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 가면 꼭 들러보세요~ '문화라운지 따따따', '독도체험관'

시민기자 김재형

발행일 2024.06.26. 13:11

수정일 2024.06.26. 16:03

조회 249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분수광장 앞에 새롭게 설치된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 ©김재형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분수광장 앞에 새롭게 설치된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 ©김재형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는 주중은 물론이고 주말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특히 영등포구는 문화도시를 표명하고 있는데 이곳에 주민은 물론 지역 예술인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이 생겼다. 이곳과 함께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꾸며진 독도전시장을 관람하며 이색 데이트를 즐기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한다.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김재형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김재형

타임스퀘어 분수과장에는 회색모양의 컨테이너 박스 건물이 있다. 예전 영등포구 관광정보센터로 운영되던 곳이데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향유의 공간이다. 아울러 문화생산의 거점 역할도 할 수 있는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를 구경해 보자.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영등포구의 기분 좋은 문화소식을 나누는 곳이다. ©김재형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영등포구의 기분 좋은 문화소식을 나누는 곳이다. ©김재형

색다른 문화콘텐츠 공간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영등포구의 기분 좋은 문화소식을 나누는 곳이다. 무엇보다 센터 이름이 특이하다. '따따따'는 주먹손으로 나팔을 불며 동네를 시끌벅적하게 만들던 아이들의 모습에서 유래했다. 각양각색의 목소리와 소식을 나누며 문화도시 영등포에 활기를 더하는 공간인 것이다.
개관에 맞춰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재형
개관에 맞춰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재형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 개관에 맞춰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내부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체험 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몇 가지 태그와 해시태그를 달아주면 된다. 키링, 책갈피, 어반플레이 굿즈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를 통해 키링, 책갈피, 어반플레이 굿즈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김재형
이벤트를 통해 키링, 책갈피, 어반플레이 굿즈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김재형
  •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고 있는 영등포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김재형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고 있는 영등포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김재형
  • 영등포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 ©김재형
    영등포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 ©김재형
  •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고 있는 영등포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김재형
  • 영등포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 ©김재형

문화라운지 따따따의 면적은 총 173㎡(약 52평)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부 공간에는 ▲영등포구 문화소식을 안내하는 ‘맞춤정보존’ ▲모션인식과 증강현실(AR) ‘미디어존’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문화 자원이 담긴 ‘아카이브’ ▲기획 전시, 프로젝트 ‘다목적 라운지’ 등의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고 있는 영등포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작가와 굿즈에 대한 설명이 돼 있으며 QR코드를 찍어 인터넷상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공산품이 아닌 스페셜 에디션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한쪽 벽면에는 나만의 문화지도를 만들 수 있다. ©김재형
한쪽 벽면에는 나만의 문화지도를 만들 수 있다. ©김재형
'오늘의 나를 그리기'에서는 본인의 얼굴과 생각을 그림일기로 작성할 수 있다. ©김재형
'오늘의 나를 그리기'에서는 본인의 얼굴과 생각을 그림일기로 작성할 수 있다. ©김재형

한쪽 벽면에는 나만의 문화지도를 만들 수 있다. 지도가 그려진 종이에 본인만의 문화 거점을 찍을 수 있다. 대형 샘플 지도에는 각종 체험공간과 관람공간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서 지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또한 '오늘의 나를 그리기'에서는 본인의 얼굴과 생각을 그림일기로 작성할 수 있다. 벽면에 붙여진 그림과 글을 보면서 잠시 생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반대편 공간은 모션인식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미디어존이 있다. ©김재형
    반대편 공간은 모션인식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미디어존이 있다. ©김재형
  • 메뉴를 활용해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김재형
    메뉴를 활용해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김재형
  • 반대편 공간은 모션인식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미디어존이 있다. ©김재형
  • 메뉴를 활용해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김재형

반대편 공간은 모션인식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미디어존이 있다. 설치하고 싶은 사물, 꾸미기, 이야기 담기, 설치하기 등의 메뉴를 활용해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가면 독도체험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김재형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가면 독도체험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김재형

독도의 생생한 정보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가면 독도체험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70여 년간의 연구성과를 전시해 놓은 곳이다.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유익한 곳이다. 우리 국민에게 독도라는 영토는 의미가 남다르다.
대형 스크린의 현란한 불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재형
대형 스크린의 현란한 불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재형

무료 입장이 가능한데 입구에 있는 대형 스크린의 현란한 불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빛을 따라 들어가면 독도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다.
  •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선인들의 노력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김재형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선인들의 노력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김재형
  • 독도가 한국의 영토인 이유와 삶의 터전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이 소개돼 있다. ©김재형
    독도가 한국의 영토인 이유와 삶의 터전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이 소개돼 있다. ©김재형
  •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선인들의 노력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김재형
  • 독도가 한국의 영토인 이유와 삶의 터전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이 소개돼 있다. ©김재형

독도가 한국의 영토인 이유와 삶의 터전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이 소개돼 있다.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선인들의 노력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독도는 막연하게 우리 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사적인 배경과 지식을 갖게 돼 유익함을 느꼈다.
독도를 1:100 크기로 축소해 놓은 모형도 있다. ©김재형
독도를 1:100 크기로 축소해 놓은 모형도 있다. ©김재형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독도디지털체험존도 있다. ©김재형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독도디지털체험존도 있다. ©김재형

독도를 1:100 크기로 축소해 놓은 모형도 있다. 독도의 실제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독도디지털체험존도 있다. 독도신문도 발간할 수 있고, 독도의 해양생물 수집게임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공간이다.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

○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 196
○ 운영일시 : 화~일요일 11:00~19:00
○ 입장료: 무료

독도체험관

○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지하 2층
○ 교통 :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6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운영일시 : 월~금요일 10:30~19:00 (입장마감 18:30), 토·일요일 11:00~18:00(입장마감 17:30)
○ 휴무 : 1월 1일, 추석, 설날, 그 외 독도체험관이 지정한 날
○ 입장료: 무료
독도체험관 누리집
○ 문의 : 02-2068-6101

시민기자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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