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안양천이 들썩들썩! 빛과 꽃과 책의 축제 '구로 G페스티벌'
발행일 2024.09.30. 09:16

빛과 꽃과 책의 축제 '구로 G페스티벌' 개막 행사에 참여한 모습 ©홍지영
구로구가 주관한 빛과 꽃과 책의 축제, '구로 G페스티벌'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안양천 고척교와 오금교 일대에서 구로구민을 비롯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에는 빛과 꽃과 책이 어우러져 축제의 장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충분했다고 평가해 본다. 행사 세부내용은 아래 도표와 같이 상설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 그리고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10개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개막식과 축하 콘서트는 9월 27일 1일차 저녁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고척교 메인 무대에서 많은 인파속에 뜨거운 열기와 함께 행사가 진행되었다. 개막식 축하 인사에 이어서 제34회 구로구민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구정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고 밝은 사회복지 조성에 기여한 7개 부문 16명에 에게 상이 수여되었다. 7개 부문은 봉사, 효행, 문화예술, 교육체육, 지역사회발전, 안전, 상호문화 부문이다.
개막식 오픈 세리머니는 주요 내빈들이 단상에서 개막 버튼을 누르면서 축포와 개막을 알리곤 했다. 개막식 행사와 함께 개막 축하콘서트는 정동하, 알리, 에일리, 나상도 등의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빛냈다.
개막식 오픈 세리머니는 주요 내빈들이 단상에서 개막 버튼을 누르면서 축포와 개막을 알리곤 했다. 개막식 행사와 함께 개막 축하콘서트는 정동하, 알리, 에일리, 나상도 등의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빛냈다.

제34회 구로구민상 수상자들이 내빈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홍지영

내빈들이 구로 G페스티벌 개막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홍지영
상설 프로그램은 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 3일 동안 진행되었다. 어느 행사장마다 먹거리 행사가 큰 부분을 찾이하듯이 이번 행사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로 먹거리 코너마다 시민들이 붐비고 있었다. 메이크 구로 아트 마켓 코너도 공예품, 화장품, 특산품 등으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분위기였다. 지역특산품 교류마켓 코너에서는 자매결연지인 전남 구례와 해남, 충북 괴산, 충남 당진 등에서 올라온 특산품이 인기였다.

구로 G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는 메이크 아트 마켓 ©홍지영

구로 G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자매결연지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모습 ©홍지영
어린이 테마파크 코너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높이가 2.7m나 되는 대형 로봇이 행사장 분위기를 상승시켰고 에어범피아, 패달보트, 동물레이싱, 에어놀이터 등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스마트(SMART) 정원 및 빛 축제는 정원 속의 어둠을 빛으로 차단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가을 밤의 안양천을 밝게 비췄다.

구로 G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대형 로봇과 함께 시민들이 즐기는 모습 ©홍지영

구로 G페스티벌 스마트(SMART) 정원 축제장 입구 ©홍지영

구로 G페스티벌 스마트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 놓은 모습 ©홍지영

구로 G페스티벌 스마트 정원에 시민들의 소원지를 매달아 놓은 모습 ©홍지영
특별 프로그램은 '구로 책 축제' 프로그램과 자매결연 국가 '프랑스 문화축제'가 9월 28일과 29일 2일 동안 진행되었다. '구로 책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의 중요성을 직·간접적으로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림 책 읽어주기, 동화구연, 책갈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였다. '프랑스 문화축제'는 별도로 오금교 옆생태초화원 창포원에 무대를 설치하고 의식행사와 함께 축하공연 등을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구로 G페스티벌 '구로 책 축제' 현장 ©홍지영
공연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3일 동안 저녁에 고척교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었다. 1일차 공연 프로그램은 앞에서 소개했 듯이 개막식과 축하콘서트가 진행되었다. 2일차 공연 프로그램은 9월 28일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되었다. 저녁 18시부터 20시 30분까지 고척교 메인무대에서 발표가 있었다. 구로구 14개 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각 동별로 발표를 한 것이다. 요가와 춤, 노래, 하모니카 공연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의미있는 행사였다.

구로5동 주민자치위원회 70~80대 하모니카 팀이 하모니카를 연주를 발표하는 모습 ©홍지영
공연 마지막 3일차 9월 29일 저녁에는 '전국 Top 10 가요' 특별 녹화 방송이 진행되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가요 팬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조영구와 허찬미 사회자의 진행으로 박지현, 박서진, 김다현, 추현진, 이수연, 박상철, 조항조, 한혜진, 홍자, 한가빈, 김성환, 양양 & 래즌, 채운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서 열창했다.

구로 G페스티벌에서 '전국 Top 10 가요' 특별 녹화 방송이 진행됐다. ©홍지영
3일 동안 진행된 2024 빛과 꽃과 책의 축제, 구로 G페스티벌의 행사 대부분을 취재했는데 10개 프로그램 모두가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양하게 진행되었다고 평가해 본다. 이번 G페스티벌의 특징을 몇 가지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행사장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식이 돋보였다. 질서를 지키고 쓰레기를 덜 버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등의 수준이 선진화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둘째, 프로그램마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10개 프로그램 모두가 소외된 프로그램이 없이 프로그램 별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셋째, 주최측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동별 주민주치위원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발표회와 자매결연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의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었다. 넷째, 빛과 꽃과 책의 축제라는 행사 주제가 신선하게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구로구에서 행사 진행 내용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다음 행사에는 더욱 알찬 행사로 진행되길 기원해 본다.
첫째, 행사장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식이 돋보였다. 질서를 지키고 쓰레기를 덜 버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등의 수준이 선진화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둘째, 프로그램마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10개 프로그램 모두가 소외된 프로그램이 없이 프로그램 별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셋째, 주최측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동별 주민주치위원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발표회와 자매결연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의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었다. 넷째, 빛과 꽃과 책의 축제라는 행사 주제가 신선하게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구로구에서 행사 진행 내용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다음 행사에는 더욱 알찬 행사로 진행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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