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강과 정원이 어우러진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주
- 정원투어·문화행사 등이 열리는 본 행사는 22일까지 열리고 이후 상설 전시로 전환한다. ©김영주
-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외국인 및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김영주
정원을 한강에 옮겨두다! 여긴 꼭 가봐야 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발행일 2024.05.23. 08:26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김영주
햇살이 따사로운 요즘, 나들이하기엔 제격인 날씨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4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 중이다. 정원투어·문화행사 등이 열리는 본행사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이나, 10월 8일까지 상설 전시로 계속 진행된다. 작년에는 월드컵공원에서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사람들을 맞이한다. 작년보다 더 화려해진 정원의 색감과 시각과 후각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관련 기사] 한강에 6만평 초대형 정원! 역대 최대·최장 정원박람회 개막
친환경 농장처럼 꾸며 놓은 작은 정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영주
한강에서 선보이는 정원의 화려한 아름다움은 5월부터 10월까지 역대 가장 최장 기간 운영한다고 하니, 여유를 두고 구경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뚝섬한강공원을 다양한 정원으로 가꾸기 위해 국내외 정원 전문가 10팀과 친환경 사회공헌 기업 17곳을 비롯해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 같은 유관 기관과 정원 분야 전공 학생,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정원은 총 76개로 약 1만 460㎡ 면적(약 6만 평)에 조성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다양한 정원과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고 있으니 어떤 콘셉트로 보여주고 있는지 직접 가서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다. ©김영주
꽃의 종류도 많고 꽃향기로 가득한 박람회 현장의 모습 ©김영주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꽃향기가 느껴진 거야~
정원을 구경하는 것 외에 사전 접수 프로그램인 '플랜트 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오픈 가든 클래스'와 '해설이 있는 정원투어'가 눈길을 끌었다. 미리 신청하지 못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아쉬웠지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보며 아쉬움을 잊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화분으로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완성하는 '서울 가드닝 퍼포먼스'부터 최신 정원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가든센터', '반려식물키트산업전', '이동형 반려식물클리닉'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면 새싹 재배 키트를 주는 행사도 있고, 화분을 가지고 가면 분갈이를 해주는 이벤트도 열렸다.
이외에도 화분으로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완성하는 '서울 가드닝 퍼포먼스'부터 최신 정원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가든센터', '반려식물키트산업전', '이동형 반려식물클리닉'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면 새싹 재배 키트를 주는 행사도 있고, 화분을 가지고 가면 분갈이를 해주는 이벤트도 열렸다.
물 위에 떠 있는 식물이 수중정원을 연상시킨다. ©김영주
맑은 공기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이끼 쉼터도 주목을 받았다. 주변에서 뭔가 증기 같은 것이 나오는 게 느껴졌는데 맑은 공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던 것 같다. 이끼를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할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식물과 꽃들에 대한 여러 체험과 프로그램 친환경을 강조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정원과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행사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환경보호 활동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 시 플라스틱 뚜껑을 업사이클링한 키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가을까지 행사가 열리고 있으니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피로해진 눈을 잠시 쉬고 녹색의 파릇파릇함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정원과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행사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환경보호 활동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 시 플라스틱 뚜껑을 업사이클링한 키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가을까지 행사가 열리고 있으니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피로해진 눈을 잠시 쉬고 녹색의 파릇파릇함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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