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열었다. ©조수봉
- ‘RAIM’은 국내 최초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자 문화시설이다. ©조수봉
로봇과 놀고 AI와 이야기해요…과학자 꿈의 시작은 이곳에서!
발행일 2024.08.06. 13:01
지난 7월 25일, 국내 최초로 로봇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과학관이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Seoul Robot & AI Museum, RAIM, 이하 ‘과학관’)’으로 명명된 이곳은 미래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해보고, 다양한 최신 로봇·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생활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 [관련 기사] 국내 최초 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25일부터 시범운영
과학관에서의 관람 및 체험은 도슨트 투어로 진행된다. 1층 로비에 모여 주의·안내 사항을 듣고 안내와 순찰을 담당하는 로봇 ‘이로이’와 오리엔테이션 공간에서 만나는 아이볼(AI-BALL), 손을 펴고 쥐면 로봇꽃이 피고 지는 ‘전자정원’ 그리고 자동차 자율주행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3층에는 ‘생각하는 로봇, 질문하는 인간’의 주제로 상설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곳에서는 로봇의 구조를 이해하는 ‘로봇 해부학’ 해설과 ‘인간을 닮은 로봇’ 존에서는 축구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날 수 있다. 로봇이 보는 세상을 알 수 있는 ‘읽을 수 있는 도시’, 인공지능과 사람이 얼굴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얼굴 없는 초상화’, 움직이는 4족 보행 로봇을 만나보는 ‘디지털 종의 출현’, 로봇·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 문제들을 알아보는 ‘로봇·인공지능 윤리’, 인공지능의 예술 영역을 알아보는 ‘AI 페르소나’ 등의 전시를 돌아보고 생성형 AI가 탑재된 ‘메타 휴머노이드 마스크봇’과 실시간 대화도 해볼 수 있다. 로봇이 연주하는 ‘로봇 싱잉볼’을 체험하고 마지막으로 로봇·인공지능과 함께할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미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4층에서는 개관 특별전인 ‘일하는 로봇, 그리고 사람’의 주제로 기획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곳에서는 일상 속에서 활용되고 있거나 미래에 활용될 로봇·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개 훈련소’에서는 직접 로봇개를 조작·체험해 볼 수 있고 ‘풍선로봇’, ‘로보틱 미러월’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기업 협업 공간에서는 각 산업현장에서 운영 중인 현재와 미래의 로봇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과학관은 8월 11일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관람 소요 시간은 상설전시 60분, 기획전시 40분으로 시범운영 기간 중 관람료는 무료다. 8월 20일 정식 개관 후에는 대상별, 수준별 해설 프로그램과 외국어 해설, 로봇 도슨트 해설, 기업 협업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로봇·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시민참여 과학문화 행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과학관 관람과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과학관에서의 관람 및 체험은 도슨트 투어로 진행된다. 1층 로비에 모여 주의·안내 사항을 듣고 안내와 순찰을 담당하는 로봇 ‘이로이’와 오리엔테이션 공간에서 만나는 아이볼(AI-BALL), 손을 펴고 쥐면 로봇꽃이 피고 지는 ‘전자정원’ 그리고 자동차 자율주행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3층에는 ‘생각하는 로봇, 질문하는 인간’의 주제로 상설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곳에서는 로봇의 구조를 이해하는 ‘로봇 해부학’ 해설과 ‘인간을 닮은 로봇’ 존에서는 축구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날 수 있다. 로봇이 보는 세상을 알 수 있는 ‘읽을 수 있는 도시’, 인공지능과 사람이 얼굴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얼굴 없는 초상화’, 움직이는 4족 보행 로봇을 만나보는 ‘디지털 종의 출현’, 로봇·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 문제들을 알아보는 ‘로봇·인공지능 윤리’, 인공지능의 예술 영역을 알아보는 ‘AI 페르소나’ 등의 전시를 돌아보고 생성형 AI가 탑재된 ‘메타 휴머노이드 마스크봇’과 실시간 대화도 해볼 수 있다. 