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는 덕수궁 ⓒ권연주
- 정동전망대에서 덕수궁의 가을을 카메라에 담는 시민들 ⓒ권연주
가을, 이대로 못 보내! 미련 남은 당신에게 '서울 4대 고궁' 풍경zip
발행일 2024.11.26. 14:10
정동전망대에서는 덕수궁의 가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권연주
매서워지는 바람에 가을빛으로 물들었던 나무들도 겨울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아직은 가을을 보내기 아쉬워 각각의 매력으로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 서울의 4대 고궁을 둘러보고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 도심 속 단풍 명소, 덕수궁
사계절 모두가 매력적인 덕수궁이지만 가을의 덕수궁은 주변 명소들과 어우러져 함께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다. 형형색색 가을빛으로 물든 나무들을 벗삼아 정동길에서 덕수궁돌담길까지 걷다보면 옛 추억이 하나쯤은 떠오른다. 떨어진 낙엽마저도 가을을 즐기기에 낭만으로 다가오니 말이다. 정동전망대나 주변 건물의 높은 층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한다면 한눈에 덕수궁의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다. 가까이에서 즐기는 덕수궁의 가을도 아름답기 그지 없지만 조금은 떨어진 곳에서 감상하는 덕수궁의 모습 또한 도심과 어우러져 한 폭의 장관을 이룬다.
시간을 잘 맞춰 가면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수문장 교대식을 볼 수 있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데 이 날은 어린이 수문장이 함께 해 시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덕수궁을 산책하다 보면 곳곳에 숨어 있는 단풍 스팟이 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요즘, 단풍 명소 덕수궁은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다.
○ 가을을 즐기며 걷기 좋은 곳, 창경궁
왕실 가족이 머물렀던 창경궁은 걷기 좋은 산책길이 많다. 형형색색의 나뭇잎들이 멋드러져 걷는 내내 즐겁다. 특히나 춘당지 주변은 걷기 뿐아니라 잠시 쉬어가기도 좋다. 춘당지에 비치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멋스럽다. 창경궁에서 빼놓지 않고 들러야 할 곳은 대온실이다. 대온실 안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 왕실 정원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창덕궁 후원
창덕궁의 가을은 뭐니뭐니해도 왕실정원 '후원'을 둘러보지 않고 말할 수 없지 않을까 싶다. 후원에서 즐기는 가을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묘한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후원의 가을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가을로 물든 후원의 각 정각을 즐기기 위해 연일 이른 매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만 봐도 알 수 있다. 완연한 가을빛으로 물든 후원을 즐겼다면 천천히 창덕궁의 가을도 즐겨보자. 창덕궁의 가을 역시 곳곳이 그 매력을 품고 있기에 가을 나들이하기에 딱 좋다.
○ 뭐니뭐니해도 서울의 가을 낭만의 명소, 경복궁
멀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바라보는 궁궐 중의 궁궐인 경복궁, 웅장하면서도 멋스럽다.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든 경복궁을 한참 바라보게 했다. 온통 가을가을할 경복궁으로 향했다. 경복궁의 사계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제일은 가을향으로 가득한 경복궁의 가을이 아닌가 싶다. 경복궁에서 바라보는 하늘마저도 멋스러우니 말이다. 가을에 젖어 있는 경회루를 지나 향원정으로 갔다. 걷는 내내 두말이 필요없이 가을을 즐기기엔 최고의 명소구나 싶다. 특히 향정원과 어우러져 절정을 이루고 있는 단풍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이나 아름다웠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각각의 매력을 품고 있는 서울 4대 궁궐에서 막바지 가을을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 도심 속 단풍 명소, 덕수궁
사계절 모두가 매력적인 덕수궁이지만 가을의 덕수궁은 주변 명소들과 어우러져 함께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다. 형형색색 가을빛으로 물든 나무들을 벗삼아 정동길에서 덕수궁돌담길까지 걷다보면 옛 추억이 하나쯤은 떠오른다. 떨어진 낙엽마저도 가을을 즐기기에 낭만으로 다가오니 말이다. 정동전망대나 주변 건물의 높은 층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한다면 한눈에 덕수궁의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다. 가까이에서 즐기는 덕수궁의 가을도 아름답기 그지 없지만 조금은 떨어진 곳에서 감상하는 덕수궁의 모습 또한 도심과 어우러져 한 폭의 장관을 이룬다.
시간을 잘 맞춰 가면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수문장 교대식을 볼 수 있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데 이 날은 어린이 수문장이 함께 해 시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덕수궁을 산책하다 보면 곳곳에 숨어 있는 단풍 스팟이 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요즘, 단풍 명소 덕수궁은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다.
○ 가을을 즐기며 걷기 좋은 곳, 창경궁
왕실 가족이 머물렀던 창경궁은 걷기 좋은 산책길이 많다. 형형색색의 나뭇잎들이 멋드러져 걷는 내내 즐겁다. 특히나 춘당지 주변은 걷기 뿐아니라 잠시 쉬어가기도 좋다. 춘당지에 비치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멋스럽다. 창경궁에서 빼놓지 않고 들러야 할 곳은 대온실이다. 대온실 안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 왕실 정원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창덕궁 후원
창덕궁의 가을은 뭐니뭐니해도 왕실정원 '후원'을 둘러보지 않고 말할 수 없지 않을까 싶다. 후원에서 즐기는 가을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묘한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후원의 가을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가을로 물든 후원의 각 정각을 즐기기 위해 연일 이른 매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만 봐도 알 수 있다. 완연한 가을빛으로 물든 후원을 즐겼다면 천천히 창덕궁의 가을도 즐겨보자. 창덕궁의 가을 역시 곳곳이 그 매력을 품고 있기에 가을 나들이하기에 딱 좋다.
○ 뭐니뭐니해도 서울의 가을 낭만의 명소, 경복궁
멀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바라보는 궁궐 중의 궁궐인 경복궁, 웅장하면서도 멋스럽다.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든 경복궁을 한참 바라보게 했다. 온통 가을가을할 경복궁으로 향했다. 경복궁의 사계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제일은 가을향으로 가득한 경복궁의 가을이 아닌가 싶다. 경복궁에서 바라보는 하늘마저도 멋스러우니 말이다. 가을에 젖어 있는 경회루를 지나 향원정으로 갔다. 걷는 내내 두말이 필요없이 가을을 즐기기엔 최고의 명소구나 싶다. 특히 향정원과 어우러져 절정을 이루고 있는 단풍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이나 아름다웠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각각의 매력을 품고 있는 서울 4대 궁궐에서 막바지 가을을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가을 나뭇잎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한 팔각칠층석탑 ⓒ권연주
가을 향기가 감도는 창경궁 대온실 ⓒ권연주
가을가을한 경복궁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았다. ⓒ권연주
가을로 물든 경복궁을 둘러보았다. ⓒ권연주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했다. ⓒ권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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