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맛있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만나!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6.05. 14:09

수정일 2024.06.10. 18:14

조회 32,543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이 매주 수~일요일, 16시~21시 세종로공원에서 열린다.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이 매주 수~일요일, 16시~21시 세종로공원에서 열린다.

K-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한국음식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한식의 맛을 즐길 수 있는 K-푸드 페스티벌을 연다.

시는 지난해까지 큰 사랑을 받았던 ‘한강달빛야시장’을 올해부터 한식 특화 컨셉의 상설 푸드마켓으로 개편해 지난 5월 29일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종로구 세종대로 189)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이하 넉넉)을 개장했다. 내년 5월까지 선보이는 ‘넉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넉넉’은 ① 한국 고유 정서인 넉넉한 인심에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가진 후한 성격 ② 외국인들도 친근하게 한식에 문을 두드린다(knock-knock)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행사명을 정했다. 시는 최근 K-푸드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의 다채로움과 이색적인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는 현장 품평회 등을 거쳐 선발된 16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한다.
이번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는 현장 품평회 등을 거쳐 선발된 16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한다.

현장 품평회 등을 거쳐 선발된 16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이번 ‘넉넉’ 행사에서는 김치베이컨치즈전, 크림치즈 곶감말이, 누룽지 닭강정, 꿀인삼 쉐이크, 오미자 에이드 등 외국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식,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노력의 하나로, 일회용품 쓰레기를 절감하고자 판매 음식은 다회용기로 제공된다.

또 푸드트럭과 함께 방문객들이 음식을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 식음공간, 포토존, 무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6월까지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의 RJ(알제이) 포토존을 운영한다. 8m 크기의 커다란 메가 알제이가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글로벌 종합음료기업 코카-콜라와 협업한 행사장을 조성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을 예정이다. ‘넉넉’ 콘셉트에 맞게 갓을 쓴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함께하는 포토월도 방문객을 반긴다.
지난해까지 많은 시민이 찾았던 '한강달빛야시장'
지난해까지 많은 시민이 찾았던 '한강달빛야시장'

아울러, 방문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국내 카드 ▴국내 간편결제(삼성페이, 카카오페이, 애플페이, 토스페이 등)뿐 아니라 ▴해외카드(VISA, MasterCard, AMERICAN EXPRESS, JCB) ▴해외 간편결제(UnionPay, WeChat Pay, Alipay) 등 다양한 방식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많은 인원의 방문 시 주문대기 해소 등 원활한 결제 및 주문관리를 위해 행사장 내 통합 키오스크가 설치되며,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키오스크에서는 영어·중국어·일본어로도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단, 원활한 주문·결제 및 신속한 음식 제공을 위해 현금 결제는 제한된다.

우천 시 또는 혹한기, 혹서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운영 일정 등 ‘K-푸드 페스티벌 넉넉’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넉넉’ 행사 기간 중 세종로공원 인근 교통 혼잡을 고려해 축제 방문 시 도보 또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홍보하고 있다. 세종로공원은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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