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무렵 광화문광장을 찾아야 하는 이유 '노을빛 도보 해설 관광'

시민기자 홍준서

발행일 2024.08.08. 13:10

수정일 2024.08.08. 15:27

조회 586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해질 무렵 광화문광장을 찾아 더위도 식히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8월 5일부터 11일까지 해질 무렵의 광화문광장에서는 광화문과 북악산의 노을을 감상하며 광화문광장에 깃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노을빛 도보 해설 관광'이 진행된다.

'노을빛 도보 해설 관광'은 2024 여름특집 프로그램 ‘광화문광장 탐구생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광화문광장의 역사와 각종 시설 등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50여 분이 소요되며 해설사와 함께 광장숲에서 출발하여 육조마당을 걸으며 광화문광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세부코스는 광장숲 → 이순신장군동상 → 한글분수 → 해치마당 → 세종대왕동상 → 바닥우물 → 사계정원 → 사헌부문터 → 소나무정원 → 역사물길 → 월대로 이어진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을빛 도보 해설 관광'은 총 42회 진행되는데, 17시, 18시, 19시 정각에 시간별 2회차가 동시 운영되며 하루 총 6회 진행된다. 회차당 정원은 16명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두 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서울시민의 휴식처 광화문광장으로 향하는 길에 해치가 보인다. ⓒ홍준서
서울시민의 휴식처 광화문광장으로 향하는 길에 해치가 보인다. ⓒ홍준서
이순신장군 동상 뒤편 종합운영부스에서 참여자 확인이 진행된다. ⓒ홍준서
이순신장군 동상 뒤편 종합운영부스에서 참여자 확인이 진행된다. ⓒ홍준서
참여자 전원에게 시원한 생수와 부채, 종이 썬캡이 제공된다. ⓒ홍준서
참여자 전원에게 시원한 생수와 부채, 종이 썬캡이 제공된다. ⓒ홍준서
해설사의 설명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수신기가 제공되었다. ⓒ홍준서
해설사의 설명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수신기가 제공되었다. ⓒ홍준서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종합운영부스 앞에서 프로그램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홍준서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종합운영부스 앞에서 프로그램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홍준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있다. ⓒ홍준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있다. ⓒ홍준서
한글분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홍준서
한글분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홍준서
참여자들 너머로 해치 벌룬이 보인다. ⓒ홍준서
참여자들 너머로 해치 벌룬이 보인다. ⓒ홍준서
세종대왕의 주요 과학 발명품인 혼천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홍준서
세종대왕의 주요 과학 발명품인 혼천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홍준서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해시계(앙부일구)를 살펴보고 있다. ⓒ홍준서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해시계(앙부일구)를 살펴보고 있다. ⓒ홍준서

시민기자 홍준서

시민의 곁에서 서울을 전하는 서울시민기자 홍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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