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로 문화·여가 할인까지? 혜택은 계속된다, 쭈욱~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10.10. 14:50
기후동행카드는 본사업이 시작된 지난 7월 이후 ▴서울대공원·식물원·서울달 등 문화·여가시설 연계 할인 ▴진접·별내선 등 이용 범위 확대 ▴인천공항역 하차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추가해왔다. ☞ [관련 기사] '기후동행카드' 7월부터 더 강력해진다! 혜택 확인
특히 지난달 13일부터 관광객의 공항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인천공항역(T1·T2) 하차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매일 800여 명이 인천공항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내리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기후동행카드 누적 충전 건수는 총 503만 건('24.1.27.~9.30.)을 넘어섰다. 이중 ▴모바일 169만 건 ▴실물 334만 건이 각각 충전·사용됐으며, 평일 최다 사용자 수도 당초 시가 목표했던 수치(50만 명)를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평일 중 최다 이용자를 기록한 날은 지난 9월 26일로, 이날 하루 약 62만 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했다. 특히, 가을철 나들이 성수기를 맞아 ‘단기권’ 이용자도 크게 증가했는데 하루 평균 4천 명이 이용했던 7월에 비해 9월에는 1만 명을 넘겨 두 달 새 단기권 이용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관련 기사] 서울 관광할 때 추천! 무제한 단기 자유이용패스 '기후동행카드 관광권'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충전에 사용된 언어는 일본어(30%)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국어(28%)> 영어(22%)> 중국어(20%) 순이었다. 권종별로는 3일권(34%)> 5일권(23%)> 7일권(17%)> 2일권(14%)> 1일권(12%) 순으로 많이 충전·이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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