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가 제안합니다!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4.11.18. 15:07

수정일 2024.11.18. 15:13

조회 136

  •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김미선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김미선
  •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미선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미선
  •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김미선
  •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미선
2025년 8월 15일은 광복 80주년이다. 후손들에게 빛을 되찾아 주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억하며 뜻깊은 광복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되찾은 빛, 영원하도록 우리 모여 힘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다녀왔다.

1945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 통치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되찾은 ‘광복절’이다. 광복 80주년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10월,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 위원을 모집했다.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70명과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자로 10대~60대 다양한 연령대의 홍보서포터즈 30명, 2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
  • 지난 10월,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준비 시민위원회’를 모집했다. ⓒ김미선
    지난 10월,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준비 시민위원회’를 모집했다. ⓒ김미선
  • 대학생 70명과 홍보 서포터즈 30명의 2개 분야로 모집했다. ⓒ김미선
    대학생 70명과 홍보 서포터즈 30명의 2개 분야로 모집했다. ⓒ김미선
  • 지난 10월,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준비 시민위원회’를 모집했다. ⓒ김미선
  • 대학생 70명과 홍보 서포터즈 30명의 2개 분야로 모집했다. ⓒ김미선
11월 14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사전 이벤트로 '나의 best 애국지사와 함께!' 인생 한 컷에 참여할 수 있었다. AI로 만나는 애국지사와 사진 촬영을 하고 사진을 인화할 수 있었다. 귀여운 해치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어록 갤러리에서는 애국지사가 남긴 주옥같은 말을 천천히 읽어보기도 했다. 시민위원회 명칭 현장 투표는 시민위원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식전에 진행된 다채로운 이벤트는 시민위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입구의 광복의 문으로 들어갔다. ⓒ김미선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입구의 광복의 문으로 들어갔다. ⓒ김미선
  • '나의 best 애국지사와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길 수 있었다. ⓒ김미선
    '나의 best 애국지사와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길 수 있었다. ⓒ김미선
  • 애국지사가 남긴 주옥같은 말을 천천히 읽어보기도 했다. ⓒ김미선
    애국지사가 남긴 주옥같은 말을 천천히 읽어보기도 했다. ⓒ김미선
  • 다목적홀에는 대형 태극기 2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김미선
    다목적홀에는 대형 태극기 2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김미선
  •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입구의 광복의 문으로 들어갔다. ⓒ김미선
  • '나의 best 애국지사와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길 수 있었다. ⓒ김미선
  • 애국지사가 남긴 주옥같은 말을 천천히 읽어보기도 했다. ⓒ김미선
  • 다목적홀에는 대형 태극기 2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김미선
오전 10시 50분이 되자 시민위원들이 다목적홀을 가득 채웠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퓨전 국악 공연으로 아리랑 노래가 시작되었다. 또한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가슴까지 뜨거워졌다. 이어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영상으로 애국지사들과 독립의 현장을 볼 수 있었다.
  •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가슴까지 뜨거워졌다. ⓒ김미선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가슴까지 뜨거워졌다. ⓒ김미선
  •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영상으로 독립의 현장을 볼 수 있었다. ⓒ김미선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영상으로 독립의 현장을 볼 수 있었다. ⓒ김미선
  •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가슴까지 뜨거워졌다. ⓒ김미선
  •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영상으로 독립의 현장을 볼 수 있었다. ⓒ김미선
감격스러운 해방의 시간, 광복을 맞아 마포형무소에서 출옥한 애국인사들의 함성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광복 이후 매년 진행된 광복절 모습은 시대에 따라 변해 왔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태극기 퍼레이드를 영상으로 감상했다. 광복 80주년의 광복절 모습을 그려보기도 했다. AI가 그려낸 애국지사들이 시민위원회 위촉을 축하하는 메시지는 감동스러웠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 광복을 맞아 마포형무소에서 출옥한 애국인사들의 함성이 들리는 듯했다. ⓒ김미선
    광복을 맞아 마포형무소에서 출옥한 애국인사들의 함성이 들리는 듯했다. ⓒ김미선
  • 유관순 열사의 시민위원회 위촉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다. ⓒ김미선
    유관순 열사의 시민위원회 위촉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다. ⓒ김미선
  • 백범 김구 선생의 시민위원회 위촉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미선
    백범 김구 선생의 시민위원회 위촉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미선
  • 광복을 맞아 마포형무소에서 출옥한 애국인사들의 함성이 들리는 듯했다. ⓒ김미선
  • 유관순 열사의 시민위원회 위촉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다. ⓒ김미선
  • 백범 김구 선생의 시민위원회 위촉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미선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고, 시민위원회는 전문위원, 일반 시민위원과 기념사업 T/F팀으로 유관부서, 총감독 외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시민위원회 정식 명칭은 투표 결과 ‘광복시민동행80’으로 결정됐다. 시민위원회는 역사에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애국지사들까지 영상으로 단체 촬영에 참여했다.
  •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미선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미선
  •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 정식 명칭은 ‘광복시민동행80’이다. ⓒ김미선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 정식 명칭은 ‘광복시민동행80’이다. ⓒ김미선
  • 애국지사들까지 영상으로 단체촬영에 참여했다. ⓒ김미선
    애국지사들까지 영상으로 단체촬영에 참여했다. ⓒ김미선
  •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미선
  •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시민위원회 정식 명칭은 ‘광복시민동행80’이다. ⓒ김미선
  • 애국지사들까지 영상으로 단체촬영에 참여했다. ⓒ김미선
위촉식을 마치고, 1차 시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문위원과 일반 시민위원으로 구분되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광복 80주년에는 어떤 기념사업을 하면 좋을지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위촉식을 마치고, 1차 시민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김미선
위촉식을 마치고, 1차 시민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김미선
80년 전, 가슴에 태극기를 품고 하나가 되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역사 속 울림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시민위원회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그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행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광복 80주년 광복절 행사는 지난 80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시민기자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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