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배달왔어요” QR 찍으면 서울 알짜 정보가 내 손안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2.16. 14:33

수정일 2024.02.16. 17:38

서울시가 QR코드를 찍으면 서울 소식과 알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민 혜택배달'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했다.

서울시가 QR만 찍으면 핫한 서울 소식과 알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민 혜택 배달’ 서비스를 16일 선보였다.

‘서울시민 혜택 배달’이란 서비스명은 시민들이 서울시 주요 뉴스, 정보·이벤트 등을 볼 때 택배를 개봉하는 듯한 즐거움과 설렘을 느꼈으면 한다는 바람에서 붙여졌다.

해당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시 사업이나 정책명을 나열하며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메시지를 노출해 클릭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걷기만 해도 10만원이 생김’ 이라는 메시지로 손목닥터 9988 신청을 홍보하고, ‘교통비 걱정 사라질 카드매직’이라는 메시지로 기후동행카드 정보를 제공한다.

택배 상자를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 페이지로 연결되는데, 시의성 높은 4개 혜택이 2주에 한 번씩 업데이트된다.

특히 검색창에 사업명을 칠 필요 없이 QR코드를 찍으면 시민들이 놓쳐서는 안 될 서울시 뉴스 페이지로 연결돼 편리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시민 혜택 배달’ 바로가기 ☞ 클릭

시는 우선 QR코드 사용이 비교적 익숙한 청년 세대를 주요 홍보 대상으로 설정하고 을지로입구역, 삼성역, 교대역, 서울대입구역을 순환하는 2호선 전동차 내 액자형 광고와 홍대입구, 강남역, 성수 인근을 지나는 버스 모서리 광고 등에 QR코드를 배치했다.

이외에도 청년안심주택,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청년센터, 창업시설 등에 부착할 계획이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이 택배를 개봉할 때의 기대와 설렘을 계속 느끼실 수 있도록 유익하고 즐거운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홍보담당관 02-2133-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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