구간에서 빛축제가 열리고 있는 '관악별빛산책' 모습 ©임중빈
화려하고 멋진 조명과 포토존들이 많아 서울빛초롱축제보다 먼저 아름다운 빛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임중빈
화려하고 멋진 조명과 포토존들이 많아 서울빛초롱축제보다 먼저 아름다운 빛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임중빈
12월 13일에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를 기대하면서 먼저 '관악 별빛산책'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임중빈
12월 13일에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를 기대하면서 먼저 '관악별빛산책'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임중빈
신림교, 봉림교 등 별빛내린천 곳곳에서 행사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진입로를 이용하면 된다. ©임중빈
신림교, 봉림교 등 별빛내린천 곳곳에서 행사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진입로를 이용하면 된다. ©임중빈
작년 3회 축제보다 4회 축제는 약 1개월 정도 더 연장되어 내년 2월 9일까지 점등된다. ©임중빈
작년 3회 축제보다 4회 축제는 약 1개월 정도 더 연장되어 내년 2월 9일까지 점등된다. ©임중빈
황금마차, 곰, 달, 토끼 등 귀여우면서도 좋은 의미가 있는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되었다. ©임중빈
황금마차, 곰, 달, 토끼 등 귀여우면서도 좋은 의미가 있는 조형물들이 많이 설치되었다. ©임중빈
별빛내린천 수면에 비친 반영사진이 예쁘게 담긴 관악별빛산책 행사장 구간 ©임중빈
별빛내린천 수면에 비친 반영사진이 예쁘게 담긴 관악별빛산책 행사장 구간 ©임중빈
진입로와 담장까지 행사 구간으로 활용하여 예쁜 조명들을 설치한 모습 ©임중빈
진입로와 담장까지 행사 구간으로 활용하여 예쁜 조명들을 설치한 모습 ©임중빈
11월 중순부터 행사가 시작되어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빛축제를 개최한 관악구 ©임중빈
11월 중순부터 행사가 시작되어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빛축제를 개최한 관악구 ©임중빈
주변 상권 이용과 동시에 예쁜 빛축제를 즐기며 연말을 뜻깊게 마무리 해보자. ©임중빈
주변 상권 이용과 동시에 예쁜 빛축제를 즐기며 연말을 뜻깊게 마무리 해보자. ©임중빈
11월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넉넉한 기간 동안 운영되어 편한 시간에 방문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중빈
11월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넉넉한 기간 동안 운영되어 편한 시간에 방문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중빈
서울빛초롱축제와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기대하며 먼저 방문해보기 좋은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임중빈
서울빛초롱축제와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기대하며 먼저 방문해보기 좋은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임중빈

제4회 관악별빛축제

○ 위치 :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별빛내린천 및 수변테라스 일대)
○ 운영기간 : 11월 11일~2025년 2월 9일
○ 입장료 : 무료

시민기자 임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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