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만 찍으면 혜택이 내 손안에! 설레는 배달 서비스의 정체는?

시민기자 송지혜

발행일 2024.03.08. 13:14

수정일 2024.03.08. 17:39

조회 1,534

버스 광고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서울시민 혜택 배달' 페이지에 접속한 모습 ⓒ송지혜
버스 광고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서울시민 혜택 배달' 페이지에 접속한 모습 ⓒ송지혜

서울시의 주요 뉴스, 정보, 이벤트 등 시기별 유용한 4가지의 ‘혜택’을 ‘배달’하는 '서울시민 혜택 배달' 서비스가 2월 16일부터 시작됐다. 주요 홍보 대상은 QR코드 사용이 익숙한 청년 세대이며 대학가, 직장가, MZ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핫플레이스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용 QR을 배치, 별도의 검색 없이 QR코드를 찍는 것만으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서울시 관련 소식을 알 수 있도록 했다. ☞ [관련 기사] “혜택 배달왔어요” QR 찍으면 서울 알짜 정보가 내 손안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도 혜택 배달 서비스를 알리는 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지하철 을지로입구역, 삼성역, 교대역, 서울대입구역을 순환하는 2호선 전동차 내 액자형 광고홍대입구, 강남역, 성수 인근을 지나는 버스 내부 광고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청년안심주택,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청년센터, 창업시설 등에서도 혜택 배달 서비스의 QR 코드를 발견할 수 있다.
정차한 파란색 740번 버스에 사람들이 타고 있다. ⓒ송지혜
정차한 파란색 740번 버스에 사람들이 타고 있다. ⓒ송지혜

기자는 '서울시민 혜택 배달' 서비스의 광고를 만나기 위해 선릉역 버스 정류장에서 740번 버스를 기다려보았다. 740번은 덕은동에서 홍대를 거쳐 삼성역을 지나는 노선이다.
  • 버스 뒤쪽 좌석 위 광고판에서 만난 '서울시민 혜택 배달' 서비스 광고 ⓒ송지혜
    버스 뒤쪽 좌석 위 광고판에서 만난 '서울시민 혜택 배달' 서비스 광고 ⓒ송지혜
  • '서울시민 혜택 배달' 광고 QR 코드 ⓒ서울시
    '서울시민 혜택 배달' 광고 QR 코드 ⓒ서울시
  • 카메라 앱을 켠 후, '서울시민 혜택 배달' 광고의 QR코드 위에 갖다 대니 링크 주소가 뜬다. ⓒ송지혜
    카메라 앱을 켠 후, '서울시민 혜택 배달' 광고의 QR코드 위에 갖다 대니 링크 주소가 뜬다. ⓒ송지혜
  • 버스 뒤쪽 좌석 위 광고판에서 만난 '서울시민 혜택 배달' 서비스 광고 ⓒ송지혜
  • '서울시민 혜택 배달' 광고 QR 코드 ⓒ서울시
  • 카메라 앱을 켠 후, '서울시민 혜택 배달' 광고의 QR코드 위에 갖다 대니 링크 주소가 뜬다. ⓒ송지혜

740번 버스에 탑승해 '서울시민 혜택 배달' 광고를 찾아보니 버스 뒤쪽 좌석 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카메라 앱을 실행, 광고판 내 QR 코드 위로 가져다 대면 혜택 배달 서비스 페이지 주소가 뜨는데, 이것을 누르면 새로운 창이 열린다. ‘서울시민 혜택 배달’ 바로가기 ☞ 클릭
'서울시민 혜택 배달' 페이지 화면 ⓒ송지혜
'서울시민 혜택 배달' 페이지 화면 ⓒ송지혜

'서울시민 혜택 배달' 페이지에 들어가면 2024년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바탕의 화사한 페이지 위로 유용한 정보를 담은 총 4개의 택배 상자가 표출된다. 이 중 관심 있는 뉴스를 클릭해서 보면 된다. 택배 상자를 언박싱하는 기분이 들어 재미있었고, 예쁜 색깔의 아이콘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4개의 정보 상자를 누르자 관련된 <내 손안에 서울> 뉴스로 연결된다. ⓒ송지혜
4개의 정보 상자를 누르자 관련된 <내 손안에 서울> 뉴스로 연결된다. ⓒ송지혜

'20대가 안심? 난자 냉동 200만원 지원'이라고 쓰여 있는 푸른색 택배 상자, '학자금 대출이자 줄여드림 빚 아닌 빛!'이라고 쓰여 있는 오렌지색 택배 상자, '폼 미쳤다 바로 소장각 서울 굿즈 변신 해치'라고 쓰여 있는 연두색 택배 상자, '포인트 쌓임쌓임 개인컵 사용 이젠 쓰테크!'라고 쓰여 있는 보라색 택배 상자를 각각 누르자, 관련된 <내 손안에 서울> 뉴스로 연결된다. 생각보다 더 유용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했다.

기사 하단에는 함께 보면 좋은 뉴스,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시민기자 인기뉴스 등을 배치해 관심 있는 뉴스를 좀 더 클릭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더 많은 혜택이 궁금하면 클릭' 버튼을 누르면 <내 손안에 서울>의 더 많은 뉴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송지혜
'더 많은 혜택이 궁금하면 클릭' 버튼을 누르면 <내 손안에 서울>의 더 많은 뉴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송지혜

메인 페이지 중앙에 있는 '더 많은 혜택이 궁금하면 클릭'이라고 쓰여 있는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내 손안에 서울> 뉴스 홈으로 들어가게 되며 '특별기획', '많이 본 뉴스', '키워드 뉴스', '시민기자 뉴스' 등을 볼 수 있다. 페이지 하단에는 뉴스레터 보기, 뉴스레터 구독하기, 카카오톡 채널 구독, 내 손안에 서울 앱 다운로드 버튼이 있어 서울시의 뉴스를 원하는 방법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신청 페이지와 <내 손안에 서울>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볼 수 있다. ⓒ송지혜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신청 페이지와 <내 손안에 서울>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볼 수 있다. ⓒ송지혜

'서울시민 혜택 배달' 페이지 하단에는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버튼도 나온다.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뉴스레터 신청 메일이 발송되는데 메일을 확인하고 '구독하기'를 눌러주면 된다.

<내 손안에 서울>을 구독하면 서울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 알찬 소식과 이벤트 등을 매일 월~금요일 아침에 메일로 보내주는데, 서울시 공모전, 리얼 체험기가 담긴 시민기자 뉴스 등도 만나볼 수 있어 유익하다.

서울시는 '서울시민 혜택 배달' 택배 상자의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고 한다. 다음 번 서울시가 배달하는 택배 상자에는 또 어떤 혜택이 담겨 있을지 궁금하다. 서울시의 혜택, 몰라서 놓치는 일 없도록 정기적으로 QR코드를 접속해 봐야겠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 사업이 궁금할 때 매번 뉴스 검색을 하는 것이 번거롭고 멀게 느껴졌는데, QR 코드를 통해 이동 중 잠깐 짬을 내어 유용하고 재밌는 뉴스들을 보게 되니 실질적인 좋은 혜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서울시민 혜택 배달'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시 정보를 간편하게 얻고 누릴 수 있길 바란다.

'서울시민 혜택 배달' 서비스

시민기자 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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