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정액검사…가임기 남녀 임신준비 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4.03. 16:10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가임기 남녀대상으로 사전 임신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임신 전 건강위험요인 조사·상담 ▴건강검진(혈액, 소변, 성병, 난소기능, 정액 검사 등) ▴기형아 예방을 위한 엽산제 지원 등 매년 임신 준비를 위한 가임력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는 남성 정액 검사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검사 장비와 인력 등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을 선별해 비뇨기과 병·의원 26곳을 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검사 비용은 의료기관이 보건소로 직접 청구하는 방식으로, 검사 참여자는 까다로운 절차 없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 지원절차
사업신청 | ➜ | 설문조사 | ➜ | 보건소 방문신청 | ➜ | 생식기능 검사 | ➜ | 전문기관 연계 |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신청 |
건강위험평가 80문항 실시 |
일반 건강검진 (여성 15종, 남성 14종) 및 엽산제 지원 |
남성 검진 의료기관 방문 |
상담 및 필요 시 전문기관 연계 |
검사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연중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올해로 8년째 접어들고 있는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지원사업’을 선행적 정책 모델로 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는 올해 세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서울시의 남녀 임신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서울시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비해 더 포괄적이고 두터운 예방적 임신건강관리 내용이며, 사업대상도 가임기 남녀 전체로 넓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분 |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 | (보건복지부) 임신 사전건강관리 | ||
대 상 | 결혼에 관계없이 모든 가임기 남녀 |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 ||
지원횟수 | 연 1회 | 생애 1회 | ||
지원내용 | 공통 | 건강위험설문(80문항) 일반건강검진(13종) 엽산제 3개월분 제공(남녀 각 1인당) |
공통 | - |
여성 | 난소기능검사(AMH), 풍진면역 | 여성 |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 |
남성 | 정액검사 | 남성 | 정액검사 | |
사후관리 | 건강위험조사 및 검사결과를 통한 상담 및 전문의료기관연계 |
사후관리 | - |
문의 :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 거주지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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