로봇이 연주하는 ‘로봇 싱잉볼’을 체험하고 마지막으로 로봇·인공지능과 함께할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미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4층에서는 개관 특별전인 ‘일하는 로봇, 그리고 사람’의 주제로 기획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곳에서는 일상 속에서 활용되고 있거나 미래에 활용될 로봇·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개 훈련소’에서는 직접 로봇개를 조작·체험해 볼 수 있고 ‘풍선로봇’, ‘로보틱 미러월’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기업 협업 공간에서는 각 산업현장에서 운영 중인 현재와 미래의 로봇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과학관은 8월 11일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관람 소요 시간은 상설전시 60분, 기획전시 40분으로 시범운영 기간 중 관람료는 무료다. 8월 20일 정식 개관 후에는 대상별, 수준별 해설 프로그램과 외국어 해설, 로봇 도슨트 해설, 기업 협업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로봇·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시민참여 과학문화 행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과학관 관람과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로비의 안내 데스크 ©조수봉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로비에서 안내와 순찰을 담당하는 로봇 ‘이로이’ ⓒ조수봉
관람에 앞서 1층 로봇카페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 중이다. 왼쪽 천장에는 인공지능 아이볼(AI-BALL)이 어린이와 소통하고 있다. ©조수봉
센서를 통해 손을 펴고 쥐면 로봇꽃이 피고 지는 ‘전자정원’ ©조수봉
자율주행 시 윤리적인 문제를 접해 보는 ‘트롤리 딜레마’ ⓒ조수봉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는 ‘자율주행 3단계’ ©조수봉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의 관련 기술을 체험해 보는 ‘AI와 모빌리티’ ©조수봉
1층에서 로봇·인공지능 세계로 올라가는 이색적인 에스컬레이터 ⓒ조수봉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RAIM 아뜰리에’ ⓒ조수봉
로봇의 구조를 통해 로봇을 이해하는 ‘로봇 해부학’ ⓒ조수봉
로봇들의 축구 시합 ‘로보컵’에 출전하는 축구 로봇 ‘앨리스’ ⓒ조수봉
‘비전 센서’와 ‘라이다 센서’에 비친 관람객들의 움직임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읽을 수 있는 도시’ ©조수봉
화면을 통해 로봇·인공지능과 관련된 윤리 문제를 알아보는 ‘로봇·인공지능 윤리’ ⓒ조수봉
인공지능이 얼굴을 인식하고 로봇이 그린 초상화가 전시된 ‘AI 페르소나 초상화 갤러리’ ⓒ조수봉
로봇팔이 싱잉볼을 연주해 명상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로봇 싱잉볼’ ⓒ조수봉
전시 관람 전후의 느낀 점을 투표해 보는 ‘미래 투표’ ⓒ조수봉
근거리에서 직접 로봇개를 조작·체험해 볼 수 있는 ‘로봇개 훈련소’ ⓒ조수봉
물품 실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로보티즈 일개미’ ⓒ조수봉
스마트 물류센터를 관리하는 AI 관제 시스템 설명을 듣는 관람자들 ©조수봉
물류센터 작업 시 근력을 보완해 주는 ‘웨어러블 로봇’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조수봉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미래의 ‘PBV(Purpose Built Vehicle) 응급차’ 내부 ⓒ조수봉
연구 개발용 ‘풍선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넥스트 포레스트’ ⓒ조수봉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 위치 :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13길 56(창동)
○ 교통 :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운영일시 : 화~일요일 09:30~17:3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 관람료 : 어린이·청소년·65세 이상 무료, 20~64세 성인 2,000원, 성인 20인 이상 1,000원(정식 개관 후부터 적용)
○ 누리집
○ 문의 : 02-920-4300/4301
○ 교통 :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운영일시 : 화~일요일 09:30~17:3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 관람료 : 어린이·청소년·65세 이상 무료, 20~64세 성인 2,000원, 성인 20인 이상 1,000원(정식 개관 후부터 적용)
○ 누리집
○ 문의 : 02-920-430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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