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원금 100만원…'자립토대지원' 참가자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5.20. 15:33

수정일 2024.05.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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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개인회생 중인 청년에게 재무교육, 맞춤상담, 자립토대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개인회생 중인 청년에게 재무교육, 맞춤상담, 자립토대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이 개인회생을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해 재무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토대 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며, 서울시에 거주하며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완료 예정(잔여 변제횟수 3회 이내)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6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복지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는 7월 5일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2회 ▴1:1 맞춤형 재무상담 3회가 제공되며, 교육과 상담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총 100만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지급한다.
프로그램 운영 프로세스
프로그램 운영 프로세스

사업 참가자에 대한 금융교육과 재무상담 및 자립토대 지원금 지급 등 청년 재기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제공하며, 재무상담은 선발인원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업 효과성을 조사한 결과, 금융역량(49%→70%)과 자아존중감(28.5점→30.9점)의 긍정적 변화를 확인했다. 재무관리 심리지수 조사에서도 돈에 관한 자신감·통제력·행복감은 상승(4.6점→6.5점), 스트레스·걱정은 감소(8.0점→4.7점)하는 변화를 확인했다.

김은영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올해는 참가자를 위한 심리, 주거에 대한 선택 교육도 신설하여 맞춤형 교육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개인회생 완료 기간에 따른 참가조건을 기존 6개월 이내에서 1년 이내로 확대한 만큼 더 많은 금융취약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재기할 수 있도록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2차 참가자 모집

○ 지원대상: 만19세~39세 서울시 거주, 근로중인 개인회생 변제완료 예정 또는 면책결정자 70명
     - 소득요건: 중위소득 140% 이하인 자
     - 단, 변제금 3회이상 미납자는 참여 제한
○ 신청기간: 2024. 5. 20.(월) 9시 ~ 6.14.(금) 18시
○ 지원내용: 개인회생 중 청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금 지급
     - 교육 및 맞춤형 상담: 재무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자립토대지원금: 100만원 (50만원×2회) ※ 생애 1회 지원 원칙
○ 신청방법 : 서울복지포털 온라인 신청
○ 선정발표 : 2024. 7. 5.(금) 예정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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