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가사관리사 9월 3일부터 시작…입국 후 4주간 특화교육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8.05. 16:59

수정일 2024.08.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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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9월 3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9월 3일부터 시작된다.

자녀돌봄 및 그와 관련된 가사활동을 제공하는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9월 3일부터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6일 입국, 4주간(8월 6일 ~ 9월 2일) 총 160시간의 특화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고용허가제(E-9) 공통 기본교육(16시간)과 직무교육(144시간)으로 나뉜다.

교육내용은 안전보건 및 기초생활법률, 성희롱예방교육, 아이돌봄·가사관리 직무교육, 한국어(초·중급) 및 생활문화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공동숙소는 역삼역 인근으로 걸어서 5분 이내에 있으며, 1인실 또는 2인실에 7개월간 거주하게 된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 추진 일정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 추진 일정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기관(㈜홈스토리생활, ㈜휴브리스)에서는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돌봄·가사서비스 이용가정을 모집하고 있다. ☞ [관련기사] 외국인 가사관리사 이용가정 모집…17일 접수시작

최종 이용가정은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임신부 등 우선순위, 자녀연령 및 이용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8월 중 가사관리사와 매칭해 9월 3일부터 제공되며, 시범사업은 내년 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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