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촌문화센터는 20세기 초 북촌에 지어진 전형적인 양반집의 구조를 띠고 있다. ©문청야
- 한옥과 북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북촌문화센터 홍보전시관 ©문청야
- 북촌문화센터는 북촌의 역사와 가치, 전통문화를 알리며 북촌과 한국의 전통 주거문화에 대한 의미를 전하는 곳이다. ©문청야
느리게 걸을수록 더 좋아요~ 계동이 품은 공공한옥 3곳 추천!
발행일 2024.02.23. 14:15
천천히, 충분히 느껴보는 북촌 산책 코스
봄날처럼 따스한 2월 중순, 북촌 계동길을 거닐며 공공한옥 세 곳을 방문했다. 색실로 풍경을 수놓은 것처럼 북촌 계동길은 조선시대의 단아한 한옥들을 한땀 한땀 쌓아 올린 문화유산이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북촌문화원이다. 북촌문화원은 전통한옥의 정수를 담은 장소로, 20세기 초 전형적인 양반가옥의 배치를 보여준다. 행랑채와 사랑채, 안채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공한옥 역할을 하고 있다. 2002년 개관 이후 북촌의 역사와 가치, 전통생활문화를 알리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한옥 생활의 아름다움과 전통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북촌문화원이다. 북촌문화원은 전통한옥의 정수를 담은 장소로, 20세기 초 전형적인 양반가옥의 배치를 보여준다. 행랑채와 사랑채, 안채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공한옥 역할을 하고 있다. 2002년 개관 이후 북촌의 역사와 가치, 전통생활문화를 알리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한옥 생활의 아름다움과 전통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북촌문화센터는 행랑채와 사랑채, 안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롭게 머물며 문화를 향유하고 쉬어 갈 수 있는 공공한옥이다. ©문청야
대문 사이 소원 나무에 시민들의 새해 소망이 가득 담겨있다. ©문청야
한옥 마루에 걸터앉아 하늘을 바라보니 봄이 실려오는 공기가 느껴졌다. ©문청야
관광객들이 한옥의 실내를 살피고 있다. ©문청야
2002년 10월에 개관해 국내외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북촌의 의미를 전하고,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청야
은근 어울리네? '한옥 × 서울마이소울'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서울마이소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는 ▴북촌라운지다. 서울시의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을 활용, 고풍스러운 한옥 안에 오브제로 꾸민 이색 공간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그동안 궁금했던 다양한 굿즈들을 실물로 구경했다. 여러 가지 색상의 조명·가구·모빌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후드티·슬리퍼·모자·가방 등 서울 굿즈의 디자인과 색상을 살펴보았다. '프로그램 존'에서는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해봤다.
북촌라운지는 안채, 사랑채,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한옥스테이를 위해 머무는 투숙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랑채에서는 다도 체험, K-POP으로 배우는 우리말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과 북촌의 역사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북촌 산책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별채는 주로 휴게 공간으로 사용되는데 각종 단체나 행사의 이벤트 공간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북촌라운지는 안채, 사랑채,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한옥스테이를 위해 머무는 투숙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랑채에서는 다도 체험, K-POP으로 배우는 우리말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과 북촌의 역사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북촌 산책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별채는 주로 휴게 공간으로 사용되는데 각종 단체나 행사의 이벤트 공간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시간의 흔적을 따라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동 골목길을 걷다가 앙증맞은 한복 인형을 발견했다. ©문청야
내·외국인의 필수 여행코스가 된 계동 골목길 ©문청야
한옥의 멋과 분위기가 살아 있는 북촌 골목길 ©문청야
북촌라운지 역시 서울과 북촌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열린 공간이다. ©문청야
서울시의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을 고풍스러운 한옥 안에 오브제로 꾸민 이색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문청야
서울 도시 브랜드인 서울마이소울 굿즈를 알리고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는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홍보 공간 ©문청야
’프로그램 존‘에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해봤다. ©문청야
밝은 창호지 문과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로고의 모빌 ©문청야
안채에서는 북촌 한옥스테이를 하는 방문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청야
사랑채에서는 다도 체험, K-POP으로 배우는 우리말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과 북촌의 역사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북촌 산책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문청야
안채에서 내다본 풍경, 보관된 캐리어가 보인다. ©문청야
숨은 이야기까지…북촌을 더 자세하게!
세 번째로 방문한 공공한옥은 ▴북촌한옥역사관이다. 2021년 3월 1일 개관한 '북촌한옥역사관’은 북촌의 형성과정과 북촌의 탄생에 큰 역할을 한 기농 정세권 선생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조성한 공간으로, 민족문화의 방파제 역할을 한 정세권의 행적을 살펴볼 수 있다. '북촌'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공공한옥을 리모델링하여 도시형 한옥을 경험함과 동시에 숨겨진 북촌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계동 골목길을 거닐며 이 세 곳을 방문하며 한옥의 멋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북촌은 계속해서 진화하면서 한옥 생활의 매력과 한국 문화의 정신을 보존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북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서울의 번화한 거리에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초대하고 있다. 북촌은 한옥 생활의 시대를 초월한 매력과 한국 문화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곳으로 남아 있는 듯했다.
계동 골목길을 거닐며 이 세 곳을 방문하며 한옥의 멋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북촌은 계속해서 진화하면서 한옥 생활의 매력과 한국 문화의 정신을 보존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북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서울의 번화한 거리에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초대하고 있다. 북촌은 한옥 생활의 시대를 초월한 매력과 한국 문화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곳으로 남아 있는 듯했다.
세 번째로 방문한 공공한옥은 '북촌한옥역사관'이다. ©문청야
2021년 3월 1일 개관한 '북촌한옥역사관’은 북촌의 형성과정과 북촌의 탄생에 큰 역할을 한 기농 정세권 선생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문청야
'북촌'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문청야
공공한옥을 리모델링하여 도시형 한옥을 경험함과 동시에 숨겨진 북촌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문청야
북촌문화센터
북촌라운지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103-7
○ 교통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8분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 ~17:00, 월요일 휴무
○ 인스타그램
○ 교통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8분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 ~17:00, 월요일 휴무
○ 인스타그램
북촌한옥역사관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계동4길 3
○ 운영시간 : 매일 10:00~18:00, 월요일 휴무
○ 운영시간 : 매일 10:00~18: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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