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4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세종문화회관이 성대하게 광복절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을 개최하였다. ⓒ정향선
- 광복절 전야 음악회에서는 박경림이 사회를 맡아 더욱 빛나는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정향선
'조선팝'에 광화문이 들썩! 음악으로 되새긴 광복절의 의미
발행일 2024.08.19. 13:12
다채로운 무대와 깊은 감동, 광복절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
8월 14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광복절 전야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 진행되었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서울시와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현재와 소통하는 다양한 공연 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광복의 의미를 담은 곡들을 즐기며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에서, ‘우리’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난장 한마당으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공연은 타악 그룹 '타고'의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 전통 연희와 스카의 만남을 통해 우리 음악의 흥을 극대화하는 ‘유희스카’, 현대적으로 해석된 우리 음악을 선보이는 ‘악단광칠’이 함께했다. 특히 판소리를 전공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관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그녀의 가창력과 열정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냈다.
특히 '악단광칠'과 함께 무대에 오른 20여 명의 시민들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사전 모집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선발된 시민들로, 광복의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곡을 선정하여 개사해 '악단광칠'과 함께 노래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8.15 서울 마이 소울’을 통해 시민들은 광복을 기념하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하며 광복의 소중한 의미를 깊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객석은 관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하게 마련됐다. 스탠딩석은 출연진과 함께 공연의 흥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관객을 위한 자리로, 고정 객석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즐기며 도심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관객을 위한 피크닉석도 운영되었다.
광복 79주년을 맞아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현재와 소통하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조선팝'을 만끽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게도 그 아름다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서울시와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현재와 소통하는 다양한 공연 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광복의 의미를 담은 곡들을 즐기며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에서, ‘우리’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난장 한마당으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공연은 타악 그룹 '타고'의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 전통 연희와 스카의 만남을 통해 우리 음악의 흥을 극대화하는 ‘유희스카’, 현대적으로 해석된 우리 음악을 선보이는 ‘악단광칠’이 함께했다. 특히 판소리를 전공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관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그녀의 가창력과 열정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냈다.
특히 '악단광칠'과 함께 무대에 오른 20여 명의 시민들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사전 모집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선발된 시민들로, 광복의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곡을 선정하여 개사해 '악단광칠'과 함께 노래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8.15 서울 마이 소울’을 통해 시민들은 광복을 기념하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하며 광복의 소중한 의미를 깊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객석은 관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하게 마련됐다. 스탠딩석은 출연진과 함께 공연의 흥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관객을 위한 자리로, 고정 객석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즐기며 도심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관객을 위한 피크닉석도 운영되었다.
광복 79주년을 맞아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현재와 소통하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조선팝'을 만끽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게도 그 아름다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광복의 의미를 담은 곡들을 즐기며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에서 ‘우리’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난장 한마당으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정향선
타악그룹 타고의 타악 퍼포먼스는 강렬한 비트와 감동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무대였다. ⓒ정향선
타악그룹 타고는 전통적인 타악기부터 현대적인 사운드까지 다양한 악기를 활용하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정향선
서도밴드의 음악은 전통적인 한국의 멜로디와 현대적인 비트를 결합하여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향선
유희스카는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경쾌함을 결합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정향선
태극기를 흔드는 순간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조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표현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되었다. ⓒ정향선
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피크닉석에 있는 사람들까지 감동시켜 그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주었다. ⓒ정향선
디지털로 다시 태어난 거장들의 세계, 아뜰리에 광화 ‘2024 광장으로의 초대‘
광복절 전야 음악회를 참석한 후, 집으로 가는 길에 8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아뜰리에 광화에서 열리는 ‘2024 광장으로의 초대‘ 전시를 관람하였다. 한국적 추상화의 거장 장욱진과 20세기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이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된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다.
장욱진의 '해는 기울고, 달은 뜨고'는 그의 고백이 담긴 작품으로, 관람객과의 소통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앙리 마티스의 'Dancing With Matisse'는 그의 신인상주의와 야수파의 예술 세계를 매력적으로 전달하며 감동을 준다.
특히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풍부한 오페라 사운드가 함께 어우러져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도시 일상 속에서 거장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이 전시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장욱진의 '해는 기울고, 달은 뜨고'는 그의 고백이 담긴 작품으로, 관람객과의 소통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앙리 마티스의 'Dancing With Matisse'는 그의 신인상주의와 야수파의 예술 세계를 매력적으로 전달하며 감동을 준다.
특히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풍부한 오페라 사운드가 함께 어우러져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도시 일상 속에서 거장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이 전시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아뜰리에 광화 '2024 광장으로의 초대'
○ 기간 : 2024. 8. 2.(금) ~ 12. 8.(일)
○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 갤러리
○ 운영시간 : 매일 20:00~23:00 (일몰 시간에 따라 변동 예정)
○ 누리집
○ 문의 : 02-399-1000
○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 갤러리
○ 운영시간 : 매일 20:00~23:00 (일몰 시간에 따라 변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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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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